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유럽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모든 것들이 다 그것의 근원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지금까지 수련생들 사이에서 End CCP 활동은 두 가지 형식이 있으며, 이 두 가지 형식은 모두 그 근원이 있습니다.
첫 번째 형식: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 발표된 이후, 대법제자들은 진상을 알리고 중국인들에게 당, 단, 대(黨團隊)를 탈퇴하도록 권유해 그들을 구원했습니다. 이 활동은 ‘중공 해체·삼퇴보평안(三退保平安)’이라고 불립니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이에 대해 이미 명확히 긍정하셨습니다.
이 활동은 때로 영어로 End CCP라고 번역되는데, 이것이 End CCP의 첫 번째 형식입니다.
두 번째 형식: 팬데믹 기간 동안, 대법제자들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게 함으로써 중국인 이외의 중생들을 구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션윈 오피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두 문장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중공 악마를 타도하자(打倒中共惡魔)’라는 문장으로 바꾸도록 제안했습니다.
수련생들은 ‘타도’라는 단어가 듣기에 불편하다고 느껴 나중에 End CCP로 바꿨습니다. 이러한 변경이 올바른지 여부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 후, 수련생들은 End CCP 서명 활동과 End CCP 차량 퍼레이드를 시작했는데, 이러한 방식의 실제 효과는 정말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입니다. 이것이 End CCP의 두 번째 형식입니다.
팬데믹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습니다. 두 번째 형식의 End CCP는 팬데믹 봉쇄 기간에 취한 특별한 방식이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방식을 계속 고수하면서 End CCP를 전파한다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것은 이미 법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 ‘중공 악마를 타도하자’를 End CCP로 바꾸는 것이 법의 요구에 부합하는가?
저는 대법제자들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이 아홉 글자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중국인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인 이외의 중생들을 위해 준비한 ‘중공 악마를 타도하자’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중공 악마’는 중공이 악마라는 본질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정법 수련의 수련자와도 상대적으로 대립됩니다. 수련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수련생 자신의 관념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중국인 이외의 중생들이 팬데믹 같은 대재난 시기에 준비된 목숨을 구하는 진언(眞言)일 수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바꿀 수 있겠습니까?
동시에, ‘중공 악마를 타도하자’를 End CCP로 바꾸는 것은 더 많은 혼란과 편차를 초래했습니다.
첫째, 수련생들은 이른바 End CCP와 ‘삼퇴’를 혼동하게 되어, 팬데믹이 지나간 후에도 계속해서 End CCP 서명 활동과 End CCP 카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대법 자원을 소모했고, 심지어 일부 지역의 카퍼레이드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중공 악마를 타도하자’를 End CCP로 바꾸면서 많은 내포된 의미를 잃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인 이외의 사람들에게 ‘중공 악마를 타도하자’를 외우게 하려면, 중공이 무엇인지, 악마가 무엇인지, 왜 중공이 악마인지를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악마’라는 개념과 관련되기 때문에 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중생들의 무신론적 관념을 타파해야 합니다. End CCP로 바꾼 후에는 중공 정권에 반대하는 것이 되어, 인간 세상에서 독재 체제에 대한 비난이 됐는데, 이 둘 사이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요?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미 몇 년 동안 진행된 End CCP 항목이 대법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우리는 정말로 법으로 가늠해봐야 합니다.
개인적인 이해이며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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