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악한 당문화(공산당 문화) 영향과 구세력이 강제로 주입한 관념들로 인해, 나는 남녀평등을 지나치게 추구하고 자존심이 매우 강한 성격이 됐다. 20여 년간의 수련 과정에서 거의 모든 심성 고비는 남편과의 관계에서 발생했다. 남편은 말이 거칠고 가시 돋친 말을 하며 상처 주는 말을 내뱉었다. 생활 속에서 의견이 다르면 사소한 일로도 갈등이 생겼고, 그는 이를 빌미로 삼아 비하하고 비꼬는 말들을 했다. 때로는 나도 그와 다투었고, 때로는 입을 다물고 억지로 참았지만 속으로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매번 기분이 가라앉을 때마다, 법공부를 통해 대법이 내 마음을 정화하고 힘을 주어 자아와 관념을 내려놓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갈등이 생기면 부정적인 생각이 다시 밀려와 그것에 휘말려 고통 속에서 헤어나기 어려웠다. 법공부를 하고 안으로 찾아보면서 계속 내려놓고 극복했다. 이렇게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비틀거리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법공부할 때는 법리를 잘 이해했지만, 생활 속에서 갑자기 갈등이 생기면 흔히 첫 생각으로 사람의 이치로 판단했다.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그가 이치에 어긋나고 독선적인 거야.’ 갈등이 심해지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원망이 생겼다. 일이 지나간 후에야 안으로 찾아보기 시작했다. 지적을 듣기 싫어하는 마음, 자존심, 원망심, 질투심, 명예욕, 금전욕, 자기보호하려는 마음 등이 모두 작용하고 있었다. 이런 것들을 발견하면 내려놓으려 했고, 사람의 마음과 관념을 버리려 노력했다.
어느 날 법공부 팀에서 수련생들과 교류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이는 구세력이 강제로 주입한 관념이다. 자존심과 자신을 높이 보는 것,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까지 모두 구세력이 강제로 주입한 것이다. 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은 모두 가짜이며 허상이다. 이렇게 하면 구세력이 설치한 함정에 빠져 수련하는 게 아닌가? 먼저 남편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인정하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여긴 다음 자존심을 없애려 한다면, 어떻게 없앨 수 있겠는가? 이는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걷는 게 아닌가? 나는 본래 이런 사람마음과 관념이 없다. 그것은 내가 아니므로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배척하고 제거하고 없애버리겠다. 나는 대법이 만든 생명이므로 세상일에 전혀 흔들리지 않으며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다. 갈등이 생기면 진선인(眞·善·忍)과 동화해야 하며, 이는 중생이 구원받으러 온 것이다.’ 이렇게 관념이 바뀌니 마음의 무거운 짐이 사라지고 순간 가벼워졌다.
수련 과정에서 사람의 관념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련이란 바로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붙잡고 뼛속 깊이 박힌 사람의 관념을 바꾸며, 속인의 허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다. 갈등이 생길 때 첫 생각으로 자신이 수련인임을 떠올려야 하며, 사람의 이치로 판단하거나 사람의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속인과 무엇이 다른가? 속인의 사상은 모두 자신을 보호하고 상처받지 않으려는 것으로 이기적이고 자신만을 위한 것이다. 대법제자는 대법이 만든 생명이며 진선인 우주특성과 동화되는 존재다. 그러므로 앞으로 어떤 일이나 갈등을 만나든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관점에서 문제를 봐야 한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이것이 바로 중생에 대한 자비다. 중생은 모두 구원을 바라며 대법의 제도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우리의 일사일념이 모두 중생의 구원과 도태를 결정한다. 우리가 바른길을 걸어 자신을 잘 수련하면 구원되는 중생이 많아질 것이다. 대법제자의 책임은 정말 막중하다!
이 원고를 마무리할 즈음, 마음속에서 온화하고 기쁨이 넘치는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매우 아름답고 편안했으며, 마치 주변 모든 것이 변하는 것 같았다. 하늘이 변하고 땅이 변하고 화초와 나무도 모두 변했다. 내가 변하자 남편도 변했다. 그의 말투가 부드럽고 평온해졌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법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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