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7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얻었고, 올해 74세입니다. 이 오랜 세월 동안의 험난한 여정을 되돌아보면, 사부님의 보호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저는 오늘날까지 사부님을 따라 걸어왔습니다.
수련하기 전, 저는 관상 동맥성 심장병, 심근 허혈증을 앓아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을 때, 침대 머리맡에 놓여 있는 전화기조차 들 힘이 없었습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 발병하면 한 번 누우면 보름 동안을 누워있어야 했고, 심할 때는 화장실 이용도 혼자 할 수 없었습니다. 피부 알레르기가 있어 매년 밀 수확 철이 되면 온몸에 부스럼이 나고 토하고 설사를 했습니다. 발병하면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았고, 매년 그랬습니다. 손발이 트고 동상에 걸리는 것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계속됐는데, 손이 찐빵처럼 붓고 노란 물집이 생겼습니다. 추우면 아프고, 따뜻해지면 뼛속까지 가려웠으며, 온갖 방법을 다 써도 낫지 않고 매년 재발했습니다.
위장이 좋지 않아 늘 찬 것을 감히 먹지 못했고, 물이나 죽도 입술이 데일 정도로 뜨겁게 마셔야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차가우면 배가 아팠습니다. 게다가 저는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도 앓고 있었는데, 발병하면 어지럽고 세상이 빙빙 돌아 침대에 누워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눈을 뜨면 천장이 회전했습니다. 또 고혈압이 있어서 걸을 때 어지럽고 마치 솜 위를 걷는 것 같았습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이 모든 병이 다 나아서 정말로 병이 없는 가벼운 몸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약 한 알도 먹지 않았습니다. 저를 구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보답할 길이 없으며 오직 열심히 수련할 뿐입니다.
2022년에 딸네 아이가 대학 입시에 실패해서 재수하게 됐는데, 아이는 기숙사 생활을 극구 거부하여 제가 함께 지내며 뒷바라지해야 했습니다. 아이 엄마는 일이 바빠 자리를 비울 수 없었기에 제가 가서 아이를 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는 다른 지역에 있었고 그렇게 1년을 보냈습니다. 대학 입시가 끝난 후에 딸은 저희가 나이가 들어 멀리 있으면 돌보기가 불편하다고 하며 자신이 사는 도시에 저희를 위한 집을 사주었습니다. 집 구매부터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 저희가 이사할 때까지 순식간에 2년이 지났습니다. 함께 지낸 1년을 더해 총 3년이었습니다.
이 3년간 저는 단체 법공부 환경에서 벗어나 있었고, 제가 있는 도시에서는 수련생들을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비록 매년 몇 차례 고향에 돌아가서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했지만, 많은 것을 꾸준히 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 혼자 수련하는 이 기간에 저는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거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해이해졌고 정진하지 못했습니다. 평상인의 일로 온종일 바빴으므로 허리도 굽고 치아도 흔들리며 시력과 청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저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작년에 고향의 수련생이 제가 있는 도시의 수련생과 연락이 닿았고, 저를 위해 법공부 팀을 찾아줘서 저는 다시 단체 법공부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공부 팀에서 수련생의 일깨움으로 저는 깨달았습니다. ‘나는 일반인이 아니며, 나이가 들어 허리가 굽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나는 대법제자다. 허리가 굽은 것은 사부님께 누를 끼치고 대법에 먹칠하는 것이다.’ ‘사부님의 은혜를 생각하며’라는 글에서 수련생이 말했듯이, 허리가 90도까지 굽었던 사람도 사부님께서 고쳐주셨다고 합니다. 제가 수련한 지 이렇게 오래되었는데 어떻게 허리가 굽을 수 있겠습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저는 허리를 다시 똑바로 세워야 합니다.
저는 허리가 굽은 원인을 찾았습니다. 법공부에 해이해져서 책을 들고 있다가 다리 위에 엎드려 잠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공할 때 사부님 구령을 제대로 듣지 않아 동작이 표준에 맞지 않았고, 특히 포륜(抱輪)할 때 편안함만 추구하며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수련생이 직접 제 동작을 하나하나 교정해주고, 계속 저를 독려하며 허리가 굽을 때마다 일깨워주었습니다. 수련생들의 독려 덕분에 저는 지금 모두 고쳤고 제 허리도 똑바로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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