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명혜망 지린성 통신원
[명혜망] 지린성 창춘시의 정리제(鄭麗傑), 장추이친(張翠芹), 한위제(韓玉傑) 등 파룬궁수련자 6명이 2024년 8월 4일 진상을 알리던 중 펀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6명은 웨이쯔거우 구류소에 반나절 동안 불법 구금됐다가 이른바 처분보류 조치를 받았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정리제와 장추이친 두 여성은 이후 불법 판결을 받았고, 한위제는 집을 떠나 피신했다가 올해 5월 다시 경찰에게 납치됐다.
정리제·장추이친·한위제 박해 경과 간략 소개
2024년 8월 4일, 창춘시 펀진 파출소 경찰서장 류밍쩌(劉茗澤)를 비롯한 경찰 3명이 지역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장추이친 등 파룬궁수련자 6명을 납치했다. 류밍쩌 일당은 6명의 수련자를 창춘 중의약대학 부속병원으로 끌고 가 강제로 혈액·소변·타액 검사 등 각종 검사를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류밍쩌 일당은 이들 수련자의 신체 상태가 구금 기준에 미달했음에도 창춘시 웨이쯔거우 구류소와 결탁해 6명을 2시간 동안 강제 구류시켜 명목상 불법 구류 기록을 만든 뒤 파출소로 데려가 이른바 처분보류 절차를 밟았다. 이 경찰들은 공을 세워 포상을 받으려고 이를 소위 중대 형사사건으로 만들려 했다.
6명의 수련자는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펀진 파출소 경찰의 전화 괴롭힘을 여러 차례 당했다. 2024년 11월 6일, 류밍쩌 일당은 5명의 수련자(1명은 불참)를 파출소로 속여 데려가 경찰이 조작한 허위 서류에 서명하도록 기만하고 강요한 뒤, 5명을 콴청구 검찰원으로 끌고 가 강제로 사진을 찍고 위증을 만들었다.
2024년 11월 27일 오전 7시경, 류밍쩌 일당은 각각 나뉘어 6명의 수련자 집에 쳐들어가 납치를 시도했다. 6명 중 3명은 이미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났고 1명은 집에 없어서 장추이친과 정리제만 납치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 류둥쉬(劉東旭)는 쇠 도구로 정리제의 집 문을 부쉈다. 정리제는 신체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석방됐으나, 장추이친은 혈압이 높은 상태임에도 경찰에 의해 강제로 웨이쯔거우 구치소에 수감됐다.
2025년 3월 6일, 펀진 파출소 경찰 창량(常亮), 마둥성(馬東升)과 콴청구 법원 직원 2명이 정리제를 콴청구 법원으로 속여 데려갔다. 처분보류 보증금 1천 위안을 돌려준다는 명목으로 정리제에게 서명을 요구했으나 정리제가 협조하지 않자, 경찰은 그녀의 남편을 속여 대신 서명하게 했다. 서명 후에도 경찰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정리제의 남편이 서명한 서류 3장의 사본을 집으로 가져왔는데, 가족이 확인해보니 콴청구 법원이 정리제와 장추이친에 대해 발부한 불법 기소장이었다. 주심 판사는 왕쯔이(王梓怡)였다.
그 후(시기 미상) 정리제는 콴청구 법원으로부터 3년형을 불법 선고받았으나 신체적 이유로 집에 있다. 장추이친은 콴청구 법원으로부터 1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72세의 한위제 노인은 2024년 겨울 펀진 파출소의 모함으로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피신했다. 2025년 7월 10일 오후 5시경, 한위제가 눙안현의 한 가정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중 펀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현재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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