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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박해 26주년, 보스턴 수련자들 집회서 초국가적 탄압 중단 촉구

글/ 미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12일,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보스턴 퍼블릭 가든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공산당(중공)이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련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중공이 저지른 집단학살과 파룬궁수련자 대상의 생체 장기적출 등 반인륜적 범죄를 폭로하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초국가적 탄압(Transnational Repression, 국경을 넘어선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은 맑고 기온도 쾌적했으며, 공원을 찾은 시민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중공의 점점 더 노골화되는 초국가적 탄압에 맞서, 수련자들은 진상 보드판을 통해 중공의 악랄한 중상모략 수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많은 시민이 보드판 앞에 멈춰 서서 내용을 읽고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진상을 접한 시민들은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을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며, 미국 상원의 ‘파룬궁 보호법’ 통과를 지지하는 청원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했다.

'图1:二零二五年七月十二日,波士顿法轮功学员在公共公园集会,呼吁制止中共跨国镇压。'
2025년 7월 12일, 보스턴 퍼블릭 가든에서 열린 파룬궁수련자 집회.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图2~3:在波士顿公共公园,民众驻足观看法轮功真相展板,了解真相的人們纷纷在支持美国参议院通过《法轮功保护法案》的征签表上写下自己的名字。'
보스턴 퍼블릭 가든에서 파룬궁 진상 보드판을 지켜보는 시민들. 많은 이들이 진상을 알게 된 후 ‘파룬궁 보호법’ 지지 청원서에 서명했다.

베테랑 언론인 “왜곡 보도는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 부추켜”

자유 언론인 마크 아폴로(Mark Apollo)는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며 여러 주요 언론사에 기고하고 있다. 그는 중공이 언론을 이용해 파룬궁과 션윈(神韻)에 대해 왜곡 보도를 퍼뜨리며 초국가적 탄압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것은 국가 권력이 평범한 시민을 억압하는 행위입니다”라고 전했다.

'图4:资深媒体人马克‧阿波罗(Mark Apollo)认为《纽时》的歪曲报道是对神韵的诋毁攻击。'
베테랑 언론인 마크 아폴로. 그는 ‘뉴욕타임스’의 왜곡 보도는 션윈에 대한 명백한 중상모략이라고 지적했다.

베테랑 언론인으로서, 마크 아폴로는 ‘뉴욕타임스’의 파룬궁 및 션윈에 대한 중상모략성 보도가 기본적인 보도 윤리에도 어긋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 같은 보도가 언론 상식에도 맞지 않으며, 균형 잡힌 보도의 기본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제가 이런 기사를 썼다면, 션윈을 떠난 전직 무용수뿐 아니라 여전히 션윈에서 활동 중인 사람들도 반드시 인터뷰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사건의 양측 입장을 모두 들어야 하니까요. 단 한쪽만 취재한 건 공정한 보도가 아닙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션윈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중상모략에 더 가깝습니다.”

왜곡된 보도를 믿고 파룬궁과 션윈에 오해를 품게 된 이들을 향해 마크는 “모든 사실을 다 보기도 전에 성급히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뉴스 보도가 사건 당사자 중 한쪽 주장만 다루고 있다면, 그 보도의 신뢰도는 의심받아 마땅합니다. 이것은 언론인의 상식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퇴사한 사람만 인터뷰할 게 아니라, 현재 션윈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반드시 취재해야 합니다. 최소한 10%는 포함해야죠. 만약 션윈이 현재 천 명의 재직자를 두고 있다면, 적어도 백 명은 인터뷰해야 공정한 접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시민들,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에 ‘NO’

보스턴 퍼블릭 가든을 지나던 청년 라일리(Riley)는 중공이 초국가적 탄압에 동원하는 각종 악랄한 수법들을 꼼꼼히 읽어본 뒤, “솔직히 말해서, 정말 분노가 치밀어요. 이건 절대적으로 잘못된 행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공이 미국 영토에서까지 거리낌 없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에 격한 분노를 표하며, “이건 정의롭지 못한 일입니다. 자기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중국공산당이 이렇게 행동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라일리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해 깊은 연민을 전했다. “그분들이 미국에 와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더는 박해받아서는 안 됩니다.”

'图5:萊利(Riley)(右)和母亲萝宾(Robyn)(左)认真阅读了相关资料后,对中共跨国镇压说不。'
라일리(오른쪽)와 어머니 로빈(왼쪽). 관련 자료를 진지하게 읽은 뒤,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라일리의 어머니 로빈(Robyn)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신념을 깊이 이해한다고 하며, “신앙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멀리서 연공하는 수련자들의 모습을 보고 이끌리듯 다가왔다며 “아주 강하고 평화롭고 자비로운 에너지장이 느껴졌어요”라고 전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 경험에 큰 감동을 받은 그녀는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목소리를 점점 떨며 전했다. “자신이나 가족을 위해 박해에 맞서 싸우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여러분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건 마치 내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같아요. 여러분 모두를 위해 기도할게요. 좋은 결과가 반드시 여러분에게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많은 정의로운 이들이 파룬궁 지지하며 목소리 내

파룬궁수련자 아델 만시야(Adel Mansilla)는 “중공이 이처럼 공개적으로 거짓을 퍼뜨리고, 점점 더 초국가적 탄압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더욱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진실을 전해야 합니다. 여기는 우리의 나라이고,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회에는 선량함과 진실이 더욱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图6:法轮功学员阿德尔‧曼西拉(Adel Mansilla)(左一)在传播真相的过程中,遇到了很多人对法轮功表示支持。'
파룬궁수련자 아델 만시야(왼쪽 첫 번째). 진상을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파룬궁을 지지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아델은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에 지지를 보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정의감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아요. 그분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초국가적 탄압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파룬궁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진실이 널리 퍼질수록, 이처럼 아름다운 내면을 지닌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새삼 느꼈다고 덧붙였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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