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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수련 중에서 자신을 바로잡으니 다리가 아프지 않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설 전 왼쪽 무릎이 붓고 아팠지만 며칠 지나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개의치 않았다. 이전에도 신체에 병업가상이 나타난 적이 있었지만, 법공부를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돌파할 수 있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설이 지났지만 나아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통증이 더 심해졌다. 다리가 납덩이 같아 무거워 걸을 수도 없었고 참기 어려울 정도로 몹시 아팠다. 앉으면 일어나지 못해 가족들이 끌어당겨 일으켜야 했다.

딸은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라고 했고 남편과 아들은 이런저런 영양들이 부족하다고 했다. 순간 나는 경각심을 느끼고 자신을 찾아봤다. ‘속인의 설을 쇠느라 바빠서 법공부를 지체한 것인가? 아니면 미국 대선에 빠져든 것인가? 아니면 이익에 대한 마음이 너무 컸는가?’ 등등 한 무더기 사람 마음을 찾아냈다. 또 수련생을 찾아 법공부하고 교류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법공부도 하고 교류도 했는데 왜 나아지지 않는지 나는 너무 곤혹스러웠다.

이때 며칠 전 이익 때문에 남편과 다퉜던 일이 생각났다.

남편은 큰형과 함께 작은 공장을 차린 지 20년이 된다. 아주버니가 밖의 일을 주관하고 내 남편이 안의 일들을 챙겼다. 이 몇 년간 돈 관리는 줄곧 아주버니가 했다. 자신은 수련인이라고 생각했기에 얼마만큼 주면 우리는 그만큼 받았고 따진 적도 없었다. 하지만 겉으로는 따지지 않는 것 같았지만 속으로는 이 이익을 근본적으로 내려놓지 못했다.

설 기간에 속인 친척이 나에게 아주버니가 우리 부부 몰래 자기 자녀에게 상가를 사줬는데 이미 몇 년 됐지만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또 미수금으로 바꿔온 부동산은 자기 딸에게 줬으며, 그의 아들 명의로 된 집이 여러 채나 있다고 알려줬다. 우리에게 주겠다고 했던 빚으로 받아온 집을 자기 딸에게 줬다는 말을 듣자 나는 마음이 편치 않았고 화가 났으며 아주버니가 너무 한다고 생각했다. 마음속 이 고통을 말하자니 수련생들이 비웃을까 봐 두려웠고, 말하지 않자니 또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체면(속인의 마음) 때문에 이 마음을 덮어 감췄다. 정말 이 마음을 내려놓아야 할 때는 당신이 마음을 움직이는지 보는데,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다. 내려놓지 못할수록 이 방면에 관한 일들에 더욱 부딪혔다.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결국 나는 참지 못하고 그와 이 일을 따졌다. 말할수록 화가 났고 아주버니가 우리에게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오히려 평온하게 나를 지적했다. “당신은 연공인이라면서 심성이 고작 그것밖에 안 되네. 수련한 지 이렇게 오래됐지만 나보다도 못해. 당신은 쓸 돈이 모자랐어? 아니면 살 집이 없어? 아니면 몰고 다닐 차가 없어? 그렇게 많은 돈이 있어서 뭘 할 건데?” 나는 더욱더 화가 나서 말했다. “제가 돈이 있어서 뭘 하냐고요? 아들이 방금 대학에 들어갔는데 돈을 쓰지 않나요? 나중에 차도 사고 집도 사야 한단 말이에요.” 그러자 남편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항상 나에게 사람은 제각기 운명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당신의 것이라면 잃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다퉈서도 얻지 못해. 아마 당신 게 아닐 거야.”

이때 나는 경계심을 가졌다. ‘사부님께서 남편 입을 통해 나를 점화해주시는구나, 빨리 마음을 바로잡자!’ 마음속으로는 수련인으로서 이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화를 참지 못해 구세력의 계략에 넘어갔다. 그러나 그때는 자신의 이익지심을 닦아 제거하고 층차를 제고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바로 사부님께서 이 일을 이용해 이익지심을 제거하게 해주신 것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돌아보니 내가 법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이익 속에서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익지심을 내려놓자 다리도 많이 좋아졌고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지 않아 또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더 심했고 부기도 매우 심해서 마음이 초조했다. “어찌하여 나았다가 다시 돌아왔지?” 할 수 없어 강제로 마음을 조용히 하고 또 어떤 마음을 내려놓지 않았는지 찾아봤다. 찾아보니 자신이 갖가지 마음들이 다 있어 일시에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 막막했다. ‘수련생의 교류 문장을 듣고 참고하자!’ 들으면서 수련생과의 격차를 많이 느꼈고 자신도 마땅히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념을 확고히 하고 일상생활 중에서, 일사일념에서부터 닦자.

그날부터 나는 아침 단체 연공에 제때 참가했다. 무릎이 심하게 부어 4장 공법을 할 때 쪼그려 앉지 못해 표준적으로는 못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견지해냈다. 내가 일사일념을 수련하겠다고 정하자 첫날에 바로 여러 가지 일에 부딪혔다.

서방님(남편의 동생) 집에 있었는데, 시누이가 동서 대신 산 화장수를 갖고 왔고 국제적인 명품이라고 했다. 또 아주버니네 형님도 같은 세트 화장품을 샀다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때 나는 곧 자신을 찾아봤다. ‘왜 마음이 편치 않지? 무슨 마음이 나를 불편하게 한 것이지? 질투심이구나, 의식했으면 바로 제거해 버려야지, 더 이상 이 나쁜 마음을 갖고 있지 말자.’ 일시에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이어서 옆집 조카며느리가 나에게 드라이할 옷을 부탁하면서 먼저 돈을 주겠다고 했다. 동서가 농담조로 말했다. “돈 미리 주지 말아요, 돈을 주면 숙모(나를 말함)가 그 돈을 먼저 쓸 거예요.” 나는 즉시 대꾸했다. “그래요, 저한테 돈을 미리 주면 현재 돈이 부족하니 제가 써버릴 거예요.” 농담인 줄 알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남편의 네 형제 중에서 우리 집만 돈이 적다고 느꼈기에 마음속에 늘 말 못할 서러움이 있었다. 실제로는 수련인이 닦아 버려야 할 마음이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오늘은 이 나쁜 마음들을 다 함께 닦아 버리고 자신을 바로잡아 하나의 진수제자(眞修弟子)로 될 것이다.’

이렇게 하루를 수련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졌다. 저녁에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는데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 사람의 心性(씬씽)이 낮으면 그의 층차도 낮다.”[1] 이 단락 법은 순식간 내 머릿속에 들어왔고 전신을 관통했는데 그 느낌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고 일시에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꼈다. ‘아! 원래는 내가 심성이 너무 낮아 층차가 낮았고, 층차가 낮으니 당연히 신체의 부정확한 상태와 행위를 제약할 수 없었구나.’ 속으로 생각했다. 이전에는 사부님의 이 말씀을 온종일 입에 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면서도 왜 이 느낌이 없었을까? 자신을 법 속에 용해하지 않고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기에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다음 날에도 계속 일상생활에서 일사일념을 닦았는데 저도 모르게 다리가 다 나았고 심신이 홀가분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진정으로 깨달았다. 착실하게 수련해야만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고, 당당하게 법의 초범성과 아름다움을 실증할 수 있다.

이상은 최근 내게 일어난 일들이다. 적절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1년 5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5/8/4243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