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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수련생의 수련 이야기

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집 어린 수련생 보언(博恩)은 13살인데 그에게는 아주 많은 재미나는 수련 이야기가 있으며 때때로 글로 적어 학습팀 수련생들과 교류했다. 수련생이 다른 동년배 수련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야기를 작성하라고 격려했다.

나는 왜 수련하는가?

주변에 사는 일부 어린 제자들은 소극적이며 부모가 이끌어야만 수련했다. 일부 어린 수련생은 나이가 들면서 부모가 이끌어도 소용없어 대법과 점점 멀어졌다. 아이에게 스스로 수련하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왜 수련하는가?’는 이 근본적인 문제를 이해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수련하는 의의를 근본적으로 이해해야만 스스로 수련할 수 있다.

아들은 어릴 적부터 함께 대법을 학습했고, 늘 불가의 석가모니 부처님과 밀레르빠 부처님의 수련 이야기를 들려줘 아이 마음속에는 수련의 개념과 신불(神佛)에 대한 경의를 심어줬다. 생활 속에서도 수시로 수련의 이치로 이끌었다. 매번 고비를 넘을 때 좋거나 나쁜 일은 물론이고 사부님의 관련 설법을 함께 읽어 그는 점차 일에 봉착하면 안으로 찾으며 대법으로 자신의 언행을 가늠했다.

어느 날 그에게 “너는 왜 수련하니? 다른 아이들이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는 것이 부럽지 않니?”라고 물었다.

그는 즉시 “저는 사부님을 따라 집에 돌아갈 것이며 저의 세계로 돌아가 왕이 될 거예요. 속인은 아무리 편하게 지내도 생생세세(生生世世)의 업을 갚아야 하며 아주 고생스럽죠.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어요. ‘물질재부(物質財富)란 태어날 때 가지고 오지 못하며,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으로서’[1] 이번 생에 편하게 살면 다음 생엔 무엇으로 환생될지 몰라요. 속인은 속인 사회 이 큰 염색항아리에 미혹돼 인생의 의의를 모르며 옥신각신하면서 행복으로 생각하는데, 마지막엔 아무것도 얻지 못해 이번 생에 편하게 살아 업을 갚지 못해 다음 생엔 더욱 고생스럽게 되죠. 수련만이 속인의 육도윤회(六道輪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영원히 고생하지 않아요. 제가 어릴 적에 들려주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이야기가 생각나는데 석가모니 부처님은 왕자였으며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생로병사를 벗어날 수 없어 여전히 아주 괴로워 수련에만 전념해, 결국 개오해 영원히 속세를 벗어나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 “때로는 저도 속인의 사상으로 문제를 생각하면 수련은 아주 고생스러우며 다른 아이들은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아요. 매번 이렇게 생각할 때마다 심성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주 고통스러울 때마다 이전에 들려주신 밀레르빠 부처님의 수련 이야기가 생각나요. 밀레르빠 부처님의 사부님께서 업을 갚게 하려고 산의 돌을 옮겨 집을 짓게 했으며 집을 하나 다 지으면 모두 해체하게 했는데, 돌을 짊어져 등이 다 닳았지만 아무런 원망도 없었어요. 여러 해 동안 고생스러운 수련을 통해 큰 부처님으로 수련 성취하셨어요. 저는 이 이야기에 감동해 자신에게 고생하면서 업을 갚고 수련에 용맹정진하겠다고 다짐했어요”라고 말했다.

그가 다 말하고 나서 우리는 함께 사부님의 ‘미국 중부법회 설법’을 학습했다. “인간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모두 무상(無常)한 것이라, 어떠한 것이든 당신은 모두 태어나면서 가져올 수 없으며,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없는바 모두 가지고 갈 수 없다. 오직 수련뿐인데, 불법(佛法)은 당신이 일단 얻은 후에는, 영원히 얻을 수 있다. 이것은 태어나면서 가지고 올 수 있고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으로서, 그렇다면 그는 바로 가장 진귀(珍貴)한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사람에게 무엇을 주든지 모두 그에게 법을 주는 것보다 못하다.”[2]

나는 아이가 수련의 의의를 마음속으로부터 이해했기에 수련에 정진해야 함을 알고 매일 온라인 대법 학습과 연공에 참가한다고 생각했다. 좀 느슨해지면 내가 조금만 일깨워주면 바로 깨달았다. 비록 사춘기지만 거의 걱정하지 않게 했으며 갈등이 생기면 함께 대법을 학습하면서 안으로 찾았다. 수련생들은 내가 ‘참으로 복이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대법을 수련해 받은 혜택이며 대법의 위력이다.

진상을 알리는 책임감

전단을 배포하고 서명을 받으며 션윈을 홍보할 때 모두 아들을 데리고 함께 했다. 비록 그는 기꺼이 했지만, 진상을 알리는 의의를 진정하게 깨닫지 못했다.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 아이와 함께 일부 진상 영화를 봤다. 어느 날 아들과 함께 영화 ‘당신을 위해 왔어요’를 관람했다. 주인공이 대법을 얻어 수련하면서 박해당하는 이야기를 통해 대법이 널리 알려져 사람들의 도덕성이 향상됐으며 박해당하는 장면을 보고 아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영화 속의 주인공이 문제에 봉착하면 대법을 학습하고 대법의 요구대로 행했기에 아들도 수련에 대해 더욱더 깊게 이해했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대법은 정말로 신기해요. 이렇게 나쁜 사람도 좋게 변하다니, 대법은 정말로 커요”라고 말했다.

주인공이 박해당하는 장면을 보고 그는 눈물을 흘렸고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의 단체 연공에 참가했다. 이전에는 가부좌를 틀고 반 시간도 안 돼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그날은 한 시간을 입정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를 도와 바닥 청소를 했으며 집안을 깔끔하게 청소했다. 아이는 사부님 법상 앞에 있는 향로를 꺼내 향과 과일을 올린 다음 무릎을 꿇고 허스(合十)하고 “사부님께서 제자 보언을 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꼭 정진하면서 사부님을 따라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아들은 “어머니, 제가 중국에 있었다면 저도 다웨이(大偉)처럼 천안문광장에 갔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다웨이는 영화 ‘당신을 위해 왔어요’의 주인공이다. 나는 “경찰이 너를 때리고 잡아가도 두렵지 않니?”라고 물었다. 그는 “두렵지 않아요. 만약 모두가 때리고 잡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면 진상을 알리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위험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현지에서 중공 바이러스 관련 영문 ‘에포크타임스’ 특간을 배포하기로 했으며 그는 나를 도와 함께 봉투에 넣고 주말에 나가 대문 손잡이에 걸려고 했다. 우리는 봉투에 넣으면서 ‘당신을 위해 왔어요’ 제2부를 관람했다. 그는 보면서 “사당(邪黨)은 너무나 나빠요. 이 대법제자들은 정말로 대단해요!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서도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있어요. 우리 여긴 매우 안전하니 더욱 진상을 많이 알려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튿날 우리는 함께 떠났다. 그는 빨리 달려 자신이 지니고 간 100부를 모두 배포했고, 내가 지니고 간 한 자루도 가져가 배포했으며 혼자서 300여 부를 배포했는데 내가 배포한 수의 3배였다. 집에 돌아와 그가 다리가 조금 아프고 힘들다고 하여, 저녁에 일찍 자거나 아니면 단체 법학습에 참가하겠는지 내가 물었다. 그러자 그는 단체 법학습에 참가하겠다며 내일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연공도 하겠다고 했다.

정념에 기적이 나타나다

우리 대법 학습팀의 한 수련생에게 매일 오후 나의 아들과 함께 전화로 대법을 반 시간 읽게 요청드렸다. 어느 날 전화회사에 문제가 생겨 우리 가족 세 사람의 전화를 모두 걸 수 없었다. 퇴근하면서 보언의 대법 학습에 절대로 영향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아들이 수련생과 함께 대법을 읽고 있었으며 다 읽고 나서 물었다. “전화가 문제가 없니? 전화를 걸어 테스트해보자” 아무리 시도해도 전화를 걸 수 없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화를 걸 수 없었는데 법공부 할 때만 문제가 없었다. 그는 “너무 신기해요!”라고 했다.

전화가 정상이 된 후 아들과 함께 법학습하는 수련생에게 전화를 걸어 이 일을 알려줬다. 수련생은 “이것은 보언의 정념이 아주 강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전화가 끊기긴 했지만, 그에게 계속 읽을 것이냐고 묻자 아주 확고하게 ‘저는 오늘 꼭 읽겠습니다!’라고 대답해 그의 이 일념에 기적이 나타난 겁니다”고 말했다.

어느 날 금방 퇴근해 집에 돌아오자 보언은 아주 흥겨워 “오늘 신기한 일이 발생했어요. 점심 식사 후 배가 너무 아파 허리도 펴지 못했고 토하려 했어요”라고 말했다. 아들은 사부님께서 연공하라고 점화해주신 것으로 생각해 대법을 한 단락 베껴 쓰고 나서 제1장 공법을 연마했다. 연마하고 나니 배가 전혀 아프지 않고 별일 없었다. 아들은 “아주 신기해요. 정념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해요!”라고 말했다.

대법을 학습하고 연공하다

보언은 기본적으로 매일 온라인 단체 법 공부와 연공에 참가했다. 한번은 그가 심성을 지키지 못해 아버지를 화나게 해 그에게 벌을 줘 저녁에 매우 많은 일을 하게 했다. 내가 다 하지 못할까 봐 “오늘 대법 학습을 하지 마라”고 하자 아들은 “수련은 장난이 아니에요. 오늘 학습하고 싶으면 하고 내일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으면서 함부로 해도 되나요? 오늘 제가 잠을 자지 않더라도 먼저 대법을 학습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내일 아침 계속 5시 50분에 깨워주시면 연공할게요”라고 말했다.

이튿날 아침 나는 차마 깨우지 않았는데 아들은 저절로 알람을 설정해 제시간에 일어나 연공에 참가했다.

때로는 느슨했으며 한번은 연이어 며칠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고 오후에 시간 내어 연공하려 했지만 하지 못했다. 어느 날 아침 보언은 일어나 어젯밤에 꿈을 꿨다면서 “여름 캠프에 갔는데 한 어린 수련생이 말했어요. ‘만약 아침에 연공하지 못하면 온종일 연공할 시간을 내지 못해.’ 저도 ‘그래’라고 말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사부님께서 아침에 일어나 연공하는 것을 견지하라고 점화해주셨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이튿날에도 일어나지 못했다. 퇴근해 집에 돌아오니 남편은 불만스럽게 “보언이 요즘 게을러서 일어나 연공도 안 하는데?”라고 말하면서 더욱더 게을러지면 벌을 주겠다고 말했다.

예전에 내가 보언에게 일어나 연공하라고 재촉하면 남편은 조금 더 자게 두라고 했지만, 현재는 늦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나와 아들은 듣고 무언가 깨달아 웃었다. 보언은 “알겠습니다. 사부님께서 또다시 점화해주셨어요. 제가 저의 중생에게 내일 꼭 일어나 연공한다고 맹세하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아들은 거의 늦잠 자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으며 다른 어린 제자들도 나름대로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아이의 문제는 정진하는 상태를 항상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수련의 길은 멀고 고생스러우며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련을 처음과 같이 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3] 정진하는 상태를 어떻게 유지하는가는 어린 수련생이나 부모 수련생이나 모두 쉽지 않다. 평소에 조금씩 착실하게 수련하고 정념을 유지하면서 대법으로 자신의 언행을 가늠해야 하며 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제고해야 한다.

가지(加持)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 중부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세계 法輪大法의 날 설법’

 

원문발표: 2020년 8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24/4104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