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대법을 들으며 남편의 중증 뇌경색이 회복되다

글/ 지린(吉林)성 대법제자

[명혜망] 2020년 10월, 저는 오십견으로 고통받으며 몹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사업을 하다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정신적 압박감 속에서 뇌경색까지 발병했습니다. 삶이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을 때 저는 우연히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그녀의 권유로 저는 다시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것이 사부님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와 인연이었습니다.

법공부를 시작한 후 제 본성의 일면이 깨어났고,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법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남편은 중공의 박해를 두려워하여 온갖 방법으로 저를 막으려 했지만, 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12월의 어느 날, 저는 ‘각지 설법’을 읽고 있었는데 남편이 집에 돌아와 그 모습을 보더니 몹시 화를 내며 책을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쟁투심이 강해서 전혀 굽히려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점점 격앙되더니 결국 책을 빼앗으려 했고, 저희는 서로 잡아당기다가 책이 반으로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에게 “당신은 대법에 죄를 지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저는 깊이 후회했습니다. 제가 다투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제가 잘못한 것이었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남편에게 두 번째 뇌경색이 발병했습니다. 예전에는 남편이 병에 걸리면 저는 두려움에 떨곤 했지만, 이번에는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남편이 양측 광범위 뇌경색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사람마다 운명이 있고 모든 것이 사부님의 안배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계속 염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 속에서 다음 날 남편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의식이 명확하지 않았고 사지를 움직일 수 없었으며, 말도 할 수 없고 삼키는 기능도 잃어 전혀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자 의식이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고 저를 알아보며 일어나려 했습니다. 오른쪽 사지는 감각이 없었지만 왼쪽 사지는 움직일 수 있었고, 한밤중이 되자 실제로 일어나서 잠시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날에는 남편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축해서 몇 걸음 걸어보니 나날이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사들까지 놀라며 회복이 너무 빠르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낮밤으로 병원을 떠날 수 없어서 연공도 할 수 없고 법공부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리가 부어서 손으로 누르면 자국이 팰 정도였지만 저는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했고, 정신은 오히려 맑았으며 걸음에도 힘이 넘쳤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는 법공부를 할 수 없으니 빨리 집에 가고 싶습니다.’ 결국 2주 만에 퇴원하게 되었고, 집에 돌아온 후 며칠 연공하니 다리도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처음에 남편은 삼키는 기능이 없어서 유동식만 먹을 수 있었고, 매번 식사 때마다 제가 서서 한 숟가락씩 떠먹여야 했습니다. 한 끼에 약 한 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여러 번 음식을 뱉어내기도 해서 심할 때는 닦아주거나 옷을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남편은 몸 양쪽을 전혀 움직일 수 없고 온몸에 힘이 없었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기저귀를 갈 때도 제가 몸을 뒤집어 주었다가 새것으로 갈고 나서 다시 돌려놔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간병에 익숙하지 않아 자주 이불을 적시게 했고, 하루에도 몇 번씩 갈아야 했지만 점차 요령이 생겨 잘 돌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저 혼자 해야 했기에 매일이 바빴고, 제게는 법을 듣는 시간이 곧 휴식이었습니다. 매일 오전, 오후, 저녁에 남편과 함께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습니다. 그 시기 제 마음은 특별히 평온했고 조금도 고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밤에는 혼자 법공부를 했는데 자주 졸음이 왔습니다. 그때 문득 법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일이 있을 때마다 법으로 자신을 요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법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남편이 병에 걸리기 전부터 막 외우기 시작한 상태였기에 그대로 이어서 외우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 부분을 외우게 되었습니다. “그가 쳐서 내보낸 에너지는 당신 신체 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 이롭게 할 수 있다. 불가는 자신을 제도하고 남을 제도하며 중생을 널리 제도함을 말한다. 자신을 수련할 뿐만 아니라, 또한 중생을 널리 제도하기에 다른 사람도 따라서 이로울 수 있는데,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의 신체를 조정(調整)해 주거나 병 치료 등등을 해 줄 수 있다.”(전법륜)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깨우쳐 주시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잘 수련하면 남편도 대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었고, 이는 제게 수련 의지를 굳건히 하라는 격려였습니다.

한 달 남짓 지나자 남편은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혼자 식사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음식을 뱉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고 침을 계속 흘렸으며 여기저기 뱉고 만지고 닦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매일 남편을 씻겼는데, 냄새가 난다거나 더럽다고 느끼는 등 모두 사람의 관념으로 대했고 마음속으로 늘 불평했습니다. 남편에게 말할 때도 짜증을 내곤 했고, 온갖 집착심과 공산당 당문화가 모두 드러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의 저는 입만 열면 원망이었고, 온몸이 당문화로 가득했으면서도 전혀 자각하지 못했으며 갈등에 부딪혀도 심성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법을 외우면서 이 모든 것이 제가 과거에 지은 업력이며 수련을 통해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관념을 바꿔 매일 남편을 씻기는 것을 제 의지력을 단련하는 과정으로, 침을 닦는 것을 고생하며 업을 소멸하는 일로 받아들이며 고통을 즐거움으로 여겼습니다. 오직 제가 잘해야만 주변의 가족들이 대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법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집착심도 점점 옅어졌고, 남편의 침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동서남북도 구분하지 못하던 남편이 이제는 방향도 알 수 있고 간단한 말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두 대법이 남편에게 가져다준 복으로 인해 이렇게 빨리 회복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비록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동작이 느려서 한 걸음씩 옮기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침을 흘리기 때문에 마스크도 쓸 수 없었지만,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에도 단 한 번도 감염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매우 건강합니다.

2024년 7월 어느 날 남편이 배를 가리키며 보라고 했습니다. 보니 큰 혹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제가 “아파요?”라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그럼 법을 들어요”라고 말했더니 남편은 불쾌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법을 들으면 낫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때때로 이와 관련된 글을 남편에게 읽어주곤 했습니다. 남편이 그것을 여러 번 보여주길래 검색해보니 소장 탈장 증상이었습니다. 수련생 B와 교류해보니 그녀는 치료받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니 제 생각을 남편에게 강요하고 있었고, 남편의 병이 낫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내려놓고 남편을 존중하여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저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병원 치료는 고통스럽지만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둘째, 마사지 치료는 시술자가 치료 가능하다고 하지만 10일간 한 과정을 받아야 하며 마사지 상황을 봐야 확실히 나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셋째,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면 근본적으로 나을 수 있다. 이 세 가지 방법 중에서 스스로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듣고 나서 법을 듣겠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비록 말은 하지 못했지만 소리를 조금 낼 수 있었고 입 모양을 보고 저는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감격해서 “정말이에요? 다시 한번 확실히 해봐요. 어느 것을 선택할 건가요?”라고 물었고, 남편은 분명히 법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대법을 선택한 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저는 매일 아침 남편에게 사부님의 설법을 들려주고, 낮에는 ‘사부님 은혜를 회상하며’ 등의 진상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혹은 원래 달걀보다 약간 큰 크기였는데,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지능이 눈에 띄게 회복되어 이제는 소리를 조금 낼 수 있고, 스스로 일에 대해 선택할 수 있으며, 머리를 자르거나 수염을 깎고 싶다는 등의 일을 저에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오랫동안 휴대폰을 봐서 눈에 노란 반점이 생겨 검은 눈동자 일부를 가릴 정도였는데, 지금은 눈이 모두 좋아졌고 흰자위도 맑고 밝습니다. 그는 예전에 혈관염이 있어서 발가락이 검은 자줏빛이었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발가락 안에 고름과 피가 차 있어서 손대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왼발 발가락에만 약간의 연한 자줏빛이 남아 있을 뿐 오른발은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건선도 있었는데, 발병했을 때는 머리와 몸에 모두 각질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등 뒤 한 부분과 머리에 조금만 남아 있을 뿐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가 대법에서 혜택받은 진실한 상황입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잠들어 있던 신성(神性)을 일깨워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신을 고상하게 여기고 온몸에 변이된 관념이 가득하며 무신론적 사고를 지녔던 저를 끊임없이 씻어내 주셔서, 무슨 일이든 먼저 남을 생각하고 갈등을 만나면 먼저 자신을 찾아보며 덕을 중시하고 선을 행하며 신과 부처를 공경할 줄 아는 수련인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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