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사부님 신경문 ‘깨어나라’에서 “다른 극단으로 가지 말라.”에 대한 이해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 신경문 ‘깨어나라’를 배우고 나는 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내가 “결단코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1]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내 주변의 수련생도 대부분 이런 부류다. 다들 신경문을 배우고 나서 반응이 엇비슷했다. 어떤 수련생은 “오, 사부님께서 백신을 맞지 않으면 극단으로 가는 것이라고 하셨으니 맞으러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다들 이것도 아닌 것 같긴 한데,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잠시 찾지 못했다.

나는 반복해서 여러 번 읽었고, 어떤 수련생은 즉시 신경문 ‘깨어나라’를 외웠는데도 여전히 잘 깨닫지 못했다.

나는 밍후이왕에 올라온 수련생 교류문장 ‘신경문 ‘깨어나라’를 학습한 약간의 체득’을 읽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구절 “나는 당신들에게 주사를 맞으라, 맞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고, 역병이 당신에 대해 어떠어떠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극단으로 가지 말라. 그것은 모두 사람마음이다.”에 대한 이해가 치우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내가 백신을 맞지 않은 것이 극단으로 간 것으로 이해하고, 누가 백신을 맞으러 가자고 하면 맞겠다는 생각이었다. 나뿐 아니라 내 주변 수련생도 상당 부분 이런 생각이었다.

나는 밍후이왕에서 ‘신경문 ‘깨어나라’를 학습한 약간의 체득’, ‘백신 접종을 어떤 기점에서 보아야 하는가’라는 두 편의 문장을 보았고, 또 얼마 전 밍후이왕에 올라온 교류문장 ‘수련생은 백신접종 여부에 너무 많은 정력을 소모하지 말자’와 ‘QR코드 등을 강요하는 것은 우리와 상관없다’, ‘자아를 내려놓고 사람들에게 전염병을 피하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다’도 보았다. 나는 백신접종 여부라는 문제의 배후에 있는 내 출발점과 목적이 이기적(강제 백신 접종을 무서워하고 이 문제에서 잘못할까 봐 두려워하는)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두려움’이 자기를 속박해 각 방면에서 불편을 초래했고 족쇄가 됐다. 이는 모두 사람마음이다.

나는 내가 관건적인 문제를 만나기만 하면, 생각하는 것이 ‘나’, ‘내 수련이 어떠어떠하다’라는 이 사(私)였고, 전력으로 방법을 다해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수련을 잘한 우리 지역의 수련생도 당혹해하며, 백신을 맞지 않은 것은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대부분 수련인이 이렇게 인식했고, 밍후이왕 교류문장도 여러 방면으로 접종하지 않는다는 데에 치중했다. 어떤 수련생은 주변 사람(수련생이든 아니든)에게 백신접종을 하지 말라고 권했다. 나중에 밍후이왕에 ‘수련생은 백신접종 여부에 너무 많은 정력을 소모하지 말자’라는 교류문장이 올라오고 나서야 그쳤다.

‘사(私)’를 위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이 집착을 찾고 나서 다시 신경문 ‘깨어나라’를 보니, 내가 속으로 ‘오, 사부님께서 백신을 맞지 않으면 극단으로 간다고 말씀하셨으니 맞으러 가야겠다’라고 생각한 것도 속인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속인 마음으로 사부님의 법을 간단하게 이해해버린 것이다. 마치 수련에 갓 입문한 것 같아 참 우습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다. 자기가 아직도 닦을 줄 모른다는 것에 화도 났다. 이것이야말로 극단으로 걸어가는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사람마음이다.

우리는 반드시 어떻게 해야 중생구도에 유리한지 주변의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해서 해야 하며, 백신접종 여부를 막론하고 그 과정에서 진상을 똑똑히 알려야 하며, 이 과정에서 만난 사람을 구해야 한다. 백신접종 여부에 집착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막으면 안 된다.

현 단계의 얕은 인식을 수련생들과 교류하니,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신경문: ‘깨어나라’

 

원문발표: 2021년 1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11/29/434160.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1/29/4341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