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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은 법공부를 반드시 중시해야 한다: 나의 교훈

글/ 중국 북방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4~1995년에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어른을 따라 법공부와 연공을 했는데 어린이 제자라고 할 수 있었다. 학교에 다닐 때 한동안 정진하면서 세 가지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러나 졸업 후 점차 게을러지면서 갈수록 속인 상태가 됐다. 몸에 위급한 상태가 나타나서야 안 되겠다는 느낌이 들면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교훈은 심각했다!

나는 사부님의 ‘북미순회 설법’을 읽은 후 안심했다. 그런 사악한 생명에게 조종당해 나쁜 일을 한 사람마저 사부님께서는 “당초에 왔던 그대로 되돌아가게 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돌아간 후에 그가 대표하는 방대한 천체가 전부 비워지고 종전에 있던 일체 생명이 없어진다. 그가 잘 수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체는 모두 나쁘게 변했고 모두 도태된 것으로, 다시 만들 수밖에 없다.”[1]고 말씀하셨다. ‘나는 정진하지 않는 사람일 뿐이니 그런 사람보다는 안전하지 않겠어? 이제 두렵지 않아. 수련 성취하지 못한다 해도 도태되지는 않을 거야.’

그때부터 나는 태만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줄곧 수련을 견지해왔어. 정진하지는 않았지만 사악에게 타협한 적도 없지. 무슨 ‘삼서(三書: 수련 포기 각서)’를 쓴 적도 없어서 아무런 오점도 남기지 않았지.’ 스스로 위로하고 법에서 사부님 말씀을 찾아 핑계를 대며 자신이 아직 괜찮다고 여겼다. 가끔 진상 알리는 일을 하기에 최후에는 모두 귀위(歸位)할 수 있을 것이고, 단지 층차가 정진하는 수련생보다 낮을 것으로 생각했다. 또 법공부 할 때 사부님의 어투가 엄숙해 보이지만 다른 사람을 지적하시는 것이라고 여겨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법공부와 연공을 20여 년 견지했지만 매일 법공부를 조금밖에 못 했는데 한두 단락을 몇 분에 읽는 것으로 끝냈다. 출근하면서 출석 카드를 찍듯이 오늘의 임무는 완성했으니 놀 생각뿐이었고 연공할 때 가부좌하고 잠들기도 했다. 결국 재미있는 것을 찾기 위해 온라인에서 게임과 색정적인 것에 점차 물들게 됐다. 점차 몸에 엄중한 병업 상태가 나타나 서른인 내가 60대보다도 건강이 좋지 못하다고 느껴졌다.

나는 아주 건강했었다. 북방의 추운 겨울 날씨에도 솜옷을 입지 않고 돌아다녔지만 감기에 걸린 적이 없었다. 동료들이 대법을 가르쳐달라며 나처럼 겨울에 솜옷 살 돈을 절약하고 싶다고 농담했다. 그때 나는 오히려 “저는 20여 년을 수련해서야 오늘 이 정도에 도달한 겁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배우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만약 내가 정진하고 있었더라면 그때 동료가 대법을 수련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을 것이다. 그 일이 생각날 때마다 나는 후회했다. 건강이 악화되자 나는 생각했다. ‘이전에 나는 건강해서 몇 년간 병원에 간 적이 없지. 주위에서 내가 수련하기 때문에 건강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지 않아. 만약 내가 이렇게 죽는다면 너무 창피하고 대법에도 먹칠하게 돼. 아무리 어떻다 해도 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

그때가 돼서야 결심을 하고 컴퓨터 게임과 온라인 게임, 오프라인 게임을 모두 끊었다. 그리고 컴퓨터에 여러 해 저장해 두었던 소중한 게임을 전부 삭제했다. 색심 방면에서는 아직 깨끗이 제거하지 못하고 가끔 생각날 때가 있지만 그래도 배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전에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몇 시간씩 게임했지만 지금은 시간만 있으면 법공부를 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좋지 않은 것들을 단번에 제거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머리에 법을 좀 많이 담을 수 있어. 법을 많이 담을수록 나쁜 것이 적어질 거야.’ 나는 문제가 생겨 법공부를 하고 있고 벼락치기를 하고 있지만 법공부를 많이 하면 반드시 쓸모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때부터 점차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 각지 설법에서 반복해서 하신 말씀들은 날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수련에는 우연한 일이 없기에 본 것에는 자신이 닦아야 하고 깨달아야 하는 것이 있지만 나는 줄곧 회피하면서 중시하지 않았다. 이제야 깨달았지만 이미 10여 년이나 지났다. 잃은 것이 너무 많다! 나는 내가 마땅히 구해야 할 무수한 중생을 잃었을 수도 있다.

중간에 그처럼 많은 시간을 지체하고 낭비해서 이제 아무리 잘해도 줄곧 정진하는 대법제자와는 같을 수는 없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교훈을 써내려고 한다. 반드시 법공부를 중시하고 많이 해야 한다. 수련 성취할 수 없고 희망이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아침에 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可死).’[2] 죽기 전이라도 법을 조금 더 담아 넣을 수는 있을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음에 가깝던 내 몸이 예전처럼 회복된 것을 느꼈다. 나조차도 회복될 거라고, 사부님께 버림받지 않을 거라고 상상해보지 못했다. 이미 회복됐으니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은 시간이 아주 적다. 시간은 사부님에 의해 연장되고 또 연장됐다. 나처럼 이런 정진하지 않는 제자를 기다리고 계신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날 대신해 얼마나 더 감당하셨는지 모르겠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대법제자들 사이가 모두 이전과 같고, 당신들이 법을 얻은 그 초창기처럼 그렇게 정진하기를 희망한다. 과거 불교 중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처음과 같다면 당신은 반드시 원만할 것이라는 뜻의 한 마디 말이 있다.”[3]

“그러므로 법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체 일의 근본 보장이다. 만약 법공부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럼 무엇이든 다 없어진다.”[4]

나와 유사한 상태에 있는 수련생분들은 날 교훈으로 삼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북미순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법 중에 용해되자’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5/4296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