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백혈병으로 몸져누웠던 환자가 새 삶을 찾다

글/ 중국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헤이룽장성 임구(林區)에 사는 한 직원의 가족으로 올해 70세입니다.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함께 오빠 집에서 살았습니다. 결혼해서 딸 셋을 낳았고 40대가 되자 건강이 나빠져 심장병, 허리 디스크, 골증식증 등을 앓았습니다. 병이 위중해져 병원에 입원했고,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몸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최고로 좋은 약만 썼습니다. 당시 ‘셴펑(先鋒)’ 약은 한 대에 70위안이 넘었으며 다른 아주 값비싼 약도 함께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병은 낫지 않고 오히려 치료할수록 더 위중해졌습니다. 병원에선 반복적으로 다시 검사했고 결국 의사는 백혈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저와 남편은 둘 다 크게 좌절하며 우리의 운명이 어찌 이리 불행한가 탄식했습니다. 시장에서 노점을 하던 여동생은 이 소식을 듣고 몹시 울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어떤 부체(附體, 사람 몸에 붙는 동물, 귀신 등의 영체)가 붙은 할머니가 병을 잘 본다고 해서 여동생과 함께 찾아갔습니다. 며칠 동안 찾아갔지만 낫지 않았고 저는 희망이 없다고 느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걷기도 힘들었고 몸져누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남편이 온종일 집안팎을 바쁘게 오갔는데 그는 매우 고생스러웠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치료할 수 없어 이렇게 버티며 약을 먹는 것으로 연명했습니다. 때때로 남편은 저를 부축해 문밖에 나가 햇볕을 쬐게 한 뒤 출근했습니다. 제가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면 큰 힘을 들여 창호지문을 잡고 일어선 다음 문을 붙잡고 조금씩 조금씩 방으로 옮겨가야 했습니다. 저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주 울어 베갯잇이 다 젖었고 가족들이 걱정할까 봐 몰래 울었습니다. 그렇게 삶에 대한 절망 속에서 고통스럽게 시달렸습니다.

그때마다 봄이 되면 직장에서는 환경 미화를 했습니다. 남편의 한 동료가 직장에서 심고 남은 꽃모종을 우리집 대문 밖 공터에 심으며 큰소리로 “형수님, 제가 꽃 심어드리러 왔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저는 방에서 “아!”라고 대답하며 마음은 간절했지만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남편의 동료는 제 모습을 보고 “밖에 나가서 좀 걸으셔야지 이렇게 계속 누워만 있으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누워만 있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때때로 대문 밖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고 아무렇지 않게 걷는 모습을 보며 몹시 부러워했습니다. 저는 늘 넋을 잃고 ‘허리를 펴고 걸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고 바랄 게 없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집 근처에 작은 가게가 있었는데 봄·여름·가을철이면 많은 사람이 거기서 더위를 식히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번은 제가 큰 힘을 들여 그 가게 근처로 겨우 옮겨갔는데 여러 사람이 제 모습을 쳐다봤습니다. 표정이 제각각인 것을 보며 저는 마음이 매우 괴로웠고 사람들의 시선을 가려줄 모퉁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힘겹게 걷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열등감에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기 싫었고 남들이 비웃을까 봐 두려웠습니다.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 저는 교회에 갔습니다. 그들이 설교하는 것을 저는 알아듣지 못했고 무슨 영문인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헌금함에 몇 차례 돈을 기부했습니다. 힘들었지만 허리 펴고 걸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아깝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다녔지만 몸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다른 종교도 믿어봤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매우 허전했습니다.

정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 1998년 우연한 기회에 옛 이웃이 저를 보고 파룬궁(法輪功)은 병을 없애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아주 신통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이제 살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분과 함께 연공장으로 갔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봤습니다. 그러자 저는 스스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졌고 한 달 후 큰딸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또 연공장에서 연공 동작을 배웠고 매일 연공장에 가서 법공부와 연공을 했습니다. 처음 법공부를 시작할 때는 사람들이 책을 읽는 것을 들었는데 책에 쓰인 이치를 조금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몸이 매우 빠르게 회복됐고 각종 병증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속으로 ‘대법은 너무 훌륭하고 아주 신통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대법 서적이 생기자 저는 ‘전법륜(轉法輪)’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글자를 몇 개밖에 모르는 저로서는 두꺼운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하지만 저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 저는 책을 보며 따라 읽었고 서서히 많은 글자를 알게 됐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혼자서 읽으려고 시도했습니다. 저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법을 봤고 법을 읽었습니다. 1년도 채 안 돼 ‘전법륜’ 이 대법 서적을 한 글자도 빠짐없이 아주 유창하게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점차 다른 대법 서적과 경문도 모두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글자 몇 개밖에 모르던 제가 이렇게 된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정말 기적입니다!

저는 매일 연공장에 가서 연공하고 법공부를 했습니다. 몸은 기적처럼 변화했고 이전의 질병들은 모두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온몸이 가벼움을 느끼고, 길을 걸으면 바람이 이는 것을 느낄 것이다. 과거에는 몇 걸음만 걸어도 힘들었지만 현재는 아무리 멀리 걸어도 매우 가뿐함을 느끼고”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진정으로 병이 없는 가벼운 몸의 상태를 느꼈습니다. 저는 대법 서적에 쓰인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되는지의 법리를 점점 더 분명하게 알게 됐고 마치 깨달은 듯했습니다. 비록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 마음으로는 ‘이것은 평범한 책이 아니고 한 권의 천서(天書)이며 사람에게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하게 하는 고덕대법(高德大法)이구나’라고 감탄했습니다. 이 생명을 구하는 법을 얻었으니,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수련을 시작한 지 25년이 넘도록 약 한 알 주사 한 번 맞지 않고도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죽음 직전까지 갔던 저를 구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전처럼 여러 병을 달고 살며 고통받던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매사에 남을 먼저 생각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사는 행복한 수련생이 되었습니다. 저는 줄곧 대법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법과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직접적인 경험은 대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증명했습니다. 대법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 중국공산당(중공) TV에서 선전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중공은 정보의 진상을 봉쇄하고 민중을 속이는 동시에 대법을 잔혹하게 박해하고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는 수련생들을 박해하는데 이것은 천리(天理)가 용납하지 않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선량한 사람들이 모두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생명을 구하는 진언(眞言)을 외워 대법이 구원하는 생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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