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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히 수련해 심성을 제고하고 법을 실증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칭롄(靑蓮)

[밍후이왕] 저는 1994년 10월에 법을 얻었고 법공부가 깊어감에 따라 법리에 대한 인식도 끊임없이 깊어졌습니다. 진실하고 착실하게 수련하면서 법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했습니다. 업무 환경에서 명예, 이익, 정을 내려놓고 심성을 제고할 수 있는 매 하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도덕이 승화된 후 수련의 길에서 매 한걸음 제고할 때 내심은 비할 바 없이 기쁘고 위안이 됐습니다! 제가 겪은 심성 고비가 인상 깊어 수련생 여러분들과 교류하려 하오니 적절하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1. 업무 환경을 바꾸다 

저는 국유기업 본부에서 재무 업무를 하는데 내부적으로 자원을 통합하고 관계를 정리해야 했습니다. 제 기존 부서의 업무는 재무 본부, 종합회계과로 분리 편입돼 비용 정산 및 관리를 맡았습니다. 이 과는 본사 사옥에서 대외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고 풍조가 바르지 못했습니다. 직원끼리 단결하지 못하고 서로 다투고 싸우며 삼삼오오 무리 지어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서로 양보하지 않고, 서비스 태도도 나빠 자주 하급 부서와 갈등을 빚어 어떤 때는 책임자에게까지 가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새로 온 직원들도 얼마 되지 않아 흩어졌습니다.

저와 사이가 좋은 동료는 성실한 만큼 괴롭힘을 당할 수 있으니 절대 이 과로 가지 말라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듣고 처음에는 좀 무서웠지만, 책임자의 관점에서 고려하면 이렇게 통합하는 것은 옳았고, 법리에서 생각하면 무서운 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마음속에 법이 있으니 뭐가 두려울까요. 두려움 역시 집착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더욱이 복잡한 사업환경은 바로 心性(씬씽)을 제고할 좋은 기회인데, 일단 퇴직하게 되면 하나의 좋은 수련 환경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아무런 모순도 다 없다면 또 무엇을 수련하겠는가? 어떻게 제고하겠는가?”[1]

저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속인 사회에서 수련하도록 안배해주셨으니 속인 사회는 곧바로 우리의 수련 환경이자 수련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대법제자가 반드시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착실한 수련에서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매 한 걸음을 모두 법리에 따라 잘 걷고 바르게 걸어야 합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부정적 요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새롭고 복잡한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법으로 수련해낸 선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과 일을 마주하면 나쁜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2000년 초, 저는 새로운 부서에 도착해 보고한 후 업무를 시작했는데 업무량이 많고 복잡했습니다. 회사 각급 책임자들의 일상적인 비용 관리 외에도 차량 팀, 문서실, 숙박시설, 퇴직 예정 간부 관리 등 7~8가지 부서의 비용을 관리해야 했습니다. 모두 까다로운 특수한 서비스 대상이어서 아무도 관리를 맡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본부 책임자는 제게 이 업무를 이어받게 했는데 이유는 이 과는 대외서비스의 창구이고 서비스 태도와 업무 품질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 부서뿐만 아니라 본사의 이미지를 대표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본사 책임자는 제 사람 됨됨이를 알고 있는 것은 물론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본사의 몇몇 사람들도 업무를 착실히 하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원망을 두려워하지 않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명리를 다투지 않았기에 책임자는 수련자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책임자는 이 업무를 제게 맡기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 업무를 이어 맡았습니다.

업무에서 저는 시시각각 자신을 수련인이라고 일깨우고 심성을 닦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며 대법 표준으로 자신의 언행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관리하는 부서들을 차별하지 않았고 서비스 대상이 누구든지, 무슨 직무든지 막론하고 모두 성실히 대하고 선한 마음, 열정과 인내심을 갖고 매 사무원을 대했습니다. 어떤 때 업무적으로 이견이 생겨서 저의 쟁투심을 없애도록 일깨웠습니다. 태도는 반드시 온화해야 하고 권력으로 사람을 누르지 않고 말로 몰아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방 입장에 서서, 위치를 바꿔 생각합니다. 원칙을 견지하는 것에 기초해 인내심 있게 상대방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일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만족스럽게 돌아가게 합니다. 저는 이후 부서에서 서비스 부분 스타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업무에서부터 시작해 비용정산과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우선 부채를 깨끗이 청산했습니다. 제가 이어받은 이 업무는 월말 장부를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미수금 장부 관리가 매우 엉망이었는데 빌린 액수가 크고 어떤 대출금은 시간이 매우 오래됐는데도 청구하거나 정산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돈을 한 번에 빌린 동시에 여러 은행의 신용카드를 만들어 썼고 제때 돈을 갚지 않았습니다. 카드에 돈이 없으면 더 빌려서 부채가 갈수록 커졌습니다. 게다가 출장 현금 차입도 있었는데 돌아와서도 제때 정산하지 않았습니다. 부채가 매우 오래됐고 사람이 떠난 지 오래되도록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장부를 반드시 깨끗이 결산해야 하고 시간이 길어지면 인원이 변동돼 더 결산하기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산하려면 업무량이 엄청나게 많아서 공을 들여서 해야 했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책임자에게 보고했고 책임자는 특별히 제 업무를 지지해줬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매 개인이 빌린 돈을 각각 명세서로 작성해 비서 또는 담당자에게 제출한 후, 그들이 명세서에 따라 일일이 확인하고 돈을 빌린 사람에게 스스로 돈을 빌린 상황을 확인하게 해 상환을 독촉했습니다. 반드시 이 업무를 진지하게 대하고 시점을 규정해 누구도 미루거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지금껏 너무 복잡했다며 일찍이 결산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매우 찬성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했습니다. 꼬박 한 달이 들어 이 업무를 마무리했습니다. 관리 요구에 따라 앞으로의 예비 차입금은 반드시 적시에 정산하고 비용 발생 시 제때 청구하게 했습니다. 다년간 외상 후 처리할 수 없었던 악성 부채는 책임자 서명을 담보로 처리했습니다. 책임자는 이 업무에 매우 만족스러워했고 여러 차례 제게 표창을 제안했습니다.

회계 증빙서류도 있었습니다. 이 과의 업무량은 많아서 매달 평균 2천 건에 가까운 증빙서류를 제때 문서로 제본할 수 없었고 어떤 때는 2개월이 지나도 제본하지 못해 서랍 안과 책상 위에 두어 사무실도 매우 복잡해 보였습니다. 저는 자발적으로 서류들을 제본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서류를 제본하고 또 가지런하고 규범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보고 모두 경탄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한번은 책임자가 제가 잘 제본해놓은 증빙서류를 보고, 과의 젊은 동료들에게 모두 저를 따라 배우도록 했습니다. 저의 영향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다가와 저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런 일은 명확하게 분업되지 않았고 아무도 제게 하라고 하지 않았으나 자발적으로 한 것입니다. 이미 습관이 됐는데 기존 부서에서도 저는 이렇게 해왔습니다. 저는 책임자와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저를 바르고 평온하며 선량하고 친화력이 있다며 매우 존중해주었습니다. 저는 분별심 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대합니다. 그들은 저와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업무나 집안일들을 저와 이야기하기 좋아합니다. 제가 모두의 존중과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대법의 법리가 저를 어디서든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한 결과입니다.

제 영향으로 과의 기풍이 갈수록 좋아졌고 업무 환경도 느슨해지고 즐거워졌으며 대외 이미지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온 이후로 우리 부서의 변화가 정말 크다고 모두 말했고 책임자도 인정했습니다. 저는 다른 부서와도 매우 원만하게 지내며 업무적으로 서로 지지하고 협력합니다.

2. 직장에서 명리정(名·利·情)을 내려놓다

연말이 될 때마다 직장에서는 모두 평가와 점수를 매겨 선진적인 부분을 평가합니다. 연말 상여금을 얼마로 할지 순위에 따라 결정해 개인의 임금 총액에 합산하기에 내년도 보험과 기금 기준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모두 채점 상황을 주시했습니다. 인사 부서는 3개 등급으로 나눠 최고점과 최저점수를 평가하게 하는데 최고와 최저점수 간의 상여금 차이는 매우 컸습니다. 일반 직원의 채점은 40%, 책임자의 채점은 60%를 차지했는데 우리 부서의 한 동료는 책임자의 친척이어서 연줄을 통해 와서 평소 업무상 표현이 일반적이고 사람들을 수긍하게 할만한 부분도 없었지만 어떤 좋은 일에서는 그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모두 그가 최저점수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과장도 매우 난감했습니다. 그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어쩔 수 없이 제게 최저점을 매겨야 했습니다.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과장은 저와 이야기하면서 업무를 착실히 하고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원망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한 제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해달라며 기회가 있으면 꼭 보상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보아하니 확실히 그는 매우 난처해 보였습니다. 제가 뒷순위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뒷순위가 될 테고 누군가는 감당해야 하니 저는 태연하게 괜찮다고 했습니다. 결국 발표 날 모두 저 때문에 불평해 과장은 사람들 앞에서 난처해졌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것은 내 이익지심과 체면을 없애는 것이 아닌가? 나는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잃지 말고 이 고비를 반드시 잘 넘겨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평온했고 무슨 일을 해야 하면 계속했습니다. 말하자면 극적인데, 부서에서 평가가 끝날 무렵에 상부에서 다시 7개 부서의 선진 직원 스무 명 정도를 선정해 부서별 평가를 한다고 했습니다. 원칙은 각각의 과에서 직원 전체가 투표해 한 사람을 선정한 후 책임자가 최종적으로 엄밀히 검토하게 했습니다. 우리 부서에서는 한결같이 저를 추천했고 다른 사람을 추천하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자신을 추천하는 것에 확고히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부서에서 꼴찌 순위였다가 반대로 부서에서 경쟁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불평, 체면이 모두 올라왔습니다. 저는 곧 이것은 나쁜 마음이고 부정적인 사유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배척하고 정념으로 문제를 보았습니다. 보아하니 모두 진심으로 저를 추천해 더는 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어감을 따르려 했습니다. 결국 저는 부서 평가 선정에 참여하도록 추천됐습니다. 생각 밖에도 선정된 7명 중 저는 3위로 뽑혔습니다. 부서 동료들은 저를 축하해줬고 과장도 무거운 짐을 벗은 것 같았습니다. 표창식 날, 부장은 직접 큰 훙바오(紅包: 돈을 담은 붉은 봉투)를 나눠줬습니다. 상금이 적지 않은 것은 물론 다른 동료들보다 많았습니다.

또 한 가지 일도 저의 명리심을 없앴습니다. 기능 부서의 예산 비용을 우리 부서의 다른 과에서 관리했습니다. 우리 부서는 정산을 맡았고 예산을 월마다 분배해 항목별로 심사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매월 말 비용 집행 상황을 예산 부서에 통보해야 했습니다. 어떤 때는 정보가 대응되지 않고 소통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서 서로 질책하고 불평하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이 때문에 자주 갈등을 빚었습니다. 책임자와의 협상을 통해 기능 부서의 예산 비용을 우리 과로 가져와 관리하게 하면 관리와 심사에 편리해 비교적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결정됐습니다. 예산 관리 직급은 급이 높고 권위가 있으며 평소에 그리 바쁘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어서 모두 이 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책임자는 제가 예산 비용을 관리하도록 결정하는 동시에 제 업무를 조정해 떼어냈습니다. 과장이 저와 이야기할 때 저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동의했으며 업무 인계를 준비하도록 지시받았습니다. 바로 이때 우리 과의 다른 한 젊은 동료가 다가와 저와 과장 앞에서 조금의 예의도 없이 자신이 이 업무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과장은 이것은 부서 책임자가 제가 관리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그 젊은 동료는 맡은 일을 잘하고 있지 않냐며, 게다가 업무량도 적지 않은데 더 보태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때 기분이 좋지 않아 불쾌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때 저는 과장에게 “그가 관리하고 싶어 하면 그가 관리하도록 하세요. 저는 의견이 없어요. 업무에 유리하면 저는 뭘 해도 상관없어요.”라고 말하자 과장은 “이것은 책임자가 결정한 일이어서 저도 바꿔줄 수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평소 그는 저와 관계가 꽤 좋았지만, 생각 밖에도 개인 이익과 관계되자 이렇게 예의 없이 저와 쟁탈전을 벌였습니다. 뒤에서 과 동료들은 그가 너무 탐욕스럽다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는 불쾌해하며 책임자를 찾아가 일을 벌였고 결국 이 업무를 끝내 그가 관리하게 됐습니다. 이어서 그는 직급을 높였습니다. 수련인 주변에 일어난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 일은 저의 명리심과 쟁투심을 없애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반드시 사부님 법리에 따라 하면서 자신을 잘 파악하고 제고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일깨웠습니다. 저는 매우 기쁘고 위안이 됐습니다. 확실한 이익 앞에서 저는 속인과 마찬가지로 다투고 싸우지 않았습니다. 지금 있는 층차에서 저는 해냈습니다. 반본귀진(返本歸眞) 수련의 길에서 저는 또 한 걸음 앞으로 내딛였습니다!

제가 업무상 표현이 두드러졌기에 1999년 박해가 일어난 후 책임자는 줄곧 610으로부터 온 각종 박해를 막아주며 파룬궁 수련자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직무를 평가할 때 저는 비록 연수가 부족하고 외국어 성적이 미달됐지만 책임자는 파격적으로 저를 고위직으로 승진시켰고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제가 직장 환경에서 명리정을 내려놓은 것에 관해 겪은 몇 가지 일입니다. 사부님의 제자에 대한 기대와 대법 법리의 요구에 따르면 아직 거리가 매우 큽니다. 계속해 노력하고 법공부를 잘하며 정진해 착실히 수련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심성과 층차를 제고해야 합니다. 세 가지 일을 잘하고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하는 책임과 사명을 완성하겠습니다!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퇴직하여 다시 연마’

 

원문발표: 2022년 5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5/11/440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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