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0여 년 전(정확히 어느 해인지 기억나지 않는다)의 일이다. 그해 ‘5·13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날’이 또다시 다가오고 있었고 동시에 중국공산당(중공) 악당 내부에서 공안 계통이 이른바 ‘5·12(5월 12일 밤)’를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우리는 이전의 현수막 게시 방식을 바꿨다. 수련생이 명혜망에서 새총을 이용해 작은 현수막을 발사해서 거는 전체 제작 과정을 배웠고 시험 발사에도 성공했다.
우선 빨강, 노랑, 흰색 세 가지 색상의 현수막 천과 유리구슬, 물결 가위, 실, 페인트, 집게 등을 구매해 원판을 만들었다. 내용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하면 평안을 보장받는다’, ‘전 세계가 장쩌민(江澤民)을 공개 심판한다’로 했다. 그런 다음 인쇄를 시작했고 잘 말린 후 현수막을 함께 조합했다. 조합 과정은 다소 복잡해 길게 서술하지 않겠다. 며칠의 시간이 지나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5월 12일 밤 우리는 약속한 장소에 집합한 후 차를 몰고 시내 외곽의 도로로 향해 현수막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현수막이 공중으로 날아갈 때면 마치 눈이 달린 것처럼 나뭇가지 위에 안정적으로 내려앉았는데 아주 보기 좋았고 예뻤다.
도로에 때때로 차량이 오갈 때면 우리는 도로 양측으로 들어가 잠시 숨었다가 차가 지나간 후 나와서 계속했다. 간혹 차가 많을 때는 숨어 있는 시간이 조금 길어졌고 이 때문에 우리는 종종 흩어지게 됐다. 그러다 나무 위에 현수막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수련생이 앞이나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명의 수련생이 맨 뒤에서 현수막을 걸고 있을 때 맞은편에서 승용차 한 대가 오는 것을 미처 눈치채지 못했고 피하기에는 이미 늦어 어쩔 수 없이 정면으로 걸어갔다. 승용차가 점점 느리게 오더니 두 수련생 앞에 멈춰 섰다. 이때 운전자가 차창을 내리고 말을 걸었다(길을 묻는 것이었다). 이때 뒷문이 열리며 한 여성이 내리더니 그중 한 수련생에게 직접 물었다. “당신 ○○○ 씨 아니에요? 여긴 어쩐 일이에요?” 수련생은 당시 조금 당황해 머뭇거리다 말했다. “친구 집에 가는 길입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그들은 떠났다. 이 여성과 이 수련생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어 서로 아는 사이였다. 당시 수련생이 느낀 압박감은 아주 컸다. 왜냐하면 이 여성은 수련생이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게다가 이 도로에는 대량의 진상 현수막이 나타나 차량 불빛에 비치면 아주 똑똑히 보였기 때문이다.
자정이 다 돼갈 무렵 우리는 시내로 진입했다. 한 파출소를 지날 때 주변에 작은 나무 몇 그루뿐이라 현수막을 펴서 직접 손으로 작은 나무에 걸었다. 이때 맞은편의 한 슈퍼마켓은 아직 영업 중이었다. 슈퍼 안의 두 젊은 여성이 계속 우리 쪽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맨 뒤에 있던 수련생이 현수막을 다 걸고 아직 멀리 가지 않았을 때 그중 한 여성이 작은 나무 앞까지 달려와 현수막을 보더니 몸을 돌려 다시 뛰어 돌아갔다. 우리는 즉시 이곳을 떠났다.
시간은 이미 새벽이 됐다. 앞쪽은 사거리였다. 모두 차에 탄 후 계속 주행했고 교차로에 다다랐을 때 교차로에 경찰차가 정차해 있고 4~5명의 경찰이 서 있는데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들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이미 경찰의 시야 범위 안에 있었기에 차를 돌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게다가 이때 마침 빨간불이 켜져 차를 세우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맞은편 길가에 서 있던 경찰들의 시선이 모두 우리를 향했다. 우리가 탄 승용차는 차창 유리가 투명해 비록 어두운 밤이었지만 가로등이 밝아 안이 잘 보였고 게다가 차 안은 정원을 초과한 상태였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자동차 번호판 절반을 검은 진흙으로 덮어놓은 것이었다. 이 경찰들은 계속 우리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당시 우리는 모두 아주 긴장해 서로 눈짓하며 정념을 발했다. (이 구역은 인접한 도시의 수련생들이 자주 와서 현수막을 거는 지역이라 중공 악당 공안이 줄곧 이곳을 중점적으로 감시 통제하고 있었다. 이는 나중에야 알게 된 것이다.) 초록불이 켜졌고 우리는 사거리를 빠져나왔다.
이 도로에서 계속 앞으로 갈 수는 없었다. 앞쪽은 고속도로 진입로였고 우리는 도로를 벗어나 방향을 틀어 고속도로에 진입해 되돌아갔다. 다음 출구까지 주행해 고속도로를 빠져나왔다. 모두 연이어 차에서 내렸고 운전하는 수련생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차를 앞으로 더 몰고 가 안전한 곳에 주차했다. 그런 다음 되돌아오며 작업을 시작해 우리와 합류할 때까지 했다.
이곳은 시내로 통하는 또 다른 도로였다. 도로 양측에 곧고 키가 큰 포플러 나무들이 있어 작업하기가 아주 수월했다. 우리는 다시 시내의 한 번화가 구역으로 진입했는데 날은 이미 밝았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우리는 모두 새총을 거둬들였고 (현수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손으로 현수막을 작은 나무에 걸었으며 끝까지 작업을 마친 후 모두 신속히 철수했다. 사부님의 보호 아래 그날 밤 우리는 3개 구와 1개 현을 돌며 대략 수천 개의 진상 현수막을 걸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5/8/50871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5/8/50871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