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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파룬궁수련자들, 26년간 꾸준히 중국대사관 앞에서 박해 중단 촉구

[명혜망](수후이 기자) 덴마크와 스웨덴의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은 2025년 7월 19일 코펜하겐 시내에서 활동을 개최한 데 이어, 7월 20일 오전 다시 덴마크 주재 중국대사관 앞을 찾아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항의하며, 대사관 직원들에게 선악을 분별해 자신과 가족이 좋은 미래를 갖도록 호소했다.

2003년부터 덴마크 수련자들은 매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항의해 왔으며, 지금까지 20여 년간 지속하고 있다. 매년 7·20이라는 암울한 날이 되면, 더 많은 수련자들이 이곳에 모여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단체에 대한 박해를 즉각 중단하라’는 요구를 표명한다.

'图1:法轮功学员在中共驻丹麦大使馆前炼功、打坐反迫害:立即停止迫害法轮功。'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연공, 가부좌를 하며 반박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하라”
'图2:法轮功学员代表陈女士发言,呼吁大使馆工作人员,明辨善恶,使自己和家人有好的未来。'
파룬궁수련자 대표 천(陳) 씨가 발언하며, 대사관 직원들에게 선악을 분별해 자신과 가족이 좋은 미래를 갖기를 호소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자 대표 천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공은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고 있으며, 수많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제자들이 진선인이라는 우주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생명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여기 서 있는 것은 단지 진선인 신앙을 위해 생명을 바친 파룬따파 수련자들을 추모하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여러분께 진상을 알리고, 중공이 중화민족에게 가져온 이 재앙을 저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반드시 즉시 박해를 중단해야 합니다.”

천 씨는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5년 5월 5일 미국 연방하원은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미국이 중공의 국가 차원 파룬궁수련자 등 양심수 장기 강제적출 행위를 저지할 것을 요구하며, 미국이 중국 내에서 장기적출에 참여하고 협조한 인원들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입국 제한, 자산 동결, 형사 처벌 등 구체적인 제재 수단이 포함되며, 동맹국, 파트너 및 다자기구와 협력해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고 표적 제재와 비자 제한을 조율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덴마크 파룬따파 불학회(佛學會) 책임자 리(李) 씨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공이 덴마크에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박해 초기부터 현재까지 줄곧 멈춘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중공 정부의 파룬궁수련자 박해는 1999년 7월 2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26년간 수백만 명의 수련자들이 잔혹한 박해를 받았지만, 수련자들은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길 거부했고 중공의 박해에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진선인의 원리를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잘못이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리 씨는 더 자세히 소개했다. “덴마크에서도 줄곧 중공의 국외 박해 사례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파룬궁수련자들이 여권이나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는 경우입니다. 그들 중 어떤 이의 자녀는 태어나자마자 타고난 인권을 박탈당해 무국적 아기가 됐고, 어떤 수련자는 아버지가 병이 위중하거나 사망했음에도 두 번의 비자 신청이 모두 거절됐습니다. 저 개인의 여권 갱신도 막혔습니다. 덴마크에 있는 저와 중국에 있는 가족들은 제 신앙의 자유에 간섭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파룬궁을 수련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 박해는 단지 파룬궁수련자만을 박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친인척과 모든 중국인에 대한 박해이기도 합니다.”

중공이 최근 전 세계 범위에서 은밀히 국외 탄압 행동을 배치하고 해외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공격 사건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리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지역에서 중공 정권은 서방 언론을 이용해 여론 조작을 벌이고, 파룬궁과 션윈을 겨냥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방금 끝난 션윈 공연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그들은 극장을 협박하고 향후 극장과 션윈의 협력을 방해했습니다. 하지만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있으며, 박해가 끝나지 않으면 항의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24/4975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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