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대법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이 26년의 수련 여정을 되돌아보면, 놀라움도 위험함도, 슬픔도 기쁨도 있었습니다. 악당이 하늘을 뒤덮듯이 가해오는 박해에 맞서, 젊은 남편의 죽음에 직면하며, 불법적으로 노동수용소에 수감돼 어린 자녀를 집에 내버려 두고 노동수용소라는 어두운 소굴의 잔혹한 박해에 직면했을 때, 마음속에 시시각각 법을 담고 있지 않았다면,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었다면 저는 걸어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1998년 가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근처에 연공장(煉功場)이 없는 것을 보고 녹음기를 사서 공터를 찾았습니다. 저희는 매일 아침 녹음기를 들고 이웃 수련생과 함께 매일 미리 도착해 장소를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근처 수련생들이 아침 연공을 위해 너무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연공장은 생겼지만, 아직 법공부 팀이 없었기 때문에 남편과 상의해 우리집에 법공부 팀을 만들었습니다. 수련생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함께 법공부를 하고, 법공부를 마친 후 정공(靜功)을 연마하며, 수련 소감을 나눴습니다. 모두 서로 배우고 서로 수련하며 제고가 매우 빨랐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도 무게를 속이지 않았고, 직장에서는 모두 진선인(眞·善·忍)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사람들을 선하게 대하고, 일할 때 먼저 다른 사람을 배려했습니다.

저와 시어머니, 시누이의 관계는 원래 매우 긴장됐는데, 저는 시어머니가 편애해서 시누이만 감싼다고 생각해서 질투심이 생겼는데, 남편도 그 중간에서 매우 난처했습니다. 법공부를 시작한 후 저는 법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했고, 더 이상 그들과 다투지 않았으며, 일할 때 먼저 그들을 배려했고, 이로 인해 관계가 화목해졌습니다.

저는 저녁에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하는 것 외에도 낮에 시간 날 때마다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대법 서적을 보고, ‘홍음(洪吟)’, ‘정진요지(精進要旨)’를 외우며 저 자신을 법 속에 용해시켰습니다. 어느 날 오후 ‘전법륜(轉法輪)’을 보는데 매우 졸렸지만 계속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졸려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책 속에서 한 줄기 금빛 광선이 나타나자, 저는 깜짝 놀랐고, 졸음도 사라졌습니다. ‘대법은 정말 너무 신기하다!’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진심으로 법공부를 하는 것이 정말 너무 중요합니다. 끊임없이 법공부하고 집착을 제거했기에, 대법의 뿌리가 제 마음 깊숙이 박혔습니다. 견고한 법공부의 기초는 그 후 반(反)박해,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법공부를 시작한 지 며칠 안 돼 이듬해 ‘4·25’가 다가왔는데, 어떤 수련생이 저에게 일부 보도원과 수련생들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는데, 몇 명만 갔고 전부에게 통지하지는 않았다고 알려줬습니다. 왜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몰랐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집에 돌아와 사부님 법상(法像) 앞에 서서 두 손을 합장하고,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제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오직 대법만을 원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개를 들자 사부님 법상이 저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시는 것을 봤습니다. 이 순수한 일념(一念) 때문에 사부님께서 저를 보게 해 주시고 저를 격려해 주셨으며, 저는 의연하게 법을 수호하는 길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에서 돌아온 후 경찰이 저를 찾아오기 시작했고, 제가 녹음기를 가지고 연공장에 가는 것을 막았으며 수련생들의 신분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에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러 오는 사람 중 낯선 사람이 있었고, 연공장에도 낯선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폭풍 전야임을 느꼈습니다.

1999년 7월 20일, 경찰이 이미 연공장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우리에게 국가에서 파룬궁 수련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남편과 상의한 끝에 다른 수련생 3명과 함께 성(省) 청원[信訪] 사무실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청원은 국가가 모든 공민에게 부여한 권리입니다. 청원 사무실에 도착하자 경비원이 우리에게 한 장의 양식을 작성하게 한 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이때 청원 사무실 입구에는 이미 많은 지역의 수련생들이 청원하러 와 있었습니다. 잠시 후, 여러 대의 버스가 오고, 경찰차가 굉음을 내며 달려왔으며, 마당에는 경찰과 수련생들로 가득 찼고 분위기는 매우 무거웠습니다. 저는 가정주부이고 담이 매우 작아서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현지 파출소 경찰에게 붙잡혀 돌아와 조서를 작성했습니다.

경찰은 왜 청원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6월에 중앙 관련 부문에서 국가에서 파룬궁 수련을 막지 않는다는 뉴스를 발표했고, 문제가 있으면 각지의 청원 사무실에 청원하러 가라고 했습니다. 왜 연공을 못 하게 합니까? 저희는 중앙 뉴스 보도에 따라 청원하러 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또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사람들의 도덕성을 높이며, 사람들의 몸을 건강하게 하여, 국가와 사회에 수많은 이로움만 있고 한 가지 해로움도 없습니다. 만약 모두 파룬궁을 수련한다면, 사회는 안정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8시가 넘어서야 저희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의 입에서 그들이 시 정부에 다시 사람을 잡으러 갔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많은 수련생이 시 정부에 청원하러 갔습니다. 저는 너무 걱정돼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법공부와 연공을 못 하게 하고, 대법은 비방당하며, 사부님은 공격당하고, 청원하러 간 수련생들은 또 붙잡혔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울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주 선명한 꿈을 꿨습니다. 꿈속에서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우리집 방 안에는 가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사부님께서 공중에서 가부좌하시고 두 손으로 정공 수인(手印)을 하고 계셨습니다. 손이 천천히 올라감에 따라 사부님의 신체가 층층이 포개지고, 손과 팔도 층층이 포개져 함께 움직였습니다. 사부님의 표정은 매우 엄숙하셨습니다. 그때는 아직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 꿈을 생각해보니 사부님께서 각 층 공간에서 정법(正法)을 시작하신 것이었습니다.

이후부터 저는 현지 악당이 중점적으로 겨냥하는 대상이 됐습니다. 시, 구, 진(鎭), 촌(村), 파출소 사람들이 매일 번갈아 가며 우리집에 와서 소위 ‘전향’ 작업을 진행했고, 때때로 저를 데려가서 조사하고 조서를 작성했습니다. “당신의 상하 연결선은 누구입니까? 누구와 연락합니까? 당신에게 급여를 줍니까?” 저는 그들에게 “저희는 상하 연결선이 없고, 누구도 급여를 주지 않으며, 모두 자원봉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든 진상을 알렸는데, 그들에게 “대법은 사람들에게 선하게 행동하고, 좋은 사람이 되며, 사람들의 도덕성을 높이고, 심신을 정화하도록 가르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와 수련생들은 민중에게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며, 민중의 대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거짓말에 중독된 중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스스로 돈을 내서 복사 가게에서 진상 자료를 복사해 배포했습니다. 나중에는 복사 가게에서 복사를 해주지 않자, 수련생들은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힘이 있는 사람은 힘을 보태 스스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 아래, 한 장 한 장의 진상 CD와 소책자, 전단지가 제작됐고, 주변에서부터 외부로 확산됐습니다. 마을과 촌락에 모두 배포한 후 저희는 외진 산간 지역으로 갔습니다.

겨울철 산간 지역은 매우 추워서 밤에 남자 수련생이 오토바이를 타면 한 시간 이상 걸렸고, 손발이 얼어 아팠지만 여전히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여자 수련생들은 배포를 담당했는데, 어느 날 밤은 날이 매우 어두워서 진상 자료를 다 배포하고 나서 길을 잃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출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두 손을 합장하고 사부님께 ‘제자가 길을 잃었으니,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잠시 후 다른 수련생이 저를 찾아냈고 우리는 휘몰아치는 찬 바람 속에서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이 십악독세(十惡毒世)의 도덕이 타락한 오늘날, 파룬따파는 마치 길을 밝히는 등불처럼 진선인으로 중생을 이끌어 광명의 피안(彼岸)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사부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럽고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요!

이 26년의 수련 동안, 불은(佛恩)이 망망함을 깊이 느낍니다! 인간세상의 모든 언어를 다 써도 사부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오직 정진하고 또 정진하며, 세 가지 일을 잘 해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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