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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리는 문제에 관해

글/ 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휴대폰으로 진상 알리기 항목에서의 수련’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리는 이 항목이 현재 병목 현상에 처해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여러 제약 조건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진상 알리기 방식을 휴대폰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아직 나오지 못한 수련생들이 걸어 나오도록 돕는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제로는 강한 의존성과 게으름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이 방법 자체가 수련생들이 자신의 집착을 돌파하고 나오려는 마음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보호막’과 같은 도구가 생겨서, 일은 하면서도 집착은 보호한 채 ‘나올 필요 없이’ 고생하거나 힘들이거나 머리를 쓸 필요도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중국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많은 수련생들도 이를 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게 된 상황으로는, 일부 전화 항목들이 매년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액수가 사실 꽤 놀라운 수준입니다(현재는 중공의 봉쇄로 인해 많은 항목들이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 항목 역시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저희가 관련자들과 연락하여 자금 활용과 구원 효과 측정 문제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습니다. 관찰된 상황은 효과는 매우 미미한데 비용은 많이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일반적인 태도는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며, 한 사람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자금은 본인들이 직접 조달하거나 소수의 사람들이 마련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이 일에 관여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면에서도, 예를 들어 블루투스를 통해 낯선 사람들의 휴대폰에 몰래 정보를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받는 사람들이 매우 반감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한 일반인이 언급했던 것처럼, 관광지에서 누군가 쫓아다니며 전단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쇼핑백 안에 누가, 언제 넣었는지도 모르는 많은 전단지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는 앞으로 진상을 알리는 사람들을 보면 멀리 피해 다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의 ‘틈만 보이면 끼워 넣는’ 방식은 의도는 좋지만, 대개 자신의 관점, 즉 진상을 알려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에만 서 있고, 일반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관점에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진상 자료를 받은 사람들은 어떤 느낌과 심리적 영향을 받을까요? 장기적으로 이렇게 계속된다면, 사회 전체가 파룬궁에 대해 가지는 인식에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가 함께 담기게 됩니다. 한쪽에서는 진상을 알리면서 동시에 진상 알리기의 난이도를 스스로 높이는 셈입니다.

또한 진상 내용의 적절성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전화 통화 내용이나 문자, 멀티미디어 메시지의 내용 중에는 괜찮은 것도 있지만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도 많습니다. 각자의 인식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급진적이고 높은 차원의 내용을 전하는데, 이를 지적하면 대부분 논쟁으로 이어져 결론 없이 끝납니다.

결론적으로, 장단점이 모두 있으며, 이를 계속 진행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장애가 큰 이유가 중공이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참여하는 수련생들은 수련의 측면에서 더 많이 깨닫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자신의 문제를 돌아봐야 합니다. 자기 말만 옳다고 생각하며 무감각하게 앞으로 나아가다가 벽에 부딪힌 후에야 돌아보려 한다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을 수 있습니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14/4925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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