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폴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자코파네(Zakopane)는 폴란드 타트라(Tatra) 산맥 최대 관광지로 사계절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2025년 9월 14일, 폴란드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자코파네 시내 중심가인 크루푸프키(Krupówki) 거리에서 홍법 활동을 펼쳐 행인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하고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며 중국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박해의 진상을 알렸다.
당일 현지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을 멈추고 파룬궁수련자들이 시연하는 다섯 가지 공법을 지켜봤으며, 공법에서 흘러나오는 자비로운 음악과 평온한 동작에 큰 관심을 보였다.
관광객들은 또한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으며, 특히 중국공산당(중공)이 국가 차원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보도에 분노했다. 관광객들은 앞다퉈 장기적출 반대 청원서에 서명하며 파룬궁 박해를 반대했다.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동의할 수 없어
토룬(Torun)시 체육오락센터 전 책임자 한나 필라르스카(Hanna Filarska)가 남편, 친구들과 함께 자코파네를 관광하러 왔다. 그녀는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게 된 후 즉시 청원서에 서명하며 중공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그녀는 “저는 중국 문화에 늘 관심이 많았고 중국 여러 곳을 가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 가치를 따르고 정신적 승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은 이 나라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입니다. 저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나의 남편과 친구들도 한나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모두 청원서에 서명해 파룬궁 박해를 반대했다.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포즈난(Poznan) 지역 출신 젊은 관광객 라도스와프 야즈(Radosław Jaz)와 친구들이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장기적출에 관한 진상을 물었다. 그들은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단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원칙을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갇히고 장기를 적출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이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입니다.” 그와 친구들은 모두 청원서에 서명해 중공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나타냈다.
폴란드 수련자들은 홍법 활동을 통해 파룬궁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받는 박해는 반드시 중단돼야 하며 국제사회가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수련자들은 또한 자코파네에서 모이는 기회를 이용해 이틀 전부터 법공부 교류와 단체연공 활동을 진행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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