[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싱닝(興寧)시 파룬궁수련자 위안위메이(袁玉梅)는 파룬궁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거듭 받았다. 그녀는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고, 한 차례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아 총 10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다. 얼마 전 그녀는 5년의 억울한 감옥살이를 끝내고, 꼬박 5년간 자신을 괴롭힌 광둥성 여자 감옥에서 걸어 나왔다.
위안위메이가 당한 납치와 억울한 형벌 박해 사실 요약
위안위메이는 1969년 11월생이며, 올해 56세로 메이저우(梅州) 싱닝시 룽톈(龍田)진에 거주한다.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지속적인 박해 속에서, 그녀는 거듭 납치, 구금, 세뇌, 강제노동, 징역형 등 박해를 당했다.
2001년 4월, 위안위메이는 불법 강제노동 2년을 선고받았다.
2003년 7월, 위안위메이는 파룬궁 진상 자료를 붙이다가 싱닝시 룽톈진 현지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 불법 강제노동 3년을 선고받았다.
2004년 5월, 위안위메이는 길에서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관계자에게 납치돼 메이저우 세뇌반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2004년 10월 25일(음력 9월 12일), 위안위메이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싱닝시 610,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 싱닝 미자이(米寨)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2년 12월 20일, 위안위메이는 룽톈쉬(龍田墟)에서 사람들을 마주하고 진상을 알리며 진상 CD를 나눠주다가 룽톈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싱닝 구류소에 끌려가 불법 구류 15일을 당했다.
2020년 7월 25일 오전, 위안위메이는 싱닝시 한 구역에서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진상 자료 몇 부를 건넸는데, 진상을 모르는 이 학생들의 악의적인 신고로 싱닝시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날 오후, 싱닝 공안국과 룽톈 파출소 경찰이 위안위메이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위안위메이는 다음 날 불법 형사 구류됐고 8월 28일 불법 체포됐다. 2020년 연말, 메이셴(梅縣)구 법원에서 불법 징역 5년과 벌금 5만 위안을 갈취당하자 위안위메이는 상소했다. 2021년 3월 1일, 메이저우시 중급 법원은 불법적으로 원심을 유지했다. 위안위메이는 구치소에서 1년 3개월간 불법 구금된 후 광둥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를 당했다.
위안위메이가 감옥에서 당한 박해 사실 요약
광둥성 여자 감옥은 파룬궁수련자에게 사악한 ‘전향’ 박해를 가한다. 감옥 측은 수감자를 ‘바오자(包夾, 감시범)’로 ‘훈련’해 소위 상호 감시 인원으로 삼는데, 이들은 전문 훈련을 거치며 끊임없이 교체돼 소위 세뇌 ‘전향’ 박해 경험을 축적한다. 이들은 강제 세뇌, 신체 고문, 언어폭력을 더해 파룬궁수련자에게 심신 양면의 박해를 가한다.
위안위메이가 감옥에 들어간 첫해는 거의 매일 강제 세뇌를 받았고, 파룬궁을 모함하는 동영상, 예컨대 ‘1400건의 사례’,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 사건’ 등을 강제로 시청해야 했다. 중공은 또한 대량의 각종 동영상 및 서적 자료를 조작해 이른바 교수 강의, 10회 강의 해설 등을 만들었는데, 이는 모두 왜곡, 문맥 생략(斷章取義), 비방, 먹칠하는 거짓말이었다. 나아가 파룬궁수련자에게 악당이 억지로 씌운 죄명을 인정하도록 강요했다. 위안위메이는 이에 단호히 반발하며 저항하고 항의했고, 소위 과제를 작성하지 않다가 일련의 박해를 당했다.
감옥 측은 매일 4명의 바오자를 소위 상호 감시조 인원으로 배치해 24시간 교대로 위안위메이를 밀착 감시했다. 바오자들은 감형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위안위메이를 모욕하고 욕설을 퍼부으며 때리고 욕했으며, 인간 세상의 가장 악독한 언어로 파룬궁을 모욕했다. 한마디로 위안위메이에게 마음대로 욕하고 마음대로 때렸다.
이 바오자들은 또한 허튼소리를 늘어놓으며 “너에게 얼마나 큰 힘이 있기에 정부와 맞서느냐?”, “네가 입은 옷은 정부의 것이니 옷을 벗어라. 네가 먹는 음식도 정부 것이니 토해내라. 네가 딛고 있는 땅, 심지어 숨 쉬는 공기까지도 정부의 것인데, 감히 당과 정부에 반대하느냐”라고 했다. 한 핵심 바오자는 심지어 위안위메이를 향해 오만하게 위협했다. “널 왕(王) 씨처럼 일어서지 못할 때까지 탄압하고, 죽는 것보다 못한 삶을 살도록 박해하겠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게 하고, 살고 싶어도 편히 살지 못하게 해 매일 고통 속에서 지내게 할 것이다.”
위안위메이가 ‘전향’하지 않자 감옥경찰의 지시를 받은 4명의 바오자들은 그녀가 의자에 앉지 못하게 하고 매일 24시간 서거나 쪼그려 앉도록 했다. 바오자들은 위안위메이가 반드시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바싹 감시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때리고 욕했다.
바오자들은 또한 위안위메이가 잠자지 못하게 하고, 밤낮으로 눈을 감지 못하게 했다. 위안위메이가 한밤중에 졸면, 바오자들은 그녀를 끊임없이 구타하고 온갖 방법으로 때렸으며, 펜촉으로 몸을 찌르고 겨울에는 찬물을 그녀의 몸과 발에 부었다. 몇 번은 깊은 밤에도 여전히 벌을 서던 위안위메이가 너무 지치고 졸려 깜빡 졸자, 다음 순간 그녀는 바오자에게 맞아 얼굴이 바닥에 부딪히거나 머리가 쇠문에 부딪혔다. 한번은 바오자가 계속 조는 위안위메이를 보고 발로 끊임없이 그녀의 얼굴을 걷어차 입술을 터뜨려 많은 피를 흘리게 했다.
날씨가 매우 추울 때 위안위메이가 며칠간 밥을 먹지 못하자, 지시를 받은 바오자들이 위안위메이를 감옥 병원으로 데려가 피검사를 받게 했다. 보고서가 나오자마자 위안위메이가 병이 있다며 강제로 약을 복용하도록 했다. 위안위메이는 자신이 불편한 곳이 없고 병이 없으므로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감옥 측은 그녀에게 강제로 약을 주입했는데, 사실 약물 주입을 빙자해 그녀를 박해하려는 것이었다. 4명의 바오자가 위안위메이를 화장실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두 손을 등 뒤로 비틀어 강제로 약을 주입했다. 매번 약을 주입할 때마다 위안위메이의 목구멍이 찔려 피가 났고, 팔은 비틀려 붓고 몹시 아팠으며, 옷은 온통 젖어 추위 속에서 떨었다. 바오자들은 “보고서를 제출하고 줄 서서 약을 먹으면 강제로 주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안위메이는 ‘남은 형기가 아직 긴데 어떻게 버텨야 할까’라고 생각하다가 어쩔 수 없이 응했다.
감옥에서는 구금된 사람이 식사, 화장실 사용, 샤워 등 기본적인 생존 활동을 포함해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도 감옥경찰에게 소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때 반드시 자신을 ‘죄수 아무개’라고 칭해야만 했다. 위안위메이는 이 모욕적인 ‘보고서 제출’을 거부하기 위해 밥을 먹지 않고 샤워하지 않으며 약을 먹지 않기 시작했다. 바오자는 “우리가 대신 씻겨 주겠다”며, 한겨울 12월에 찬물을 양동이째 위안위메이의 머리와 몸에 부었다.
바오자들은 또한 위안위메이에게 야만적인 강제 급식을 했다. 한번은 4명의 바오자가 강제 급식관을 위안위메이의 목구멍에 억지로 삽입해 그녀가 숨조차 쉴 수 없게 만들었고, 심장 박동도 거의 멈춰 질식사할 뻔했다.
감옥에서의 고문과 학대 끝에, 원래 건강했던 위안위메이는 박해로 늙고 야위었으며 등도 굽었다. 위안위메이가 출옥할 때 감옥경찰은 심지어 그녀에게 감옥에서의 경험을 누설하지 말라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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