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수련생
[밍후이왕] ‘정법이 끝나는 시간에 대한 사고(思考)와 예언’이라는 문장을 다 읽은 당시 좀 이상하다고 느꼈고 대법에 부합되지 않은 곳이 많다고 느꼈지만, 인터넷이 안 되는 수련생과 이 문장을 즉시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격동됐다. 몇 분 후 차분해지면서 이러면 안 된다고 인식됐다. 나는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분명히 이상한 것을 알면서도 왜 여전히 이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거지?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
안을 향해 찾은 후에 주로 두 가지 집착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나는 그 문장의 견해에 따르면, 나 역시 걸어 나온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의 인정을 받은 것 같고,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표준에 도달한 것 같았으며, 한 것이 원만의 표준에 충분히 도달한 것 같았다. 사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자신은 대법제자의 표준에서 아직 너무 먼데, 세 가지 일 중 어느 것도 잘하지 못했으며, 사부님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런데 느슨히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사부님께서 다섯 손가락을 내미신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100분의 50의 의미가 아니라고 인식한다. ‘五(wu)’의 동음은 ‘無(wu)’이다. 내 생각에 사부님께서는 아마도 우리에게 구해야 할 사람은 상한선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으로 이해했다. 바로 최대한 구하고 빠르게 구하되 얼마만큼 구할 수 있으면 그만큼 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그 문장에서 예언한 정법시기의 결속이 아직도 그렇게 많이 남아있다는 데 대한 첫 느낌은 바로 받아들이기가 좀 어려웠다. 박해가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지속되고 생활도 그렇게 힘들지 않길 바랐다. 자신이 박해당하거나 박해를 견뎌내지 못할까 봐 걱정했고, 더는 고생하고 싶지 않았는데, 여전히 ‘자아’에 집착하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수련을 이렇게 오랫동안 했으므로, 다른 사람이 나의 사상을 알고자 함은 아예 불가능한 것이며 다른 사람의 공능은 전혀 들어올 수 없다.”[1] 누구도 정법의 일체를 정확히 볼 수 없고 사부님만이 일체를 장악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글은 여전히 나의 많은 사람 마음을 건드렸다. 예를 들어, 정법 결속 시간에 집착하는 마음, 자신의 원만에 집착하는 마음, 박해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 안일함을 추구하는 마음 등등이다. 이런 집착은 정말로 마땅히 폭로하고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나는 자신에게 정법이 결속되는 시간에 집착하는 사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쩌다 가끔 생각하는 거라 그렇게 강렬하지 않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 문장을 본 후에야 정법 시간에 대한 나의 집착이 이미 일정한 영향을 줄 정도로 강렬해졌다는 것을 인식했다. 아마도 내 세계의 중생, 내 주위의 속인과 나의 전체적인 환경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나는 줄곧 밍후이왕의 문장은 모두 현재 대법제자의 정체 수련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여겨왔다. 매일 밍후이왕의 문장을 보면 자신이 현재 마침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자신이 닦아 없애지 못한 집착이 이미 대법제자의 정체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음을 느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다들 남을 탓하지 말라. 사람마다 파란을 더 크게 일으키는 작용을 하였다. 그러므로 수련함에 사람마다 모두 고난과 마주칠 것이다.”[1] 그 문장은 나의 집착심이 제거되지 않아 불러온 것이 아닌가? 나는 스스로 반성했다. 11월부터 미국 대선 기간에 나는 트럼프가 당선될 거라고 확신했다가 나중에는 사람 마음이 동요되어 불평했고, 실망하다가 나중에 평온해진 것 같았지만, 사실은 어쩔 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인 것뿐이었다.
사부님께서 “늙어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앞날에 희망이 없어지자 이 마음이 자연히 버려졌고 닳아 없어진 것인데, 이런 소도(小道)는 역시 이 방법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단지 집착심을 덮어 감추었을 뿐, 제거해버리지 않은 것이었다. 나는 한동안 둥타이왕(動態網)의 각종 속인뉴스에 집착하면서 국외에 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국내 중공 고위층 내분은 또 어떠한지를 보았는데, 사실 근본적인 목적은 바로 환경이 느슨해졌는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주식투기 관련 설법처럼, 이미 심하게 집착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문장을 본 뒤로 둥타이왕을 거의 보지 않고, 인터넷 접속시간을 줄였다. 때로는 10여 분만에 밍후이 문장, 밍후이 라디오를 다운받고 바로 인터넷을 닫았다. 가끔 뉴스를 보긴 하는데, 마음을 끌어당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또 다른 하나는, 내가 예언에 집착하는 것은 역시 공능에 대한 집착, 남달리 특별함을 내세우기 좋아하는 마음, 참견하기 좋아하는 마음, 환희심, 과시심, 수구하지 않는 마음을 반영해냈다. 사부님께서 “공능은 본디 작은 재간이요 대법만이 근본이로다”[2]라고 하셨다. 지나치게 관심 두는 것은 집착일 뿐만 아니라, 불이법문과도 관련이 있다. 이는 아주 엄숙한 문제이다. 자신이 공능에 집착함으로 인해 공능이 있는 사람이 자심생마하게 된다면, 자신도 대업(大業)을 짓는다. 동시에 환희심이 있어 예언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는데, 수구하지 않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는 최근 밍후이왕의 일부 문장의 마지막에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라는 한 마디가 덧붙기 시작한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나는 이 역시 모든 수련인에게 수련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도록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밍후이왕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데, 밍후이왕은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하사하신 정토(淨土)이다. 밍후이왕의 수련생은 매우 고생한다. 그들의 대가를 마땅히 소중히 여겨야 하며, 밍후이왕을 잘 보호하고 얻기 어려운 이 연분을 소중히 해야 한다.
이상은 최근 깨달은 것으로서,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다면 수련생이 자비롭게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求正法門(정법문을 구하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8/4218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