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닝샤 통신원) 닝샤 파룬궁수련자 양제(楊潔)와 신린위안(辛林原)은 각각 2023년, 2024년 중국공산당(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6년, 2년형을 선고받아 닝샤 인촨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되어 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55세인 양제는 2년도 안 되어 박해로 인해 유방암에 걸렸고, 그녀의 우측 유방은 이미 2025년 7월에 전부 절제됐다. 72세인 신린위안은 박해로 인해 심각한 심장병 증상이 나타났다.
양제가 당한 납치, 사법박해 경과
양제는 1970년생으로 원래 중웨이시 인수보험회사 직원이었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고수했기 때문에 중공 인원들에게 여러 차례 납치당하고 구금당했다. 그녀는 2000년에 불법적으로 2년간 강제노동형을 받았고, 2005년에는 불법적으로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5월 6일에는 사포터우구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6년형을 선고받고 2만 위안의 벌금형을 받았다.
2020년 10월 24일 닝샤 중웨이시 사포터우구 공안분국 경찰이 정융신(鄭永新)과 양제 부부 등 9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해 형사구금했다. 2023년 5월 6일 중웨이시 사포터우구 법원이 9명의 파룬궁수련자에게 불법 판결을 내렸는데, 그 중 양제는 불법적으로 6년형을 선고받았다. 양제는 2023년 8월 하순 닝샤 인촨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여자감옥은 각종 잔혹한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전향’ 박해를 가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감옥경찰은 양제를 전향시키기 위해 그녀를 지면에 물이 스며들고 음습한 특별 감방에 가뒀는데, 안에는 침대가 없어서 눕든 앉든 서든 모두 축축한 바닥 위에서 해야 했다.
2년도 안 되어 양제는 박해로 인해 유방암에 걸렸다. 2025년 7월 그녀의 우측 유방이 전부 절제됐다.
신린위안이 당한 납치와 사법박해 경과
신린위안은 1953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72세이며 산시성 출신이다. 원래 닝샤 닝광전공유한공사 퇴직 회계사로 인촨시 싱칭구에 거주하고 있다. 신린위안은 진선인 신앙을 고수했기 때문에 중공 인원들에게 여러 차례 괴롭힘과 가택수색, 납치, 구금을 당했다.
2022년 5월 15일 오후 스쭈이산시 다우커우구 공안분국 경찰 4-5명이 신린위안의 집에 난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했는데, 수색영장은 현장에서 작성됐다. 그 후 인촨시 공안국 국보대대 왕만(王滿)도 한 사람을 데리고 신린위안의 집에 왔다. 경찰이 빼앗아 간 사유물품 목록에는 신린위안과 가족들이 서명하지도 않았고 그들에게 사본도 주지 않았다. 경찰은 신린위안을 스우커우구 공안분국으로 납치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구치소에서 받지 않아 신린위안은 소위 처분보류됐다.
2024년 2월 21일 당시 71세였던 신린위안은 다시 다우커우구 공안분국의 류펑페이(劉鵬飛) 등 경찰에게 납치돼 스쭈이산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다우커우구 검찰원이 기소해 2024년 6월 6일 스쭈이산시 다우커우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베이징 변호사와 친우 변호인이 신린위안을 위해 논리 정연한 무죄 변론을 했고, 신린위안 본인은 진술에서 확고히 지적했다. “파룬궁 수련은 무죄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무죄다! 법정은 마땅히 본인을 무죄 석방해야 한다.”
2024년 7월 4일 우커우구 법원이 신린위안에게 불법적으로 2년형을 선고하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했다. 심판장은 왕줴(王玨)이고 심판원은 량쭝취안(梁宗權), 쑹추이핑(宋翠平)이며 서기원은 저우하이빈(周海斌)이고 공소인은 장자오와(張招娃)였다. 신린위안은 상소를 제기했다. 스쭈이산시 중급법원이 2024년 9월 6일 해당 상소 사건을 재판했는데, 변호 변호사와 친우 변호인이 1심 판결의 오류를 지적하고 신린위안이 무죄임을 다시 밝혔다. 2024년 9월 9일 스쭈이산시 중급법원은 법률을 무시하고 억울한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심판장은 왕화(王華)이고 심판원은 뤼샤오팡(呂曉芳), 웨이쥐안쥐안(魏娟娟)이며 서기원은 둥춘샹(董春祥)이고 공소인은 허칭(何淸)이었다.
신린위안은 2024년 9월 하순 닝샤 인촨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72세인 신린위안은 이미 박해로 인해 심각한 심장병에 걸렸다.
닝샤 여자감옥의 만행
다년간 닝샤후이족자치구 정법위원회,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사법청, 감옥관리국의 조종하에 닝샤 여자감옥은 각종 수법으로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해왔다. 최근 몇 년간 닝샤 여자감옥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 수단은 더욱 은밀하고 비열해졌다. 2024년 초 감옥은 특별히 ‘엄격관리 감방구역’을 설립했는데, 그 중에 독립된 ‘개인실’을 특설해 파룬궁수련자를 ‘전향’ 박해하는 은밀한 인간지옥이 됐다.
닝샤 여자감옥은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을 ‘정치류 중점 죄수’라고 부르는데, 매번 ‘폭로 비판 대회’를 열 때마다 이 몇 글자를 감옥경찰이 텔레비전 화면에 내보내 전체 감방구역의 죄수들이 보게 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로 무대 위에 세워 리훙쯔 사부님과 대법을 비방하게 한다. 닝샤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됐던 파룬궁수련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80세가 넘었고, 여자감옥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나온 파룬궁수련자들은 모두 지옥 같은 박해를 경험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을 ‘전향’시키기 위해 감옥은 회유책과 강압책을 동시에 사용하는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의 의지와 신앙을 무너뜨리려고 시도한다. 닝샤 여자감옥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주요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감옥 측은 구금된 모든 인원을 등급별로 나누는데, 새로 입감한 각종 형사범은 ‘고찰급’이고 파룬궁수련자는 ‘2급 엄격관리’로 분류돼 더욱 가혹한 박해를 당한다.
2. 파룬궁수련자가 불법적으로 감옥에 갇힌 후 감옥 측은 4-5명의 살인범이나 마약범 등을 ‘바오자(包夾, 밀착 감시원)’로 파견해 파룬궁수련자 한 명을 박해한다. 감옥경찰은 이런 죄수들을 ‘바오자 상호감시’ 또는 ‘특수 상호감시’라고 부른다.
이런 ‘바오자’들은 감옥에서 가장 악랄하고 사악한 죄수들로 대부분 이미 인성을 잃었다. 감옥경찰의 승진과 포상이 모두 파룬궁수련자의 ‘전향’률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경찰은 이런 ‘바오자’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마음대로 학대하도록 부추긴다.
3. 파룬궁수련자들을 임의로 체벌하는데, 예를 들어 아침에 30분간 벌세우기를 시킨 후 다시 30분간 쪼그리고 앉는 벌을 주며 이를 반복한다. 휴식은 거의 없고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새벽 2시가 되어야 잠들 수 있다.
4. 일부 ‘바오자’ 죄수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을 꼬집고 구타하기도 하는데, 때로는 파룬궁수련자가 온몸이 시퍼렇게 멍들고 구타당해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리기도 한다. 보통 ‘바오자’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때리고 욕하는 것은 모두 감시카메라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한다.
5. 감옥경찰과 ‘바오자’들은 테이프로 파룬궁수련자의 입을 막는다. 파룬궁수련자가 그들의 행위에 이의를 제기하면 감옥경찰은 ‘바오자’들에게 지시해 파룬궁수련자를 욕하고 뺨을 때리며 머리카락을 뽑는 등의 행위를 하게 하고, 주먹과 발길질은 흔한 일이다. 어떤 파룬궁수련자는 맞아서 고막이 찢어지거나 벽을 향해 서 있는 벌을 받기도 한다.
6. 감옥경찰은 ‘바오자’들에게 지시해 바닥에 한 사람만 설 수 있는 빨간 테두리를 그리고 파룬궁수련자에게 작고 낮은 플라스틱 쪽의자를 주어 하루 종일 그 위에 앉아 있도록 강요한다.
7. ‘전향’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자들은 장기간 벌서기를 당하고 앉지 못하게 하며 매우 늦게야 잠들게 하는데, 졸음이 와서 졸면 맞고 욕을 먹는다.
8. ‘전향’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감옥경찰은 매일 파룬궁을 날조하고 모독하는 거짓말 방송이나 비디오를 틀어주고,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로 장시간 서서 파룬궁을 모함하는 거짓말과 자료들을 듣고 보게 한다. 감방 주위에는 파룬궁과 대법 사부님을 욕하는 표어들을 붙여놓는다.
9. ‘독방’ 감금 박해. 예를 들어 무즈훙(穆志宏)은 여성으로 선화닝메이집단 교육처 퇴직 여교사다. 2009년 무즈훙은 독방에서 감옥경찰과 감옥경찰이 지시한 바오자들에게 강제로 ‘쪽의자 앉기’와 ‘매 괴롭히기(잠을 안 재움)’를 당했고, 대법을 모독하는 글과 CD를 강제로 보고 듣게 당했으며, 폭행, 모함, 욕설 등의 방식으로 박해를 당했다. 3개월 넘게 연속으로 그녀는 강제로 ‘쪽의자 앉기’와 ‘매 괴롭히기’를 당했는데, 눈을 감고 졸기만 하면 바오자들이 찌르고 밀고 흔들고 때리고 눈꺼풀을 잡아당기고 꼬집었다. 그녀는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식은땀이 나며 정신이 몽롱해지고 혈압이 올랐다. 감옥경찰은 또 약을 먹도록 강요했는데, 그녀는 언제든지 땅에 쓰러져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0. 일상에서 각종 모욕적인 박해를 실시한다. 예를 들면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로 1분 내에 자신의 옷을 모두 벗었다가 다시 입게 한다. 그들이 ‘완고하다’고 여기는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에게는 때때로 팬티나 양말로 입을 막는다.
11.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배불리 먹지 못하게 하는데, 막 들어갔을 때는 한 끼에 만두 반 개와 물 한 컵만 준다. 그 후에도 배불리 먹지 못하게 하는 현상이 있어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자주 굶어서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며 뼈만 앙상하게 남는다. 혹간 ‘바오자’들이 갑자기 파룬궁수련자들을 강제로 배가 터질 정도로 먹게 하는데, 파룬궁수련자가 먹지 못하면 역시 맞는다.
12. 파룬궁수련자들이 화장실 가는 횟수와 시간을 제한해 파룬궁수련자들이 자주 바지에 실례를 하게 되고, 땀과 오줌이 섞여 있게 된다.
13. 감옥 규정상 재소자 각자는 매월 100위안의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파룬궁수련자들에게는 구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화장지, 생리대, 세제가루, 치약, 칫솔 등 생활필수품이 포함된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월경을 한 후 생리대를 구입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바오자’들에게 빌려야 하는데, 대부분은 빌려주기는 하지만 매우 듣기 거북한 말로 욕하고 조롱하며 이로써 파룬궁수련자의 인격과 신앙을 모욕한다.
14. 파룬궁수련자들은 밥 먹고 물 마시고 화장실 가고 잠자는 것도 모두 ‘보고’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부주의하거나 ‘전향’하지 않으면 조건이 더욱 혹독한 특수 ‘개인실’에 감금된다.
15. 장기간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세수하고 목욕하고 빨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16. 노역 박해: 닝샤감옥관리국 관할하의 닝숴실업집단유한책임공사는 각 지급 지구 감옥에 모두 지사를 설치해놓고 있다. 닝샤 여자 감옥에는 의류가공 작업장이 설치돼 있다. 감옥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인체의 가장 기본적인 체능 상식을 위반하고 구금된 인원들의 노동량을 제멋대로 늘린다.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매일 구금된 인원들을 강제로 10시간 일하게 하고 자주 노역 시간을 연장한다. 2023년 9월 주문을 완성하기 위해 구금된 인원들은 매일 아침 7시에 작업을 시작해 밤 9시 30분에 마치는데, 오후 12시에 작업을 마치고 점심식사 등 꼭 해야 할 일을 위해 총 40분을 할애한 후 다시 작업해야 해서 하루에 정확히 14시간의 노동시간이었다. 매일 작업장에서 화장실을 4-5차례 가는데 화장실도 뛰어가야 한다. 14일간 연속으로 노동하며 일요일 휴식도 허용하지 않는다. 구금된 인원들은 피곤해서 허리가 아파 서있을 수도 없지만 감히 앉아서 잠깐 쉴 수도 없다. 특히 파룬궁수련자들은 앉기만 하면 감옥경찰과 ‘바오자’들에게 큰 소리로 욕을 먹는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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