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대법 속에서 자신을 수련하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996년 여름, 어머니가 여동생 집에서 저희 집으로 옮겨와 한동안 함께 지내셨니다. 어머니는 젊었을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온몸에 병이 있었고 서른몇 살 때에는 이미 일을 하실 수 없게 됐습니다. 마흔이 조금 넘었을 때 한번은 고열이 나서 며칠이 지나도 열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스스로 ‘안 되겠다’고 생각해 저에게 유언을 남기셨습니다(당시 집에는 저 혼자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심장쇠약, 정신신경증, 신경쇠약, 위장병 등 여러 질병을 앓아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시끄러운 소리도 견디지 못하셨습니다. 저와 여동생은 집에서 말할 때 목소리를 작게 해야 했습니다. 1996년에는 당뇨병까지 생겨 어머니의 몸이 더 쇠약해졌고 몸이 좋지 않으니 성격도 예민해지셨습니다.

어머니의 건강 상황을 들은 직장 동료가 저에게 파룬궁을 소개하면서 이 공법이 대단히 좋고 사람을 선하게 만들며 병을 없애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아주 기뻐 집에 돌아가 어머니에게 전했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나이는 예순일곱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무신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기공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인연이 닿았는지 흔쾌히 받아들이셨습니다. 동료는 어머니에게 사부님의 지난(濟南) 설법 녹화테이프를 구해주었고 어머니는 매일 집에서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보면서 점점 더 좋아하시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진선인(眞·善·忍)의 법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움직였고, 어머니는 제가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저에게도 빨리 보라고 재촉하셨습니다. 사부님의 설법을 스무 날 남짓 보았을 때 동료는 저에게 다섯 가지 공법도 배워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동료는 저녁에 우리를 연공장으로 데려가 동작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그렇게 법을 얻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한약과 양약을 모두 써도 병이 낫지 않았던 어머니는 짧은 기간 파룬궁을 배운 후 병 없고 가벼운 몸을 가지게 됐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6층에 살고 있었는데 10kg의 짐을 들고 한 번에 올라가실 수 있게 됐습니다.

저와 어머니가 법을 얻어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는 다시 여동생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아침마다 공원 연공장에 가서 수련생들과 함께 연공과 법공부를 하셨고 아주 빠르게 제고됐습니다.

아버지에 대해 말하자면, 당시 경추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는 양쪽 어깨가 아파서 매일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법을 얻은 뒤 몸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어머니의 권유도 받아 수련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님은 법공부와 연공을 함께 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날마다 심신이 즐겁고 활력이 충만했습니다. 어느 날 두 분이 집에서 제2장 공법을 연공할 때 어머니가 아버지의 어깨 부근에 있는 붉은빛 한 줄기를 보았는데, 그 빛이 어깨 양쪽을 돌다가 잠시 후 사라졌습니다. 그때 이후로 아버지의 경추가 완전히 나았습니다.

제 남편은 중공 깡패 집단이 대법 박해를 시작하기 전에 ‘전법륜(轉法輪)’을 봤습니다. 당시 남편은 직장에 다니고 있었는데 직장의 모든 당원이 입장을 밝히도록 강요받았을 때 마음을 어기며 수련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습니다(이후 엄정성명을 썼습니다). 그렇게 10여 년이 흘렀습니다. 2010년 이후 남편의 몸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처음에는 기관지가 좋지 않아 누워도 잠들지 못했고 숨이 막혔으며, 이후에는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편은 그 두 가지 병 때문에 죽기보다 힘든 고통을 겪었습니다. 남편은 저희가 수련한 뒤 몸이 아주 좋아진 것을 보고 수련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남편은 몸이 아주 빨리 좋아졌고 담배와 술도 끊었습니다. 남편은 줄곧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왔습니다.

이제 외손녀 이야기를 하자면 외손녀는 네다섯 살 때 열이 심하게 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이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외웠습니다. 나중에 아이는 저에게 천 번 외웠다고 말했고 몸이 완전히 나았습니다. 아이는 대법을 굳게 믿었고 여섯 살 때부터 어른들을 따라 ‘전법륜’을 배우고 ‘홍음’을 외웠습니다. ‘전법륜’은 열 번이 넘도록 읽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도 한 차례 통독을 했으며 새로운 ‘논어’도 외웠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 동안 느슨해져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진선인은 씨앗처럼 아이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딸과 사위는 수련하지 않지만 저희와 함께 10여 년 넘게 살면서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저희의 수련을 적극 지지했습니다. 사악한 탄압 때문에 수련의 길로 들어서지는 못했지만 이미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습니다. 대법에 필요한 소모품 중 구하기 어려운 것은 모두 그들이 구해주었고 대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복을 받았습니다.

박해가 발생한 후 몇 년간 저는 혼자 수련하는 상태였고 수련생들과 하나로 뭉치지 못했습니다. 저도 몹시 조급했습니다. 집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할 수는 있었지만 사람을 구하는 일은 적었습니다. 딸이 제 마음을 알아채어 컴퓨터를 사주고 수련생이 시스템을 설치해 주어 저도 명혜망에 접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산속에서 가부좌하신 사진을 보니 마음이 기쁘면서도 송구스러웠습니다. 딸이 또 소형 프린터를 사주고 사부님의 신경문과 명혜망의 진상 자료를 내려받아주어 저도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세인을 구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가든 진상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사람의 마음이 강해서 해낸 것이 적었습니다.

수련생인 부모님이 저희 집으로 오신 후 저희는 하나로 뭉치게 됐고,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하며 진상을 알렸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아주 설득력 있게 가족, 친척, 친구, 동료들에게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리고 진상을 전하며 삼퇴를 도왔고 그들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진상을 아주 잘 알렸고 접촉 가능한 모든 세인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어머니는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감사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생명을 사부님께서 연장해주셨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고 매일 세 가지 일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2022년 마지막으로 저희 집에 머무를 때 사부님께서는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를 발표하셨고, A 수련생이 어머니 수련생에게 외우도록 권했습니다. 어머니는 많은 나이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초인적인 의지로 두 편의 경문을 외웠습니다. 또 ‘도법(道法)’ 등의 경문도 외웠는데 그때 이미 아흔셋이었고 매일 저희 딸에게 외운 것이 맞는지 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아쉽게도 어머니는 사부님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고 94세였던 2024년 1월 6일, 눕고 싶다고 말한 뒤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2007년 외손녀가 유치원에 들어간 후 저는 법공부팀에 참여해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와 법 실증을 시작했습니다. 법공부팀의 A 수련생은 수련생들이 사부님 정법 이후의 모든 설법집을 갖고 있지 않음을 보고 자발적으로 소그룹 수련생 각자에게 한 세트씩 만들어 주었는데 대략 10여 권이었습니다. 수련생들은 대량의 법공부를 통해 인식이 제고됐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사부님의 중생구도를 도와야 함을 알게 됐습니다. 2009년 사부님의 질서 있는 안배에 따라 C 수련생이 저에게 가정 자료점을 세우자는 건의를 했고 저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저에게 기반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수련생이 4680 잉크젯 프린터를 사 주면서 연속 공급 장치를 설치해주었고 컴퓨터 시스템도 새로 설치했습니다. 당시 현지의 큰 자료점이 파괴돼 사람을 구하는 자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주 빨리 인터넷 접속, 자료 다운로드, 인쇄 등 다양한 기술을 익혔습니다. 저는 명혜 자료만 제작했는데 명혜 수련생들이 자료 편집을 잘해 그림과 글이 다채로웠고 세인들에게 나눠 주면 모두 좋아했습니다. 저는 전단, 소책자, 큰책자, 호신부(護身符) 등 수련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었습니다. 나중에는 ‘9평 공산당’,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도 제작했고 농촌 수련생들에게도 일부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2011년 사부님께서는 ‘홍음3’을 발표하셨고 저는 대법 서적을 제작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C 수련생과 상의하니 그녀도 지지했습니다. 저는 수련생을 통해 1020 레이저 프린터를 구입했고 사부님의 도움 속에 아주 빨리 제작 과정을 익혔습니다. 제작을 시작하니 몹시 흥분됐고 제가 수련생과 함께 아주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간단해 보이지만 당시에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인쇄, 페이지 보충, 제본, 표지 코팅, 표지 부착, 재단 등이 사실 모두 사부님의 도움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구형 판본의 ‘전법륜’을 수리했는데 일부 오래된 수련생들은 20년 넘게 수련해 왔기 때문에 가져온 책의 상태가 다양했습니다. 저는 어떠한 관념도 갖지 않고 대법 책이라면 모두 조심스럽게 다루며 잘 고쳤습니다.

대략 10여 년 동안 저는 A 수련생과 협력해 진상 달력, 대형 달력, 대형 복(福)자 등을 만들었습니다. 대형 복자는 특히 수련생과 협력하며 중생 구도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도록 했습니다. 팬데믹이 유행하던 몇 년 동안 저는 수련생과 매우 잘 협력했습니다. 저는 명혜망의 중생구도 자료, 대·소책자, 전단 등을 제때 다운로드하고 인쇄해 수련생들이 제때에 세인들에게 배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부님의 도움 속에서 매번 자료를 전달할 때마다 일이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가정 자료점을 설립한 이후 거의 16년이 지났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속에서 오늘까지 평안하게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만 들어도 두려웠지만 지금은 모든 법 실증 일을 태연히 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모두 사부님 법리의 지도 속에서 저의 정념이 점점 강해진 덕분입니다.

저는 매일 최소 한 강의 ‘전법륜’을 공부하고 매일 아침 다섯 가지 공법을 두 시간 반 동안 연마합니다. 시간이 날 때는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공부하고 ‘전법륜’을 필사하며 동시에 중생구도를 위한 진상자료 제작도 꾸준히 합니다. 매일 부처님의 광명 속에 있으니 몸과 마음이 즐겁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늘 저와 저희 가족을 지켜 주시고 여러 차례 난관을 헤쳐 나가도록 도와주셨다는 것을 압니다. 여기에서 저는 사부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수련의 길이 아무리 멀어도 저는 확고하게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걸어갈 것이며, 문제에 부딪히면 “법으로 일체를 가늠”(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하고 다양한 기회를 이용해 인연 있는 중생을 구할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1/5014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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