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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다

【밍후이왕 2010년 2월 3일】얼마 전에 우리 이곳의 갑 수련생이 우리 성(省)과 다른 성의 접경지에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려 하였다. 떠나기 전에 나에게 간단히 상황을 알려 주었다. 그곳은 농촌이어서 소식이 봉쇄되어 사람들 대부분은 대법진상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갑 수련생은 예비로 많은 진상 시디와 소책자를 준비했다.

수련생이 혼자 가서 자료를 배포한다니 나도 모르게 탄복하면서도 좀 걱정이 되었다. 왜냐하면 남들이 느끼기에 이 수련생은 수련상태가 온정하지 않았기에 그녀에게 일이 생길까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대법제자가 자신의 인식을 너무 강조할 때면 이미 대법에서 이탈된 것이며, 자신을 높이 보고 경사경법(敬師敬法)은 뒷전에 놓은 것이다. 사부님께서 위에서 일체를 장악하고 계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의 주관에 따라 함부로 추측하고 멋대로 생각하였으니 자신이 정말로 부끄럽게 여겨졌다.

갑 수련생이 출발하기 전 한 동안은 협력할 일이 좀 있었으므로 선후로 몇 동수의 집에 찾아 갔었다. 일을 다 처리하고 나서 나는 그들에게 “갑 수련생을 협력하여 발정념을 해주기 바란다. 사전에 먼저 그곳의 공간장을 청리하고, 중생 구도를 장애하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없애 치움으로써 그곳의 세인들이 진상을 알고 구원, 구도되는 데 편리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교묘한 것은 내가 그 중의 두 집에 갔을 때, 모두 다른 동수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렇게 되어 갑 수련생을 제외하고도 8명이나 모여 작은 정체를 이루게 되었다. 사실 이 역시 모두 사부님의 안배 속에 있었던 것이고, 우리는 단지 기(機)에 따라 움직였을 뿐이다.

후에 갑 수련생이 안전하게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는 이 일에 유의하지 않았다. 몇 달 후, 우연히 이 동수의 집에 가게 되었다. 저녁에 너무 늦게 갔으므로 일을 맡기고는 일찍 돌아가 법공부를 하려고 하였다. 뜻밖에도 그녀는 아들의 숙제를 지도하느라 바삐 보내고 있었으므로, 한쪽에서 초조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이 사이에 정각이 되어 나는 같이 발정념을 하자고 건의했다. 그러나 그녀는 나에게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어 보지도 않고 그냥 아들의 숙제만 지도하는 것이었다. 이때 조급하던 나의 마음이 가라앉았다. 내가 이렇게 급히 돌아가 법공부 하려는 것은 자신을 제고하려는 것이 아닌가? 동수의 상태가 좋지 않아 토론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대법제자가 함께 있는 시간 또한 제한되어 있어 아주 보귀하다. 그녀가 일을 다 끝마칠 때까지 안심하고 기다렸다가 다시 얘기를 나누어 보자. 여기까지 쓰고 나서야 이 역시 사(私)를 버리고 자신의 인내성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말하는 도중에 갑 수련생은 자료를 배포했던 일을 말하였다. 모든 과정에 놀라움은 있었지만 위험은 없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한 번은 출발하기 전에 검은 구름이 덮여 큰 비가 당장 올 것 같았다. 갑 수련생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나는 자료를 배포하러 가야 하므로 비가 와서는 안 된다. 후에 천둥소리가 울리고 번개가 치긴 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고, 함께 간 수련하지 않는 가족도 신기하다고 혀를 찼다. 다른 어느 날, 자료 배포할 때는 개가 사납게 짖어댔지만 그래도 순조롭게 자료를 다 배포하였다. 어쨌든 모든 과정에 동수들 정체로부터 오는 가지와 정념의 배합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갑 수련생은 말하는 것이었다. 갑 수련생이 그곳으로 가기 전에 자료를 배포하던 몇 수련생이 연이어 그곳에서 잡혔다는 것이었다. 나는 듣고 나서 속으로 몹시 감촉되는 바가 있었다. 수련생이 잡혔다니 가슴이 아팠고, 사부님께서 최근에 정체 협력을 재삼 강조하신 중요성에 대해서도 얼마간 알게 되었다.

우리 제자에 대한 대법의 요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사람이 잘 수련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건 일부분 우주의 귀정을 대표할 뿐이다. 마땅히 구도해야 할 모든 세인(중생)을 구도하고, 모든 궁체(穹體)를 귀정하여 정체적으로 제고하고, 정체적으로 제고하는 것만이 사부님께서 바라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동수들 간에 어떤 항목을 하든지 모두 서로 협력과 협조를 잘해야만 법의 요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 일을 원만하게 완수할 수 있다. 아주 작은 항목, 이를테면 진상 편지를 부친다거나 진상화폐를 사용하는 등을 포함하여 자기 혼자서 전 과정을 다 하는 것은 정체적으로 분공 협력하여 질서 있게 하기보다 언제나 효율, 효과가 높지 못하다. 총괄하자면, 우리는 오직 큰 국면으로 고려하고 최대한도로 자아를 버리며, 서로 상대방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고려하고, 무조건 모든 항목에 협력(대소와 범위에 상관없이)하며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사명을 욕되게 하지 않을 수 있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더 잘 하여 사부님 따라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현 단계에서의 깨달음으로서 급히 썼는데, 법에서 벗어난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아무쪼록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2월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2/3/2174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