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사악한 전시판과 현수막을 철거한 몇 차례 경험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사악한 전시판과 현수막을 철거한 몇 차례 경험을 적어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1)

2018년 저는 검은 소굴(감옥)에서 나온 후 고향 시장에 갔다가 도로변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사부님을 비방하는 광고판을 봤습니다. 그 광고판은 가로세로 각 2m가 넘는 시멘트벽에 구운 도자기 타일로 단단히 붙여진 것으로, 세상 사람들을 해치는 사악한 내용이었습니다. 막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나온 저는 이런 사악한 광고판이 얼마나 오래 서 있었는지 몰랐지만, 제가 본 이상 더는 세상을 해치게 놔둘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마땅한 철거 도구를 찾을 수 없어 주위를 둘러보다가 근처에서 자갈을 발견했습니다. 큰 자갈을 집어 들고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이 있는 벽면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타일이 정말 단단하게 붙어 있어서 있는 힘껏 때려도 별 타격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그것을 없애야겠다고 생각한 저는 계속 자갈로 벽을 쳤습니다. 타일이 단단하기도 했지만 자갈을 잡기도 어려웠고, 힘을 많이 써서 열 번 정도 치자 손이 마비됐는데 타일에는 작은 균열과 약간의 유약이 깨진 정도였습니다. 이대로는 진전이 없고 손도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해 멀리서 자갈을 던져 벽을 치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하니 효과는 좀 나았지만 자갈이 벽에 부딪힌 후 제멋대로 날아가는 것을 조심해야 했고, 시장 사람들의 이해하지 못하는 시선도 피해야 해서 마음이 약간 긴장됐습니다. 그러나 대법제자는 반드시 사부님과 대법을 지켜야 한다는 정념으로 계속 사악한 전시판을 철거했습니다. 작은 균열이 점점 크고 많아지더니 어떤 곳은 타일이 뚫려 안쪽 시멘트 벽체와 분리됐습니다. 다시 자갈을 손에 쥐고 균열을 따라 치니 훨씬 빠르고 편하게 확대됐습니다.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의 벽면을 깨끗이 제거한 후 시장으로 갔습니다.

(2)

한번은 어느 농촌에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다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내용의 도자기 타일을 발견했습니다. 다만 여기는 대원(大院) 외벽에 붙어 있었고, 외벽 맞은편 10여 미터 거리에 공장 정문이 있어 경비원이 24시간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대낮이라 불편하고 도구도 없어서 위치만 기억해두고 계속 진상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며칠 뒤 이웃집에서 예전에 석공이 사용하던 정과 망치를 빌렸습니다. 저녁 무렵 자전거를 타고 한참을 가서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공장 당직실은 문과 창문이 활짝 열려 있고 불빛이 환하게 비치고 있었으며, 안에서 몇 사람이 담소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시 망설이다가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이 있는 벽면을 살펴보고 먼저 이 내용부터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을 타일 틈새에 꽂자마자 벽체 회반죽과 타일을 붙인 시멘트가 오래돼 접착력이 약해진 탓에 80퍼센트 이상의 벽면 타일이 시멘트와 함께 ‘와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떨어져 내렸습니다. 타일과 시멘트 두께는 약 1~2cm 정도였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예전에는 엄청난 공을 들여도 제거하기 어려웠다는 고정관념이 제 사고를 가로막았습니다) 당황한 나머지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받으려 했다가 손이 베이고 발도 맞았지만 그런 것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뒤돌아보니 공장 당직실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저는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이 있는 타일을 주워 멀리 떨어진 밭으로 가져가 부수고 황무지에 묻었습니다. 그제야 손에서 계속 피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화장지로 피를 닦고 다시 화장지로 상처를 단단히 감싼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

한번은 우리 진(鎭)에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다가 어느 숙박업소 뒷벽에도 세상을 해치는 같은 내용의 도자기 타일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아주 낮게 붙어 있어 땅에서 30c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철거하려 했지만 도구를 찾을 수 없어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주변에 깨진 벽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벽돌로 쳤습니다. 그러나 벽돌은 몇 개나 깨졌는데 타일은 멀쩡해서 먼저 진상자료를 배포한 후 다음에 다시 와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돌아간 후 특별히 잘 벼려진, 모서리가 튀어나온 망치를 하나 샀습니다. 다음 장날에 다시 우리 진으로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한 후 그 세상을 해치는 벽면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져간 망치를 꺼내 약간 비스듬히 기울여 힘껏 내리치니 몇 번 만에 타일이 깨졌고, 곧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을 모두 제거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4)

한번은 다른 진에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다가 이 진의 외진 곳에서 한 단독주택 벽에도 같은 세상을 해치는 도자기 타일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단독주택이라 망치로 부수기는 곤란했고, 게다가 이런 유약 타일은 잉크나 페인트를 뿌려도 소용없고 쉽게 지워집니다. 무엇으로 제거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한 수련생에게 물어보니 대리석과 화강암을 붙이는 전용 ‘에폭시 드라이 행거 구조 접착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A형과 B형을 고르게 섞어서 도자기 표면에 붙이면 마른 후 떼어내려 해도 도자기 표면이 망가진다고 했습니다. 건재시장에서 이 재료를 찾아 사왔고, 집에서 익숙해지고 시험해본 결과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수련생에게 정념을 발해달라고 부탁하니 수련생이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자 수련생이 오토바이로 저를 태워 그곳으로 갔습니다. 저는 수련생에게 앞쪽 도로에서 정념을 발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살펴보고, 사람이 오면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먼저 한적한 곳에서 가방에 준비해온 비닐, 수건, 에폭시 드라이 행거 구조 접착제와 재료를 섞을 회칼을 꺼내 A, B 두 종류의 에폭시 드라이 행거 구조 접착제를 비닐 위에 똑같이 부어 고르게 섞었습니다. 구조 접착제와 회칼을 재빨리 가방에 다시 넣고 비닐을 들고 사악한 전시판 앞으로 가서 수건으로 바를 벽면을 깨끗이 닦은 후 오른손으로 섞은 A, B 접착제를 벽에 발랐습니다. 단단히 붙지 않을까 봐 아주 힘껏 벽에 눌렀더니 비닐이 찢어져 더 작업하기 어려워졌고 손에 온통 접착제가 묻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다 바르지 못한 내용이 있어서 뒤에는 직접 손으로 다 발랐습니다. 외진 곳에서 다 쓴 접착제 비닐을 버리고 앞쪽 길가에서 정념을 발하고 있는 수련생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손바닥 쪽 접착제는 비교적 쉽게 제거됐습니다. 철 수세미나 칼로 천천히 긁으면 떨어집니다. 그런데 손등의 접착제는 제거하기 어려웠고, 특히 손톱 주변 연결 부분은 더욱 어려웠습니다. 물로 씻으며 수건으로 문질러도 안 떨어지고 칼로 긁으면 아프고 다칠까 봐 조심스러워서 그냥 씻기만 하고 놔뒀습니다. 그 결과 하루가 지나자 손톱 위쪽 가장자리 살 부분이 들떴습니다. 먼저 손톱깎이를 썼지만 잘 안돼서 날카로운 커터칼로 바꾸니 금방 제거됐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들뜬 살 가장자리는 많이 자르지만 않으면 아프지도 않아서 4~5일 만에 전부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한번은 같은 사악한 전시판을 당시 그곳에서 일하던 농민의 괭이를 빌려 촌위원회 벽에서 파내 부순 적도 있습니다. 위의 사악한 전시판 내용과 재질이 일치한 것은 제가 있는 행정구역에서 사악이 통일적으로 독을 뿌리고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각 향과 진에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갈 때 사악한 전시판을 보면 모두 제거합니다.

(5)

한번은 시내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할 때 어느 가도판사처(街道辦) 밖에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높이 1장(약 3m), 너비 1장 남짓한 대형 전시판을 봤습니다. 뒤는 막혀 있고 앞에는 깨진 유리 덮개가 남아 있었으며, 안에는 대법을 대량으로 비방하는 내용을 광고 천에 인쇄한 것이 있었습니다. 돌아간 후 수련생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련생이 가서 확인한 후 우리는 이튿날 새벽 3시경에 공구를 가지고 그곳으로 갔습니다. 전시판 정면 10여 미터 떨어진 호텔 로비는 불빛이 환하게 비치고 있었고, 근처 농산물시장에서 아침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도 분주히 오가고 있었습니다. 저와 수련생은 주변 환경을 살펴본 후 제가 쪼그려 앉아 그가 두 발로 제 양어깨를 밟고 서도록 했습니다. 제가 천천히 일어서자 그의 몸이 약간 불안정해져 유리를 모두 깨뜨렸습니다. 제가 똑바로 섰을 때 그의 손이 전시판 꼭대기에 닿았습니다. 그는 준비한 커터칼로 위쪽 스테인리스 틀을 따라 광고 천을 잘랐습니다. 한 구간을 자른 후 제가 조금 이동해 다른 구간을 자르게 했습니다. 몇 번 이동한 후 위쪽 테두리를 다 잘랐습니다. 그를 내려놓고 잠시 쉬게 한 후 저는 계속 커터칼로 테두리를 따라 힘껏 한 바퀴 그었습니다. 손으로 당기자 이 사악한 선전물이 전부 뽑혀 나왔습니다. 한 덩어리로 말아서 빈터를 찾아 화장지로 불을 붙이고 주워 모은 마른 나뭇가지와 함께 태워버렸습니다.

(6)

한번은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를 할 때 다른 행정구역의 한 여자 수련생이 왔습니다. 무심코 그녀가 사는 곳의 구위원회 사무실 밖에 광고 천에 악당을 찬양하고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을 대량으로 인쇄한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곳은 사무직원들이 왕래하고 밤에도 불빛이 환하며 현지 주민들도 그곳에서 놀고 쉬기를 좋아해서 그녀가 몇 번 제거하려다가 결국 포기했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녀는 그곳에서 자기가 낯익은 얼굴이고 또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있어 불편하다고 느낀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녁밥을 먹은 후 약속한 장소로 가서 그녀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거리를 두고 저를 데리고 가서 제거할 내용을 관찰하고 확인했습니다. 이곳은 전시판과 현수막이 정말 많았습니다. 큰 전시판이 몇 개 있었고, 1m 남짓 높이에 1장(약 3m) 넘는 너비의 광고 천 현수막도 몇 개 있었는데, 밧줄로 나무나 가로등 기둥에 묶여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멀리서 기다리라고 하고 다시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이 있는 현수막 앞으로 가서 커터칼로 대법을 비방하는 내용이 있는 현수막을 재빨리 잘라내고 둘둘 말아서 떠났습니다. 그 현수막에는 불규칙한 큰 구멍이 뚫렸는데 기껏해야 3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수련생을 따라잡았을 때 그녀는 제가 아직 하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수련생과 작별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숙소 옥상으로 가서 이 사악한 현수막을 태워버렸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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