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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련생들의 최근 활동과 사부님 가르침에 대한 성찰

—진실한 마음으로 나누는 글

글/ 베트남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몇 년간, 특히 지난 몇 개월 동안 베트남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이름으로 진행된 대규모 공개 활동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퍼레이드, 요고(腰鼓)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법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겉보기에 정념이 충만해 보이는 노력들에 대해 수련자로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이런 활동들이 정말 법에 부합하는 것인가? 아니면 아직 내려놓지 못한 사람 마음과 집착에서 비롯된 것인가?’

존경하는 사부님께서는 2018년에 ‘베트남 수련생들에게’라는 경문을 발표하셨는데, 그 안에는 깊은 뜻이 담긴 명확한 가르침이 있다.

“그런 까닭에 이 비상시기에 수련생들은 냉정해야 하는바, 지금은 대형 진상 알리기 활동을 개최하지 말 것이며, 더욱이 대항해서는 안 된다. 수련은 본래 자아를 수련하고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이 기간 개인 법공부와 연공을 위주로 하며, 대형의 법공부와 연공 활동을 조직하지 말라. 매체가 어떻게 거짓말을 하든, 모두 냉정해야 하며, 격화되지 말라. 조용히 관찰해 보라. 누가 사태를 선동하면 누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부디 명심하라.”

이는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우리가 수련 과정에서 직면한 구체적인 환경에 관해 주신 분명한 지침이다. 베트남의 현재 정치 환경은 여전히 엄격한 통제 아래 있으며, 이런 환경에서 수련하려면 더 큰 지혜와 인내, 그리고 냉철한 자제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일부 수련생들은 해외 항목의 영향을 받아 대규모 퍼레이드, 문화예술 공연 또는 파룬따파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개 활동에 점점 열중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일부는 비교적 폐쇄적인 소그룹을 형성해 외부 자원에 의존하며 자신감과 영향력을 강화하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파벌 형성, 자아 과시, 명성 추구 같은 경향을 낳았으며, 이는 법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현지의 전체적인 수련 환경을 심각하게 교란시키고 있다.

이런 그룹은 흔히 정체(整體)와 협력하지 않고 별도의 파벌을 만들어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해외와 연계를 튼 후 일종의 ‘인정’을 얻은 후, 이런 활동들을 점차 ‘수련이 잘 됐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실제로 이러한 활동들은 쉽게 개인의 표현 무대가 되어, 대법 항목에서 자신의 ‘역할’을 과시하고 개인적 영향력을 구축하는 데 이용된다. 이런 심리 상태는 파룬따파의 수련 원칙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베트남 수련 환경의 안전과 순수성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홍은요고대(鴻恩腰鼓隊)’가 자주 조직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예로 들자면, 그 열정은 존경할 만하지만,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활동들이 정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에 부합하는지, 우리가 흥분이나 항목의 열기에 사로잡혀 베트남 전체 환경을 지키려 했던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강조하셨다. 수련은 안으로 찾고, 집착을 버리며, 법에 따라 행하는 것이지, 인간 세상에서 명성, 영향력 또는 ‘눈에 보이는’ 성취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존경하는 수련생 여러분, 우리는 반드시 법의 무게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 수련의 길은 엄숙하고 좁다. 열정이 이성을 압도해서는 안 되며, 항목 추진으로 정념과 맑은 사고를 대체해서도 안 된다.

진실한 마음으로 자문해보자.

우리의 행동은 사부님의 안배에 순응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계획에서 비롯된 것인가?
우리는 현지 수련 환경을 강화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약화시키고 있는가?
우리는 진정으로 법을 실증하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을 실증하고 있는가?

시간은 무척 소중하며, 사부님의 지침은 무척 명확하다. 사부님께서 베트남 제자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결코 화려한 행사나 세간의 명성이 아니라, 차분함, 침착함, 내적 수련의 승화이다. 우리는 정념의 상태로 돌아가고, 안으로 찾는 수련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 법공부, 발정념, 착실한 수련 속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법에 어긋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하나의 정체로서 진정한 성숙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12/4925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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