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의 진실한 수련 경험과 소득을 적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바르지 못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법을 외워야 함을 알고 진정으로 법을 외우기 시작
법을 얻은 후 저는 우리가 광대한 우주의 깊은 곳에서 내려와 홍원(洪願)을 세우고, 사부님을 도와 곧 멸망할 우주를 구하고 우리 세계의 중생을 구해야 함을 점차 깨닫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신의 광환(光環)을 내려놓고 천신만고를 겪으며 인간 세상에 왔습니다. 인류가 말법말겁 시기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다행히 사부님께서 전해주신 진선인(眞·善·忍)의 우주 대법을 만나 천서 『전법륜(轉法輪)』을 얻었습니다. 『전법륜』은 우리가 높은 층차로 수련하도록 지도하는 근본 대법입니다.
사실 저는 줄곧 『전법륜』을 전부 외우고 싶은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법을 외우는 것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게으르지 않고 정진하는 굳건한 의지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나태한 마음, 안일함을 추구하는 마음,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 등을 끊임없이 극복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람 마음을 철저히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법륜』을 제3강까지 외우다가 더 이상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기간 저는 판에 박힌 대로 출근하고, 법공부하고, 자료를 배포하는 것에 익숙해져 제고가 매우 더뎠고, 자신이 정법(正法) 노정을 한참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이함과 무감각이 일상화됐으며, 어차피 법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니 이대로 만족하면서 처음 법을 얻었을 때의 용맹정진하던 상태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처음 법을 얻었을 때는 매일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하고 법을 외울 수 있었으며, 출퇴근 길에서도 법을 외워서 그때 비약적으로 제고하고 있음을 진정으로 체험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꾸었던 꿈이 생각납니다. 꿈에서 저는 선박왕의 며느리였고, 선박왕의 아들은 저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저는 우울했지만 여전히 굳건히 대법을 수련했습니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저에게 “2억 위안을 줄 테니 대법을 수련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의 대답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20억 위안을 준다 해도 사양하겠습니다. 저는 오직 대법을 굳건히 수련할 것입니다.” 대법이 대법제자를 만들어 내어 법을 얻은 생명이 이토록 굳건한 정념정오(正念正悟)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물론 대법에서 수련하는 데에는 단순히 굳건함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며, 법을 끊임없이 많이 법공부하고, 법에 동화되며, 법에 따라 착실하게 수련해야만 사전에 맹세했던 서약을 이행하고 중생들을 새로운 우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법리를 이미 배워서 깨달아야 하는데, 어찌하여 실천하지 못하고 법을 외우려는 정념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할까요? 아직 파헤치지 못한 근본적인 집착이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한번은 제가 한 법공부 팀에 갔는데 그 팀의 수련생들은 모두 법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비교해 보니 저는 단번에 저의 격차를 발견했으며, 법공부 중에 저의 정념이 나와 법을 외우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이 사라졌습니다. 그 순간 오직 ‘나는 법을 꾸준히 외워야 한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드디어 다시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속도를 추구하는 마음, 과시심,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드러났습니다. 제가 수련생보다 더 빨리 외운다고 느껴 약간 우쭐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나쁜 것들을 제때 잡아내어 해체하고, 처음 수련하던 때의 느낌을 되찾았습니다. 법을 외울 때 많은 관념을 타파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윈의 진화론(進化論)에 따르면 인류가 수생식물에서 수생동물에 이르고, 그 후 육지로 기어 올라오고, 또 나무로 기어 올라가고”(전법륜) 이 구절 법을 외울 때 어쩐지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원래 제 생각에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반감이 있었고, 마음속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에 더는 외울 수 없었던 것입니다. ‘내가 외우는 것은 대법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이지, 다윈의 진화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생각하고 관념이 바뀌자 순조롭게 외워졌고, 빠르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인연은 하늘이 정한 것임을 알고 딸의 결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남녀 사이의 결혼은 신이 정한 것”(각지 설법14-2016년 뉴욕법회 설법) 우리 가족은 모두 수련생입니다. 딸은 이미 혼사를 논할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작년 한때 저는 딸이 빨리 짝을 찾아 가정을 이루는 것에 매우 집착했습니다. 이후 친척이 한 젊은 총각을 소개해 주었는데, 직업, 나이, 키 모두 적합했습니다. 알아보니 그 총각은 평판이 좋고, 열정적이며, 마음이 넓고, 부지런하며, 남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동료가 그의 인품을 인정했고 그의 직장 상사도 “그 젊은이는 능력 있고 아주 괜찮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덕성이 타락한 오늘날에 인품이 좋다는 평가는 얻기 어려운 것이었기에 저는 그 총각이 매우 마음에 들었고, 그들이 순조롭게 발전하여 빨리 정착하기를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그러나 딸은 그와 몇 번 만나고 나서 호감이 없다면서 더는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 총각은 딸의 선량함과 적극성을 매우 좋아하며 제 딸이 좋아서 이것저것 선물하고 싶어 했습니다. 딸은 그를 배려해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고 모두 거절했습니다. 이 기간 저는 사람 마음이 움직여 딸을 자주 나무랐고, 강요하며 불평했습니다. 조급한 마음이 저를 교란해 발정념(發正念)을 하면서도 이러한 일을 생각했고 법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매우 괴로웠고 사부님께 자주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사부님, 저는 왜 이렇게 동요할까요? 왜 이렇게 집착할까요? 법난(法難)이 닥쳐왔는데 저는 아직도 자식에 대한 애틋한 정에 얽매여 있으니 무슨 대법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법공부를 하면서 저는 부부 인연은 신의 안배이며 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좌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못해 끊임없이 집착했습니다. 그 기간 사람 마음과 욕망이 끊임없이 정념과 겨루고 발버둥 쳤습니다. 저는 꾸준히 법공부하며 안으로 찾아 마침내 저의 근본적인 집착을 파헤쳤습니다. 그것은 바로 속인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고, 좋은 삶을 살고 싶어 하며,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바라고, 천륜의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딸이 시집가면 저도 출근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세 가지 일을 잘할 충분한 시간이 생겨 수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어찌 법에 부합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못하고서 어떻게 수련할 수 있으며, 자비심을 수련해 내지 못하고서 어떻게 사람들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얼마나 엄숙한 일입니까!
반복적인 법공부와 법 외우기를 통해 심성이 제고되고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의 마음은 평온해졌고 이러한 일들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고 인연이 닿으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는 수련 중의 부족한 점을 발견함과 동시에 많은 교란을 정념으로 제거하고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할 수 있었습니다. 표면적인 깨달음은 단지 감성적인 인식이며, 사람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사실은 분명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 저는 깨달았습니다. 반면에 진정한 깨달음은 법리를 명확히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착실하게 수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최근 얻은 수련 체득이며 수련생들과 함께 교류하여 공동으로 정진하고 제고하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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