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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린이현 파룬궁수련자 왕스민, 진중 감옥에서 박해로 마비돼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山西)성 윈청(運城)시 린이(臨猗)현의 파룬궁수련자 왕스민(王世敏·남)은 억울하게 6년형을 선고받고 치(祁)현 감옥에서 박해를 당해 왼쪽 몸이 마비된 상태로 2018년 11월 6일 출소했다. 그는 린이현의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에 의해 진중 감옥에서 린이현 쑨지(孫吉)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당시 가족이 병원에서 기다리는 가운데 들것에 실려 차에서 내려졌다.

왕스민은 수년간 계속 침대 신세를 지거나 휠체어에 앉아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됐고, 전적으로 가족의 보살핌에 의존해야 했다. 이로 인해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극심한 고통과 부담을 안겨줬다.

왕스민은 린이현 베이징(北景)향 베이마(北馬)촌[원래 베이신(北辛)향 소속]의 파룬궁수련자이다. 그는 2004년에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아 2006년이 돼서야 진중 감옥에서 풀려났다.

2012년 5월 22일, 린이현 610사무실 일당이 왕스민의 집에 난입해 대법(大法) 서적과 노트북 컴퓨터를 강탈했고 23일에는 그를 린이현 610사무실로 납치했다. 다행히 저녁에 가족이 그를 데려왔다.

같은 해 11월 6일 저녁, 린이현 베이신 파출소 경찰은 왕스민에게 전화해 이전에 압수한 노트북 컴퓨터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그를 파출소로 오게 했다. 린이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대대 소속 링후춘시(令狐春喜)와 장윈라이(張運來) 등 4명이 그를 납치해 린이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가족들은 세 차례나 면회를 시도했지만 그를 만날 수 없었다.

2013년 5월 3일, 왕스민은 린이현 법원 형사1정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는 억울하게 6년형을 선고받자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윈청시의 악당(邪黨) 중급법원은 가족에게 아무런 통지나 공개 재판 없이 원심을 유지했으며, 2013년 9월 17일 그를 다시 진중 감옥으로 납치해 계속 박해했다.

진중 감옥의 노약자 수용대대에서 왕스민은 여러 차례 구타를 당했다. 한 번은 입이 찢어져 셔츠의 절반이 피로 물들었고, 또 다른 한 번은 수감자에게 엉덩이를 세게 걷어차여 몸이 돌아간 뒤 한쪽 다리가 들린 채 내려지지 않았다. 당시 해당 대대 지도원은 쑨원빈(孫文斌)이었다.

中共酷刑示意图:毒打
중공 고문 설명도: 심한 구타

진중 감옥의 혹독한 박해 환경 속에서 왕스민은 반신불수가 돼 몸의 한쪽을 완전히 움직이지 못하게 됐다. 2016년, 그는 고문을 당한 끝에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됐고 전신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2017년 1월, 감옥 측은 그를 109병원(신캉 감옥이라고도 함)으로 이송했다. 연말에는 왕스민의 가족에게 갑자기 산시성 공안 병원으로 그를 면회하러 오라고 통보했다. 급히 달려간 가족들은 왕스민이 이미 사경에 이른 모습인 것을 발견했다. 가족들은 가석방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3월 13일, 왕스민은 다시 진중 감옥 16감구역으로 보내져 불법 감금됐으며 감옥은 가족들에게 그를 위해 휠체어를 사오라고 요구했다.

2018년 출소 당시 왕스민은 당시 린이현 610 담당자 리취안저우(李全洲)와 베이신향 사법 요원에 의해 구급차와 들것에 실려 쑨지 병원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가족에게 인계됐다. 감옥 측은 끝까지 어떠한 경제적 보상도 지급하지 않았다.

명혜망 자료에 따르면, 산시성 치현에 위치한 진중 감옥은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고문했으며, 박해로 인해 최소 뤄바오쥔(羅保俊), 왕지구이(王繼貴), 궈샤오원(郭小文), 한하이밍(韓海明), 루하이싱(陸海星), 루야오쉐(盧爻穴), 룽푸성(欒福生), 캉즈궈(康治國), 류즈빈(劉志斌) 등이 사망했다.

2025년 4월 20일경, 베이징 감옥 시스템 관계자가 진중 감옥을 방문해 파룬궁수련자들을 전향시키기 위한 박해 수단을 교사했다. 진중 감옥은 5월부터 폭력적인 전향을 시작했다. 새로 수감돼 훈련 중인 파룬궁수련자들부터 한 명씩 4층 독방으로 끌고 가 밤낮으로 세워두고 잠을 못 자게 했으며, 구타하고 고춧물 스프레이를 뿌렸다. 이후 각 대대로 배속된 수련자들도 한 명씩 격리실로 데려가 고문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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