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수련자들, 국민의회 광장서 중공의 해외 탄압 폭로

글/ 캐나다 퀘벡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0월 2일, 캐나다 퀘벡시의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국민의회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중공의 해외 탄압을 폭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수련자들은 파룬궁 연공 동작을 시연하고 진상 현수막을 전시했으며, 중공의 박해를 알리는 차량 퍼레이드도 진행했다.

또한 중공의 해외 탄압을 중단시키기 위한 청원 서명 운동도 벌였다. 서명에 참여한 일부 시민들은 “이런 간섭은 용납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회 광장은 퀘벡 주의회 의사당(Parliament Building of Quebec)이 위치한 곳으로, 행사가 열리는 동안 의원들도 회의 중이었다. 셰브루크(Sherbrooke)와 몬트리올(Montreal)에서 온 일부 파룬궁수련자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중공의 해외 탄압 실태를 폭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图1:魁北克议会大厦。

퀘벡 주의회 의사당

图2~6:二零二五年十月二日,加拿大魁北克市部份法轮功学员在国民议会广场举行集会,揭露中共跨国镇压,唤起民众关注。

2025년 10월 2일, 캐나다 퀘벡시의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국민의회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중공의 해외 탄압을 폭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는 모습

图7~8:学员们在活动中演示法轮大法功法,天国乐团也演奏了几首曲目。

행사에서 파룬따파 연공 동작을 시연하는 수련자들

차량 퍼레이드로 관심 일깨워

수련자들은 지역 사회에 진상을 전하고 중공의 해외 탄압을 중단할 것을 호소하기 위해 차량 퍼레이드를 조직했다. 차량 지붕에 삼각형 모양의 표지판을 세워 더 많은 시민이 진상을 보고 중공의 해외 탄압을 규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10대의 차량이 참여했으며 총 10킬로미터 구간을 이동했다. 퍼레이드는 국민의회 광장에서 출발해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번화한 쇼핑센터 중 하나인 생포이 광장(Place Ste-Foy)까지 이동한 뒤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왔다.

图9~10:活动期间,学员们组织了揭露中共迫害的汽车游行,队伍从国会大厦出发,终点是加拿大最繁忙的购物中心之一圣福伊广场。

중공의 박해를 알리는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모습. 퍼레이드 대열은 국회의사당에서 출발해 캐나다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센터 중 하나인 생포이 광장에서 마무리되었다.

퀘벡 파룬따파 학회장 “저는 중공의 탄압을 직접 겪었습니다”

图11:魁北克市法轮大法学会会长妮可‧米洛特(左二)在活动上发言。

퀘벡시 파룬따파 학회장 니콜 밀로(왼쪽 두 번째)가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퀘벡 파룬따파(法輪大法) 학회장 니콜 밀로(Nicole Milot)는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퀘벡에서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으로부터 받은 해외 탄압의 심각한 실태를 증언했다.

밀로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 박해가 시작된 이후, 저 자신도 줄곧 중공의 간섭을 받아왔고 그 모든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과 사무실로 중국어로 녹음된 자동 전화가 계속 왔습니다. 그 일로 제 남편도 불안해했고,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또한 몇 차례 우리 단체의 단체 연공 활동이 단지 파룬따파의 공법을 연마한다는 이유로 공원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밀로 회장은 이어 “퀘벡에서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컴퓨터가 해킹당하거나 일부 수련자들이 미행과 감시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간섭은 션윈(神韻)예술단 공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션윈 공연은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중공의 범죄—특히 강제 장기적출—을 고발합니다”라고 말했다.

2025년 션윈 순회공연 기간에 여러 극장이 공연을 막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폭탄 위협을 받았다. 대만에서 진행된 조사 결과, 그 위협은 중국의 화웨이(Huawei) 사무실 건물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화웨이는 중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민 “이런 간섭 행위는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됩니다”

图12~15:很多民众当了解真相后,纷纷在呼吁魁北克政府不要参与中共跨国镇压法轮功的请愿书上签名声援法轮功学员。

퀘벡 정부가 중공의 해외 파룬궁 탄압에 가담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하는 시민들

26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국 안팎에서 중공이 저지른 범죄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폭로해 왔다. 예를 들어 서방에서는 뉴욕에서 션윈예술단을 창립해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예술단체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중공은 여론 조작, 폭력 위협, 차량 파손, 신체적 공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해외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억누르려 한다.

이러한 행태에 분노한 많은 시민이 청원서에 서명하며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지지를 표했다. 수련자들은 단 몇 시간 만에 약 1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일부 시민들은 서명하면서 “이런 간섭은 용납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图16:法轮功学员米歇琳(左二)。

파룬궁수련자 미셸린(왼쪽 두 번째)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파룬궁수련자 미셸린(Micheline)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우리의 권리와 자유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중공과 같은) 탄압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파룬궁수련자 나탈리(Nathalie)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뻤으며 시민들에게 청원서 서명을 독려했다. 그녀에게는 파룬따파와 션윈예술단 모두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 나탈리는 “사람들은 이런 박해가 이곳에서 일어나길 원치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图17:法轮功学员娜塔莉。

파룬궁수련자 나탈리

 

원문발표: 2025년 10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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