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콜롬비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콜롬비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제2의 도시 메데인(Medellín) 시의회와 메데인이 속한 안티오키아(Antioquia) 주의회 본부에서 두 차례 진선인(眞·善·忍) 미술전을 개최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의회에 초청받아 발언해 의원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진선인 미술전을 소개했다.
전시 기간에 많은 의원이 미술전을 관람하고 작품에 감동받았다. 의원들은 파룬궁에 대한 진심 어린 지지와 예술가들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했을 뿐 아니라,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가 심각한 인권침해 범죄라고 규탄했다.
메데인 시의원 “아름다운 전시회”
루이스 기예르모 벨레스 알바레스(Luis Guillermo Vélez Álvarez)는 시의회에서 진선인 미술전 개최를 가장 먼저 지지한 메데인 시의원 중 한 명이다.
전시 준비 기간에 그는 “이것은 아름다운 전시회입니다. 시의회에서 전시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다른 관계자들과 협력해 미술전이 순조롭게 열리도록 도왔다. 알바레스는 또 파룬궁수련자들을 7월 28일 시의회에 초청해 참석한 모든 의원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도록 했다.
주의회 의장이 파룬따파 지지
안티오키아 주의회 의장이자 의원인 베로니카 아랑고 가르시아(Verónica Arango García)는 미술전이 “깊은 현실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녀는 “(이 작품들은) 수련의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도 (중공이) 파룬따파에 가한 박해와 폭행을 폭로합니다. 따라서 콜롬비아는 눈을 뜨고 (중공이) (파룬궁) 단체에 가한 테러 행위를 인식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의원으로서 저는 파룬따파 단체에 진심으로 지지를 표하며, 사회의 이 단체 구성원들에 대한 테러와 폭행에 강력히 반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시의회 의장 “미술전은 매우 중요”
메데인 시의회 의장이자 의원인 세바스티안 로페스 발렌시아(Sebastián López Valencia)는 미술전 관람 후 “이 전시는 메데인 시의회에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 해 동안 우리 기관에서는 예술 전시가 없었고, 이 주제는 콜롬비아인들에게 여전히 매우 낯섭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술전이 콜롬비아인들에게 파룬따파와 중공의 박해 사실을 알려줬으며, 이것은 중요한 인권 문제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종종 자기 문제에만 관심을 갖는데, (이 전시는) 우리가 세계로 눈을 돌려 우리뿐 아니라 세계 많은 곳이 여전히 고통받고 있음을 보게 합니다. 이 문제는 알려져야 하고, 그래야 사람들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세상 누구도 신앙, 신념, 정치적 입장 때문에 박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의회 의원 “진선인 미술전은 인류에 대한 경각심”
안티오키아 주의회 의원 카밀로 안드레스 카예 오초아(Camilo Andrés Calle Ochoa)는 진선인 미술전이 중국에서 현재 일어나는 비극에 대해 인류에게 주는 “경각심”이라고 봤다.
오초아는 중공이 파룬따파 수련생들의 생체장기적출과 중국 인민에 대한 광범위한 착취를 한다고 규탄했다. 그는 중국이 “겉보기엔 생산력, 경쟁력, 기술 면에서 선진국 같지만” 실제로는 “수십 년간 체계적인 인권 유린이 계속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술전 작품들이 매우 높은 예술성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이 작품들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안티오키아인, 콜롬비아인, 모든 남미인들이 명심해야 합니다. 인권 수호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성취이며, 우리는 독특하고 대체할 수 없는 개인의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 권리는 우리가 선출한 국가 대표들이 행사하고 보호해야 하며, 이것이 가장 근본적입니다. 안티오키아 주의회에서 나온 우리의 목소리가 모든 사람의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 오늘 (중공이) 겨냥하는 것은 중국인이지만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덧붙였다. “경계를 늦추거나 무감각해지면 안 됩니다. 그것은 폭력과 종파주의를 조장하고 생명과 인류를 무시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주의원 “우리 모두 신앙 실천할 권리 있어”
의원 왈터 아디에르 아리아스 토본(Walter Adier Arias Tobón)은 파룬궁수련자들의 자유로운 수련과 신앙의 권리를 지지하며 중공의 박해가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각자의 신앙이 무엇이든 우리 인류는 모두 존중받고 소중히 여겨져야 합니다. 신의 자녀로서 우리는 모두 존엄을 갖고 있고, 신앙의 권리가 있으며, 신앙을 실천할 권리도 있습니다.” 그는 이어 말했다. “이 예술전에서 저는 마침내 자유와 신앙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봤지만, 그들은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고, (중공) 정권은 (그들의 신앙을) 제한하고 끝내려 합니다.”
그는 오늘날 사회에 여전히 이런 야만적인 탄압이 존재한다는 것에 충격받았다. “21세기에 여전히 이런 (박해의) 현실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히 치욕입니다. 이런 상황은 계속돼서는 안 됩니다.”
주의원 “중국은 인권을 존중해야”
안티오키아 주의원 마누엘 마리아 가르시아 로사노(Manuel María García Lozano)는 진선인 미술전을 주의회에 가져온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를 통해 중국의 진실한 현황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중국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사건들에 직면해, 파룬따파는 사람들이 진상을 알도록 호소하고, 국제사회의 단결을 호소하며, 인권 존중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 중국뿐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인권을 존중하고, 인류―남성, 여성, 어린이와 청소년의 존엄을 최우선에 두기를 바랍니다.”
그는 또 말했다. “어떤 작품들은 정말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 일어나는 폭력, 그리고 인류의 존엄을 해치고 파괴하는 모든 행위들을 성찰하게 합니다. 21세기 오늘날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 일어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는 이래서는 안 됩니다!”
시의원,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작품 칭찬
메데인 시의원 후안 카를로스 데 라 쿠에스타(Juan Carlos de la Cuesta)는 이런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축하했다. “시의회에서 이 아름다운 그림들을 전시하고, 이 사회의 현재와 과거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우리에게는 영광입니다.” 그는 “많은 작품이 공산주의가 인류의 존엄부터 사회의 행위와 본질 등 여러 면에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폭로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에 묘사된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신에 대한 확고한 신앙과 잔혹한 탄압에 직면했을 때 대법이 수련인에게 주는 힘과 위로를 높이 평가했다.
“어떤 (그림들)은 정말 제 주의를 끌었습니다. (한 작품에서) 우리는 거리에서 집 없는 (수련인)을 보는데, 대천사가 그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역경 속에서 그들에게 평안을 줍니다. 저는 이런 예술 작품들을 매우 좋아하며, 이에 대해 축하를 보냅니다.”
시의원 “전시가 신성한 공명 일으켜”
시의원 팔리 하이르 마시아스 베탄쿠르(Farley Jhaír Macías Betancur)는 잔혹한 박해에 직면해서도 여전히 신앙을 견지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흠모한다고 말했다.
그는 말했다. “(이 수련생들은) 신앙에 대해 더 많은 신심을 갖게 됐고, 따라서 그들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생명을 바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베탄쿠르는 장쿤룬(張崑崙) 교수가 창작한 ‘위치를 정하다’가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그림에서 중공의 박해가 “단테식 장면”과 유사하게 묘사됐고, 박해자들이 신의 징벌에 직면한다고 봤으며, 따라서 이 그림에는 신이 어떻게 선량한 사람을 포상하고 악을 행한 자를 징벌하는지에 대한 작가 본인의 깊은 이해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이 박해에 반항하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보우하고 있음을 주목했다. “우리는 그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그들이 겪은 고통은 모두 보상받을 것입니다. 보상이 무엇입니까? 신성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그림을 봤을 때, 저는 이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더 많은 이해를 하게 됐습니다.”
그는 또 말했다. “저는 색채 대비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것은 감정과 느낌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멋진 전시회로, 우리가 이전에 접할 수 없었던 것들을 알게 해줍니다. 우리는 이것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행운이며, 관람 기회를 가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시의원 “전시가 문화적 의의 있어”
시의원 알레한드로 데 베두트 아랑고(Alejandro De Bedout Arango)는 전시를 관람한 후 중공의 파룬따파 박해를 규탄했다.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공산주의 국가와 다른 이념과 신앙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학대와 고문을 당합니다. 콜롬비아에서 우리는 신앙이든 정치든 다른 면이든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는 또 진선인 미술전이 메데인에 와서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고난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전시가 문화 면에서 갖는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며, 세계에서 우리가 원래 몰랐던 일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또한 각 그림 작품이 관객에게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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