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저는 3년 전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10여 년 전, 강아지와 산책하다 넓은 공원을 지날 때였습니다. 노란 깃발 아래 몇몇 파룬궁수련생이 질서 정연하게 연공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 상서롭고 고요한 장면에 존경심과 동경심이 일었지만, 당시 저는 용기가 없어 다가가 알아보지 못하고 그렇게 인연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10년 후, 저는 우리집 우편함에서 공원 연공 장소 안내문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인연을 다시 놓쳐서는 안 돼!’라는 생각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 2022년 5월 22일 일요일 아침, 처음 공원에 가서 연공에 참여했습니다.
그날은 제 수련 인생의 출발점이 됐고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매주 거르지 않고 단체 연공에 참여했습니다.
연공 전,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공원 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보고 깊이 감동했습니다. 저도 스스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가져와 함께 청소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연공하니 수련의 장엄함과 신성함을 더욱 깊이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하, 제가 법공부, 대법 실증, 정법 활동 참여 과정에서 깨달은 수련 심득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1. 법공부를 통해 수련 의식을 높이다
단체 연공에 참여하며 저는 수련생들이 각종 정법 항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차츰 알게 됐습니다. 훗날 책임자 수련생의 도움으로 신수련생 법공부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 시간은 제게 무척 소중했습니다.
법공부와 교류를 통해 법리에 대한 이해가 끊임없이 깊어졌습니다.
‘전법륜(轉法輪)’을 읽으면서 마음 깊은 곳이 조금씩 열리는 듯했습니다. 책에는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가’, ‘인생에 왜 고난이 있는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 제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의문들에 대해 명확하고도 심오한 해답이 제시돼 있었습니다.
저를 가장 크게 감명시킨 것은 사부님께서 진선인(眞·善·忍)을 기준으로 심성을 수련해 선하게 살라고 가르치신 점입니다. ‘진선인’ 이 세 글자는 제 마음을 깊이 뒤흔들었습니다.
처음 1년여의 법공부 기간에 저는 ‘전법륜’을 세 번 통독했고 수련 의지도 갈수록 굳건해졌습니다. 그 후 단체 법공부를 시작하면서 ‘우주’, ‘시공간’, ‘인체’ 등에 대해 이성적으로 더 깊이 인식하게 됐습니다.
수련 의식이 높아지자 일상생활에서도 점차 수련인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게 됐습니다. 과거에는 불공평한 일을 만나면 늘 화를 내거나 남을 탓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먼저 ‘안으로 찾다’를 실천하며 제게 문제가 없는지 반성하고, 평화롭고 이성적으로 갈등을 처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러자 인간관계가 원만해졌고 주위 사람들도 저를 더욱 신뢰하게 됐습니다. 마음이 평화로워지니 주변 환경도 따라 변했습니다. 저는 더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좌우되지 않고 내면의 고요함과 선의를 더 잘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처음 정법 항목에 참여할 때는 정법수련 의식이 아직 강하지 않아 그저 참여에만 그쳤습니다. 하지만 매일 밤 11시부터 발정념 전까지 단체 법공부에 꾸준히 참여하며 ‘전법륜’과 각지 설법을 체계적으로 배우자, 정법수련 의식이 점차 강해졌고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습니다.
2. 직장에서 진상을 알리고 실제 행동으로 대법을 실증하다
저는 미용실을 운영해 일상에서 많은 고객을 만납니다. 처음에는 고객과 서로 신뢰 관계가 있으니 진상 알리기가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일부 고객은 반응이 냉담했고, 심지어 그들이 이 일로 저를 멀리할까 봐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법제자의 사명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며, 사람 마음에 막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가짐을 바꾸고 고객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맞게 인내심을 갖고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 결과 고객을 잃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요즘 더 밝아 보이네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 사이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수련 전에는 고객 태도가 좋지 않으면 쉽게 짜증이 났습니다. 수련 후에는 평화로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게 됐고, 그러자 상대방의 태도도 변했습니다. 심지어 직원들조차 “요즘 그 손님이 변했어요”라며 감탄했습니다. 저도 이런 변화에 무척 놀랐습니다.
제 경영 이념도 근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익 추구’에서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화학 성분이 든 염색약 사용을 중단하고 천연 식물성 염색약인 헤나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고객에게 집에서 직접 염색과 관리를 해도 된다고 권유했습니다. 그 결과 고객의 방문 횟수가 줄었고, 당연히 미용실 수입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때 불안하기도 했지만 ‘마땅히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지’ 하고 자신을 다잡았습니다. 결국 저는 고객의 더 깊은 신뢰를 얻었고,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법리도 체득했습니다.
이익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더 소중한 시간을 얻게 됐고, 법공부와 연공, 진상 알리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었습니다.
3. 정법수련 의식을 높여 각종 정법 활동에 적극 참여하다
법공부가 깊어짐에 따라 대법제자가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신성한 사명을 지고 있음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하루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각종 정법 활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수련 전에는 퇴근 후 집에서 쉬길 좋아했지만, 지금은 밤늦도록 여러 진상 항목을 위해 힘을 보탤 때가 많습니다.
구마모토(熊本)에서는 매년 네 차례 중국 영사관 앞에서 평화 항의 활동이 열립니다. 제가 처음 참가한 것은 그해 섣달그믐이었습니다. 원래 그날은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와 설을 쇠려 했지만, 저는 정법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요양 시설에 연락해 새해 첫날 어머니를 모시러 가겠다고 요청했고, 그들은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섣달그믐 밤 활동에 참가했고 이튿날 순조롭게 어머니를 모셔왔습니다.
올해 ‘7.20’에는 그날 이미 예약된 고객이 있었습니다. 평소 매년 ‘7.20’ 전에는 시스템에서 그날 예약을 막아두는데, 올해는 이 단계를 소홀히 했습니다. 게다가 그 고객은 예약을 여러 번 변경했던 터라, 예약을 취소해야 할지 말지 망설여져 한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용기를 내 고객과 다시 협의해보기로 했습니다. 놀랍게도 상대방은 무척 이해심을 보이며 흔쾌히 날짜를 변경해줘, 저는 순조롭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중국영사관 앞 평화 항의 활동에 참여했을 때 경찰의 친절한 태도와 영사관 앞에서 당당하게 우리 책임자 수련생에게 위문품을 건네는 장면에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태도가 냉담했던 경찰도 진상을 알게 되면서 규슈(九州) 관할 내 모든 경찰의 태도가 바뀌었고, 듣기로는 현장에 위문품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잦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저는 진상을 명확히 알리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체득했습니다.
정법시기에 법을 얻어 수련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비할 데 없이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저는 이 얻기 어려운 기연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 더욱 정진하고 ‘세 가지 일’을 착실히 잘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향상시키고 심성을 착실히 수련하며 대법을 실증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더 많은 중생을 구해 사부님의 자비와 중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일본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0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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