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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북부 카나조하리시 거리축제서 파룬궁 진상 알려

글/ 뉴욕주 북부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초가을 햇살이 뉴욕주 북부의 조용한 소도시 카나조하리(Canajoharie)를 따뜻한 황금빛으로 감쌌다. 모호크(Mohawk) 강변에 위치한 이 역사도시에 연례 거리축제가 열렸고, 거리 양편에 백여 개 부스가 설치돼 갖가지 전시품이 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순식간에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활기가 넘쳤다.

카나조하리는 약 300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으로, 뉴욕주 수도 올버니에서 차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이곳 주민들은 인심이 순박하며, 신앙과 인문정신이 깃든 이 땅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부스는 특별한 풍경이 됐다.

부드럽고 평화로운 연공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수련자들이 현장에서 파룬궁 다섯 세트 공법을 시연했다.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과 고요한 에너지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많은 사람이 이 평화로운 분위기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거나 질문했다. 어떤 이는 수련자로부터 진선인(眞·善·忍)을 수련원칙으로 하는 파룬따파의 의미를 진지하게 들었고, 또 어떤 이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26년간 잔혹하게 박해해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사람들은 앞다퉈 《파룬궁 보호법》 청원서에 서명하며 정의의 목소리를 냈다.

중공의 박해가 이미 미국 본토까지 확대돼 서방 언론과 법률을 이용해 미국에서 파룬궁과 션윈예술단을 탄압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많은 시민이 분노했다. 또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을 더 깊이 알고 싶다고 말했고, 현장에서 직접 공법을 배우는 사람도 있었다.

'图1~3:法轮功学员在纽约上州卡纳乔哈里(Canajoharie)历史古镇的街会上向民众讲真相。'
파룬궁수련자들이 뉴욕주 북부 카나조하리 역사도시 거리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다.

한 젊은 여성이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부스를 지나다가 이끌리듯 발걸음을 멈췄다. 그녀는 수련자에게 “저는 오랫동안 불안장애로 고생해왔는데,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롭고 고요한 모습에 마음이 끌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녀가 직접 다섯 세트 공법을 체험한 후 오랜만에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와 여동생은 옆에서 조용히 기다렸고, 세 사람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다.

휠체어를 탄 중년 남성도 부스 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파룬따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고, 수련자가 그에게 진상을 인내심 있게 설명했다. 그는 청원서에 서명해 대법을 지지하고 싶었지만 손이 불편해 글씨를 쓸 수 없어 수련자에게 정보를 대신 적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이름만은 반드시 직접 서명하겠다고 고집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한 노인이 부스 앞에 오래 서 있었다. 그는 “저는 션윈 공연을 여러 번 봤습니다. 가장 최근은 올해 3월이었는데, 션윈의 예술적 아름다움과 정신적 의미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자가 중공이 미국에서 언론과 법적 수단을 통해 션윈예술단을 탄압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그는 크게 놀랐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들은 그는 망설임 없이 상원에 《파룬궁 보호법》 통과를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인도주의 활동에 종사하는 한 남성도 수련자와 오래 대화를 나눴다. 그는 “오늘날 사회가 지나치게 휴대폰과 SNS에 빠져 내면의 성장과 정신적 추구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한탄했다. 수련자는 그에게 파룬궁의 ‘안으로 찾다’는 수련원칙을 소개하며 《전법륜》을 읽어보라고 권했다. 그는 기꺼이 웹사이트 주소를 적으며 “집에 돌아가서 꼭 읽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역사와 신앙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 역사도시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심과 선의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이번 가을, 카나조하리는 대자연의 수확뿐 아니라 동양에서 온 마음의 깨우침도 함께 맞이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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