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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관을 넘은 경험으로 수련을 엄숙히 대하다

글/ 산시(山西)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1996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두 번의 관을 넘은 경험을 교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경험

2019년 10월 말에 갑자기 이가 아픈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최근 고추를 많이 먹어 열이 나는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저는 서른 살쯤 됐을 때 오른쪽에 사랑니가 난 것을 발견했는데 아프지 않아 그냥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갑자기 아프기 시작해 주변의 이도 따라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사랑니가 계속 부어서 커져 마지막에 손으로 만져보니 아랫잇몸에 널브러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의 잇몸들도 모두 부었고 목구멍에서 이, 머리 위까지 이어서 아프더니 마치 터질 듯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아팠을 땐 밤새도록 잠들지 못하고 매초 아팠습니다. 이어서 제 얼굴도 따라서 붓기 시작했는데 사나흘 동안에 이미 동과처럼 광이 나게 부어올랐고 눈이 밀려서 한 줄의 선이 된 것 같았습니다. 사랑니가 있는 오른쪽 얼굴 아래쪽은 가장 심하게 부었는데 마치 안에 달걀 두 개를 넣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수련 상태를 끊임없이 반성했습니다. 수련이 느슨해졌고 법공부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연공은 전부 다 하지 못하고 자주 동공만 하곤 했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점심에 서둘러 아이에게 밥을 해 주거나 사 줘야 해서 발정념하는 시간을 자꾸 놓치곤 했습니다. 발정념을 할 때도 마음이 조용하지 못해 사람 중의 잡일을 생각하기 바빴습니다. 저는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 게 힘들 거로 생각해 매일 아이에게 어떻게 다양한 음식들을 해줄까 하는 생각만 하게 되고 심지어 연공할 때도 이어서 고민하곤 했습니다. 자신의 수련이 이 지경에 이른 것이 정말 후회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법공부를 강화하고 발정념하여 다른 공간에서 저를 박해하는 사악을 제거했습니다. 이가 아파 잠자지 못해 발정념을 했지만,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이가 더욱 아파지고 얼굴도 더 부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저에게 “정 안되시면 병원으로 가세요. 당신 수련이 차해서 병원에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듣고 잠깐 망설였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수련이 꼭 대법을 벗어난 것으로 생각하면서 사부님께서 저를 더는 상관하지 않으실까 봐 두려웠습니다. 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져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이때 저의 마음속에 염두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병원에 가면 안 돼.’ 제가 수련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수련을 잘하지 못했던 겁니다.

새벽 3시쯤 저는 비몽사몽 상태에서 침을 뱉고 싶어 엉겁결에 부은 사랑니를 한 번 빨았더니 입속에 피비린내가 났습니다. 손을 뻗어 비닐봉지 하나를 가져와서 봉투에 대고 침을 뱉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전등을 켜지 않았는데 한참을 뱉어냈습니다. 나중에 전등을 켜서 보니 봉투 안에는 온통 검은 피가 가득 고여 있었고 이는 곧바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저는 울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저를 지켜주고 계십니다!

이날부터 얼굴의 부기가 가라앉기 시작했고 이도 정상적으로 회복됐습니다. 사랑니는 여전히 있었지만 만져봤을 땐 전보다 훨씬 작아졌습니다.

전후 2주의 시간으로 저는 수련의 엄숙함을 느꼈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또한, 사람이 수련하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아주 엄숙한 일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속인을 벗어난 것으로서, 속인 중의 어떤 일보다도 더 어렵다고 나는 말한다. 그것은 초상(超常)적인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속인 중의 어떤 일보다도 당신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야 한다.”[1]

두 번째 경험

제가 하는 일이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것이어서 문득 달리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아이는 학교에서 개최하는 캠프 참여로 외지에 일주일 동안 가 있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아이들의 상황을 매일 위챗으로 전달해줍니다. 그때 저는 이미 위챗을 쓰고 있지 않았는데 소식을 듣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매일 저녁 밖에 나가서 달리기할 때 위챗을 내려받아 아이의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달리기가 다 끝날 때쯤 아이 상황을 다 확인하고 다시 위챗을 삭제했기 때문에 이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캠프가 끝나고 돌아온 일주일 후, 아마 2019년 11월 말쯤 병업이 또다시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독감이 유행했는데 독감에 걸린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이 반에도 거의 반 전체가 전부 독감에 걸렸고 이는 선생님과 학부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사람이 많았고 주사를 맞으면 보통 일주일을 맞곤 했습니다.

2019년 11월 28일 아침, 저는 뼛속까지 추운 것을 느꼈습니다. 콧물이 흐르고 목이 아프며 코가 막혔습니다. 밤중에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열이 내렸고 코를 풀었을 땐 둘째손가락 손톱 크기의 고름 덩어리가 나왔는데 나온 후에 조금 나아졌습니다. 11월 29일 아침에 또다시 2~3cm 되는 쌀벌레와 같은 가래를 뱉었습니다. 그 후 온몸이 아주 가벼워진 것을 느꼈고 숨도 막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손빨래도 많이 했습니다.

2019년 12월 4일 오후, 열이 다시 났는데 이번엔 지난 28일보다 체온이 더 높고 시간도 더 길며 목이 아파 입맛이 없었습니다. 밤에 배도 아프기 시작했는데 아랫배가 특히 많이 아팠습니다. 나중에 사존의 설법을 들으면서 어렴풋이 잠들었습니다.

2019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코와 목에 온통 고름인 걸 느꼈고 매일 코를 푸는데, 온몸의 힘을 다 써야 했습니다. 코와 목에서 나온 것은 온통 노란색 고름이었는데 딱딱한 덩어리로 된 것이 많았습니다. 조금 뱉어 나오면 숨도 조금 덜 막혔습니다. 이 기간에 기침도 많이 했습니다. 기침 때문에 밤에도 점심에도 잘 자지 못했는데 미각과 후각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저의 기운은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이 기간에 가족들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지만 저만큼 심하진 않았습니다. 12월 11일 점심, 저는 한 번에 3시간을 잤는데 매우 잘 잤습니다. 오랜만에 잘 잔 것 같았습니다. 몸도 이때부터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코가 자주 막혀 숨이 막혔었는데 처음으로 신선한 공기 냄새를 맡았습니다.

일이 있고 난 뒤, 저는 이 과정들을 돌이켜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병업이 찾아온 첫 번째 원인은 저녁에 달리기하는 행동은 속인의 관념으로 단련을 통해서 몸을 건강히 하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련하는 사람은 본질에서 몸을 정화하는 겁니다. 수련을 통해서 신체의 모든 세포가 모두 고에너지 물질로 가득 채워집니다. 이는 일반인의 방식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겁니다! 제가 달리기했을 때 수련생과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수련생이 저에게 ‘전법륜(轉法輪)’ 중에서 연관된 설법을 한번 잘 배워보라고 권유했지만 저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이는 정말 제가 법을 깊게 배우지 못해 사상에서 아직도 일반인의 것들로 가득 찬 것입니다.

두 번째 원인은 아이에 대한 육친정이라는 집착이 있었습니다. 밍후이왕은 일찍이 위챗의 사용에 대해서 발표했지만, 줄곧 구실을 찾아 위챗을 쓰려고 한 것은 맞지 않은 거였습니다.

저는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람마다 수련의 길이 다르지만 마주치는 일들은 반드시 수련과 관련된다는 것입니다. 마난과 관문들은 사실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무서운 것은 마난과 관문들을 마주칠 때 법으로 가늠할 수 있는지 마음속에 정념을 품을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이 교류 문장을 쓰는 과정도 저의 수련 길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 쓰고 나니 머리가 많이 명석해졌습니다. 수련생들이 비웃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 교류 문장을 써서 자신을 각성하고 빨리 앞으로 나아가고자 자신을 독촉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사부님과 대법에 매우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 길에서 저는 대법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일깨워 수련을 잘하고 용맹정진하겠습니다!

수련 층차에 한계가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0/12/23/4156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