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마오밍시 파룬궁수련자 웨이진장(韋金江)이 2024년 설날 며칠 전(2024년 2월 5일경) 갑자기 실종됐다. 당시 웨이진장 가족에 따르면 경찰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를 당할까 두려워한 가족들은 자세한 말을 하지 않았다. 웨이진장은 이렇게 실종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웨이진장은 원래 광둥성 마오밍시 열전공장 직원이었지만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앙을 굳게 지키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불법 해고됐다. 그는 자신의 믿음을 굳게 지키며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전했으나 중국공산당(중공)으로부터 불법적인 노동교양 처분 및 징역 박해를 받았다.
자녀를 부양하고 가정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웨이진장은 자신이 배운 기술을 활용해 굴삭기, 용접 등 여러 직업을 병행하며 일했다. 2024년 이번 납치 사건 전에는 생계를 보충하기 위해 삼륜 오토바이를 구입해 화물 운송을 하기도 했다. 웨이진장의 아내는 무직으로 가사를 돌보며 세 명의 미성년 딸을 양육해야만 했다.
지금 웨이진장은 경찰에 납치된 후 2년째 행방불명 상태로, 이는 그의 가족에게 극심한 고통과 상처를 안겨주고 있다.
마오밍 열전소 수련자였던 웨이진장은 2009년 8월 신후 공원에서 스티커를 붙이다 신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마오밍의 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불법적으로 비밀리에 판결을 선고받아 광둥성 양장 감옥에서 박해받았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매우 체계적이다. 중공은 국가 기구의 수많은 부서[정치법률위원회와 그 산하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및 공안, 검찰, 법원, 사법부, 감옥, 정부 부서, 가도사무소, 주민위원회, 기업체와 사업체 등]를 동원해 박해에 참여시키고, 사회 각 계층, 업종,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을 전방위적으로 감시하고 탄압하며,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박해 체계를 형성했다.
이는 가정 방문 괴롭힘, 공갈 협박, 가택수색부터 행정처벌(불법 구류), 형사처벌(불법적 판결), 감옥 내 박해에 더해 강제 ‘세뇌’, 해고, 연금 박탈, 출국 제한 등 다양한 박해 방식으로 진선인(眞·善·忍) 믿음을 견지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무제한적인 박해를 가하고 있다.
명혜망 2024년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에서만 파룬궁수련자 25명이 불법적인 판결을 선고받았으며, 최소 28명이 불법 체포, 기소, 재판을 받았고 4명이 박해 중 사망했다. 또한, 54명 이상이 다양한 형식의 납치와 감금 박해를 당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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