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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수련생, 박해 희생자 추모하며 파룬궁 진상 알려

글/ 핀란드 파룬궁 수련생

[명혜망] 핀란드 파룬궁 수련생들은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수도 헬싱키 시내 캄피(Kamppi) 쇼핑몰 인근 광장에서 박해 희생자 기념일 행사를 열어, 중국공산당(중공)이 자행하고 있는 파룬궁 박해 및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중단하도록 촉구하고, 아울러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는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2005년, 유엔 총회는 매년 1월 27일을 박해받은 사람들을 위한 연례 국제 추모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홀로코스트 희생자 국제기념일이라고도 불리는 이날은 국제적으로 외국인 혐오에 더욱 광범위하게 대처하고, 전 세계 각지에서 여러 시기에 발생한 박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날이기도 하다.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핀란드 중공 대사관 앞에 모인 수련생들이 지난 24년간의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고 평화적으로 촉구했다.

중공 대사관 앞에서 평화적으로 항의하는 핀란드 파룬궁 수련생들
2024년 1월 20일, 핀란드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받는 이들을 위한 기념일 행사를 열었다.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토요일, 행사장에는 박해로 죽음을 맞이한 파룬궁 수련생들의 영정과 촛불, ‘생체장기적출을 중단하라’는 포스터가 전시돼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떤 사람들은 행사를 본 후 바로 테이블로 다가와 파룬궁 수련생들의 박해 반대 활동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고, 어떤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수고하십니다, 응원해요’라고 격려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의 평화적인 박해 반대 활동을 지지하며 서명하는 사람들

헤나가 말했다. “저는 웬만하면 사인을 잘 안 하는데 여러분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아요.”

매니저 존(John)과 함께 영국에서 핀란드로 여행 온 엔지니어 루크(Luke)는 “저는 파룬궁에 대해 잘 모르지만, 중공이 홍콩인, 무슬림 등을 포함한 중국인들을 끊임없이 박해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공이 설치한 노동수용소가 파룬궁 박해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사람에게도 사용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념을 계속 지키세요”라고 말했다.

​한 헬싱키 시민은 “오늘 쇼핑몰 부근에서 한 대선후보의 유세가 있으니, (거기에) 가서 중국의 인권 상황을 이야기하고, (중공이) 생체장기적출을 하는 데 모든 국가기구를 동원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중공의 대사관 근처에 사는 한 주민이 파룬궁 수련생들의 박해 반대 캠페인을 지지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며 말했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매일 이곳에서 수련생들이 가부좌하고 명상하는 것을 봅니다.”

청원서에 서명한 고등학생 일로나(Ilona)는 종교 수업 시간에 파룬궁은 중국에서는 자유롭게 수련할 수 없으며, 심지어 잔인하게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선생님이 알려 줬다고 했다.

한 핀란드 여성은 “저는 국제앰네스티의 회원으로 파룬궁에 대해 알고 있어요. 사람은 신앙의 자유가 있어야 하고, 자유롭게 공법을 연마할 수 있어야 하며, 언론의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옳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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