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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 내 마음 아시고, 수련생은 나의 거울

글/ 중국 산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10월 28일】올 상반기에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수련생을 만나러 그들의 집에 갔다가 사부님 경문과, 《명혜주간》등을 제때에 볼 수 있는지 물어 보았더니 아주 어렵다고 했다. 그들은 현지 동수들과 연계를 맺을 수 없어서 외지에서 보내온 것을 서로 돌려가며 보는데 돌고 돌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금년에 명혜망에 사부님의 국외 설법이 5번 발표되어 나는 여러 번 읽어 보았는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에 진감되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또 한 번 아주 높이 부각시켜 주셨다. 그래서 나는 고향 동수들이 제때에 사부님의 설법을 볼 수 없는 것 때문에 조바심이 났다. 나는 우리 법공부팀의 협조인 동수에게 사부님의 신경문을 좀 더 많이 가져다 고향 동수들에게 보내주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 협조인은 책임감이 강해 자료점 동수에게 알려서 재빨리 설법 책을 만들어 가져왔고, 나에게 두 동수와 함께 대법 책을 고향에 가져다주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사람마음이 생겨났다.

(1), 나는 금년 상반기에 고향에 다녀 왔지만 지금 상황은 모르고 있다. 만약 그들이 이미 받아 보았다면 우리가 시간을 낭비하는 게 아닌가?

(2), 농촌 동수들은 아주 바쁜데 그들이 집에 없으면 어쩐다?

(3), 농촌 사람들은 골목에 나와 서 있는 버릇이 있는데 동수 집에 낯선 사람이 한 번에 셋이나 가면 너무 눈에 뜨이지 않을까? 수련생이 못마땅해 하지나 않을까? 이렇게 많은 속인의 마음을 지닌 채 나는 동수에게 내가 먼저 가서 상황을 봐서 다시 당신들에게 연락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수련생은 나에게 무슨 마음이 있는 게 아닌지 물었다. 그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나 수련생이 대법에 대해, 동수에 대해 책임지는 마음이 그렇게 순정한 것을 보면서 나는 보잘 것 없이 느껴졌다. 나는 정념으로 속인 마음을 제거해 버리고는 동수의 생각대로 가서 하자고 말하였다.

우리가 차에서 막 내리자 고향 수련생이 왔다. 우리 세 사람은 택시를 잡아탔다. 수련생은 기사에게 진상 호신부를 주면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고, 너무나 순정하였으며, 참으로 설복력이 있었다. 동수에게 두려움이란 전혀 없었고, 마음에는 오로지 중생이 있을 뿐이었다. 나와는 아직도 일정한 차이가 있음을 보면서 수련생이 바로 나의 거울로서, 나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도록 하였다.

고향 동수 집에 도착하니 결코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확실히 대법자료가 아주 제한 돼 있었다. 우리가 사부님의 설법책을 가져다주니 그들은 몹시 기뻐하면서 즉각 동수들에게 보내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서로 어떻게 하면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정법진행을 잘 따라 갈 것인가를 교류하였고, 앞으로 할 일들을 잘 안배한 다음 두 수련생은 먼저 돌아갔다.

나는 고향 동수에게 사전에 동수님에게 연락 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괜찮은지 물었더니 그 수련생은 오늘 원래 밭에 일하러 가려 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가기 싫어져 집에서 마당을 쓸고 또 집안 청소를 끝내자마자 동수님들이 왔다면서 “지금 나는 알게 되었어요, 사부님께서 나에게 집에서 당신들, 귀빈을 기다리게 한 거예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을 사부님께서는 알고 계셨어요. 하지만 동수님이 집에 안 계실 것 같고, 이해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실은 이 일체 모두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셨고, 사부님께서 우리가 와서 완수하도록 안배하시어 대법제자의 정체가 가급적 빨리 제고되어 올라오게 하셨던 것입니다. 사부님의 끝없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존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 일은 작은 일이었지만 나에게는 수확이 적지 않았다. 동수의 장점을 보면서, 자신과의 차이를 찾아내게 되었고,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끊임없는 보살핌에 더욱 감사 드리게 되었다. 우리의 수련이 성숙하지 못해 한 가지 작은 일마저도 사부님께 폐를 끼쳐 드렸다.

사부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나는 당신들이 재빨리 성숙해지고 재빨리 이지적으로 되어 이 일이 아주 짧은 시간 내에 결속되기를 바란다. 만약 대법제자가 모두 이지적이지 못하고, 모두 성숙하지 못해 늘 일을 하는 데 사람 마음이 그처럼 강렬하게 표현된다면 이 일이 어찌 끝날 수 있겠는가? 어찌 대법제자들이 잘 수련되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2009년 위싱턴DC국제법회설법》)

사존님, 안심하십시오. 제자는 최후의 정법의 길을 꼭 바르게 걸을 것이고, 세 가지 일을 잘하여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함으로서 사부님께 시름을 덜어 드리고 더 많은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층차가 제한되었으므로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랍니다.

문장발표 : 2009냔 10월 2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10/28/2111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