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1983년 12월, 자오둥(膠東) 반도에 3박 4일 동안 많은 눈이 내렸고 기온이 영하 몇 도까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새벽 1시, 추운 시골 병원에서 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다음 날 우리는 여름방학 동안 10여 일씩 머물렀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집에는 천장도 없고 난방도 전혀 없었으며, 솜이불은 덩어리진 낡은 솜으로 된 누더기였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아기 건강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7살 때부터 앓던 심한 치질이 더 심해져서 몸과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아기가 만 한 달도 되기 전에 저는 오른쪽 어깨가 붓고 등이 뻐근하고, 밤낮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체중이 6.5㎏이나 빠졌습니다. 시아버지는 “남들은 산후조리하면 뚱뚱해진다는데 왜 우리 며느리는 마르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억울한 마음과 신체적 고통에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1만 위안이 넘는 돈을 써가면서 한약과 양약을 먹었으나 효과가 없었고 의사들은 이 산후병은 완치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1997년, 제 친정에서 3명이 차례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했습니다. 제가 아파서 출근하지 못할 때 제 여동생이 제게 가부좌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법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여동생은 출근하기에 여유가 없어 저에게 동공(動功)은 가르쳐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법공부하고 3일 만에 침대에서 내려 걸을 수 있었습니다. 1주일 후에 저는 다시 직장에 나갔습니다. 저는 동공도 배우고 싶었으나 장쩌민 일당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해 배우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사악의 통제를 받아 제가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것을 발견하면 마구 때렸습니다. 저는 남편이 집에 없을 때만 책을 보거나 연공했습니다. 나중에는 남편은 저를 시댁과 시댁 친척 집에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진상을 모르는 시댁 식구와 친정 사람들을 동원해 저를 공격하고 감시하게 했으며 제 임금을 빼앗아 제 일상 소비를 막았습니다. 그는 대법 서적을 찢고 시부님을 비방했으며 다른 수련생들이 우리 집에 오는 것을 엄격히 금했으며, 심지어 대법을 수련하는 친정 오빠와 여동생을 보기만 하면 쫓아냈습니다.
저는 가정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서 사무실에 가서 법을 공부하고 연공했습니다. 나중에 제가 직장에서 진상을 알리는 것을 발견한 남편은 학교 책임자와 공안국에 저를 고발했습니다.
구세력의 박해에 직면해 제 심신은 지치고 남편에 대한 강한 원망과 증오심이 생겼으며, 심지어 그가 응보를 당하게 해달라는 발정념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 대한 그의 박해는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저는 이혼도 안 되고 별거도 안 되어 스스로 따로 나와 6년간 셋방에서 살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부 사람은 이런 정황이 있다. 가족들이 반대한다. 그건 여전히 당신 자신을 봐야 한다. 어쨌든 수련으로 들어온 만큼 곧 고험(考驗)이 있게 마련이다.”[1]
저는 조용히 법을 공부하고 수련생들과 소통하면서 제가 이제 막 법을 얻은 수련생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개인 수련과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이중 사명을 짊어지고 있어서 수련하려면 업을 갚아야 하고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해야 함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과거 제가 대학에 가려고 대학 입시를 볼 때 남편은 번번이 방해했으며, 제가 합격해 대학에서 공부할 때 남편은 외도로 저와 우리 가정을 망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 몰래 법을 얻었으며 남편은 법을 얻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사부님 설법 녹음을 듣다가도 남편이 집에 들어서기만 하면 녹음기를 껐습니다. 그 순간 남편의 표정이 확 바뀌었고 “당신 지금 뭐 듣고 있었어? 왜 나에게 숨겨?”라고 화를 냈습니다. 저는 제 자비심이 부족해서 사악한 생명이 저와 남편, 그리고 중생을 박해하며, 남편이 당뇨병 증후군으로 실명해 여러 번 수술을 받고 다리와 발이 부어 움직이기 어렵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또 가족 불화로 이어져 대법에 먹칠했던 것입니다.
대법의 손실을 만회하고 남편과 세인을 구하기 위해서는 남편에 대한 제 원망심을 내려놔야 했습니다. 제가 남편을 미워하고 그와 싸워서 이기려 하고 그를 멸시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외우라고 권하자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닥치라고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저를 몰아냈습니다. 제가 집에서 남편 앞에서 연공해도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봤습니다.
저는 진상을 모르는 친정 식구와 시댁 식구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의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도왔습니다. 저는 우선 매일 법공부와 연공에 힘써 신체가 건강하고 정신이 충만해 수련자의 풍모를 구현했으며, 이익 앞에서 다투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랐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맡은 바 일을 성실히 잘하면서도 매번 우수 직원을 뽑거나 승진 심사를 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신청하거나 지원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연말 업무 심사에서 5연속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제 친정 부모님은 부모님들이 살던 집을 막내아들이 결혼할 때 내주고 살 곳이 없었습니다. 저와 여동생이 돈을 내 두 노인이 살 집을 사드렸습니다. 어머니는 93세에 돌아가셨는데 마지막 5년에는 두 눈이 실명된 데다 전족을 하셔서 어머니의 생활을 거의 다 제가 돌봤습니다. 아버지는 85세에 돌아가셨는데 생전에 마비로 침대에 누워계셨습니다. 평상시 목욕하고 몸을 뒤척이고 특히 여름에는 악취가 진동해 아들, 손자, 며느리 누구도 부모님 집을 방문하려 하지 않았고, 전부 저와 어머니가 보살폈습니다. 올케들은 사람들을 만나면 늘 “둘째 시누이는 정말 부지런해요. 두 노인을 보살펴 주시는 덕분에 우리가 걱정을 덜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조카딸 7명도 “고모는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셨어요. 우리는 좋은 고모가 계셔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모두 대법이 우리 가족에게 가져다준 복이야. 조카들이 대법에 동화되는 것이 진정으로 자랑스러운 일이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좋아요, 알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작은오빠와 셋째 오빠는 악당의 선전에 속아 우리에 대해 선입견이 많았고, 마을위원회와 파출소에 협조해 여러 차례 우리를 괴롭혔습니다. 그들은 10년 넘게 우리 집은 물론이고 새해 첫날 아침을 제외하고는 부모님 집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그들은 우리 몰래 부모님 집에 자물쇠를 채우고 강제로 집을 차지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친척들은 화를 내면서 저에게 집을 되찾으라고 했지만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그들이 이유를 설명해주기를 기다렸습니다. 뜻밖에도 며칠 후 셋째 올케가 아주 당당하게 저에게 집문서를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왜 줘야 하냐고 묻자 올케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니 집은 응당 그들의 것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올케에게 집문서를 줬습니다.
올봄, 셋째 올케의 딸이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먼저 연락을 취하고 만나러 갔습니다. 그들은 너무 감동했으며 저는 다시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이야기했습니다. 셋째 올케는 바로 법공부를 하고 연공하겠다고 했으며, 줄곧 저를 멀리하던 조카도 법공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에게 사부님의 연공 비디오를 보여주자 셋째 오빠는 매우 부끄러워하며 연신 말했습니다. “동생, 내가 이전에 속았어. 이 공법이 이렇게 좋은 줄은 정말 몰랐어. 이렇게 좋다니.”
시어머니는 생전에 진상을 알고 ‘삼퇴’를 했으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악인을 도왔으며, 아들이 유부녀와 외도하는 것을 방임했습니다. 그들이 저를 그들 집에 들어서지 못하게 했지만 저는 해마다 명절이면 놓치지 않고 옷을 사 드렸습니다. 2017년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날 시어머니가 저에게 “나는 누구에게나 떳떳하게 대할 수 있지만, 너에게는 면목이 없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친정과 시댁 식구 중 60여 명이 모두 진상을 알고 ‘삼퇴’했습니다. 그중 9명은 대법 수련을 시작했으며 원래 중도에 수련을 포기했던 큰 올케도 대법 수련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대법과 사부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20여 년을 수련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쟁투·원망·증오·질투·일하려는 마음·밖으로 찾는 등 집착의 소용돌이에서 저를 지켜주셨습니다. 저는 이 마지막 순간에 세 가지 일을 잘하도록 노력하고 과시심, 편안함을 추구하는 마음과 가족에 대한 정 등 관을 넘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휴스턴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8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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