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7년 여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올해 84세입니다. 몸이 민첩하고 눈도 밝아 매우 건강하며, 자주 자전거를 타고 나가 진상을 알려 사람들을 구원합니다. 평소에는 수련생들의 옷을 바느질해 수선해주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상을 알리면서 겪은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잊고 있던 미덕
지난 4월, 시장에 가려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트럭 한 대가 갑자기 문을 여는 바람에 그 문에 부딪혀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젊은 운전자가 급히 달려와 저를 일으켜 세우려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도와주지 않아도 돼요. 잠시 혼자 있을게요. 걱정 마세요. 저는 파룬궁수련생이라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저는 천천히 일어나 기지개를 켰습니다. 몸 여기저기가 조금 아팠지만 상처나 피부가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처음엔 당황했던 운전자는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점차 안도하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려줄 기회다 싶어 진상 자료를 주고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나중에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자 그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파룬따파하오’ 한마디에 터져버린 눈물
어느 날 아침,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려고 시장에 갔습니다. 고구마를 파는 한 노인이 저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으므로 혹시 인연이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 그에게 다가가 고구마를 사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마음속으로 외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일어서 한 손을 높이 들고 눈물을 흘리며 “파룬따파하오!”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목숨을 건 용기
한번은 길에서 한 여성을 만나 진상을 알려준 뒤 ‘파룬따파하오’를 기억하고 외우라고 말해주자 그녀는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정말 용감하시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감히 저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요?” 당시 박해가 여전히 매우 심해 일반인들도 모두 두려워했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네, 저는 당신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둘이 함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녀는 제 말을 이해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몇 번을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챙겨주신 길동무
2005년 1월 10일 밤, 큰 개가 저를 쫓아오는 꿈을 꾸고 깜짝 놀라 깼습니다. 둘째 언니가 무술년(개띠)에 태어났으므로 건강이 좋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베이징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아침 7시쯤,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둘째 형부가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저는 통장을 들고 은행 창구로 가서 2,000위안을 찾았는데, 돈을 세어보니 2,000위안을 세고도 더 많은 돈이 남았습니다. 저는 나머지 돈을 도로 은행 직원에게 돌려줬습니다.
남편은 10년 넘게 하반신 마비 상태라 평소 늘 제가 돌봐주었습니다. 제가 베이징에 가 있는 동안은 딸이 대신 남편을 돌봐주기로 했습니다. 딸이 저를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줘서 버스에 탔는데, 누군가가 저를 보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이가 많은데 그 나이에 혼자 베이징에 갈 수 있겠어요? 길을 잃지 않겠어요?” 직행 버스가 없어서 칭허(淸河)에서 갈아타야 했습니다. 낯선 곳이라 찾아가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칭허에 가시는 분 계십니까?”라고 소리치자 한 젊은이가 즉시 대답했습니다. “네, 한 달 동안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직장에서 일이 있다면서 오늘 가라고 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순간 저는 은행에서 남은 돈을 돌려준 기억이 났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심성이 바른 것을 보시고 그 젊은이를 버스에 태워 저를 돕게 해주신 것입니다. 만약 제가 그 돈을 탐내 그대로 가졌다면, 이번 여행에 그 돈을 다 썼을 겁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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