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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을 거울로 삼아 맹세를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글/ 저우칭(周淸)

[밍후이왕] 고대 중국에서 서약과 맹세는 천지신명을 향해 대단히 엄숙하고 정중하게 결심을 밝히는 일이었고, 신불(神佛)을 향해 자신의 행위를 살펴 선한 것에는 상을, 악한 것에는 벌을 내릴 것을 청하는 일이었다.

고대인이 맹세할 때는 일반적으로 손에 나뭇가지를 들고 맹세한 다음 나뭇가지를 꺾는데, 맹세를 위반할 경우 나뭇가지처럼 엄벌을 받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이다.

맹세를 위반해 만 개의 화살이 심장을 뚫다

<수당연의(隋唐演義)> <흥당전(興唐傳)>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진경(秦瓊)과 사촌 동생 나성(羅成)이 서로에게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비전 무술인 나가창(羅家槍)과 진가간(秦家鐧)을 가르쳐 주되, 숨기지 않기로 맹세했다.

진경은 맹세했다 “만약 조금이라도 숨긴다면 반드시 피를 토하고 죽을 것이다!” 하지만 진경이 진씨 가문의 비전인 살수간(撒手鐧)을 가르칠 때, 사촌 동생이 나중에 자신을 뛰어넘을까 두려워 전부 가르쳐주지 않았다.

나성도 맹세했다. “만일 조금이라도 숨긴다면 반드시 온몸에 화살을 맞아 죽을 것이다!” 그러나 비전을 가르칠 때, 역시 사촌 형이 자신보다 나을까 두려워했고, 결국 나씨 가문의 회마창(回馬槍)을 가르칠 때 가볍게 훑고 지나갔다.

쌍방이 모두 이 일을 마음에 두지 않았는데, 나성은 소정방(蘇定方)과 교전하던 중 소정방의 간계에 속아 단기필마로 진흙 하천에 빠져 화살에 맞아 죽었다. 백전백승으로 항상 이기던 장군이 23세에 이렇게 맹세한 대로 비명횡사했다.

진경 역시 위지공(尉遲恭)과 함께 지휘관 도장을 빼앗는 시합을 하던 중 천근이 되는 솥을 들다가 힘에 부쳐 피를 토하고 죽었다.

서약은 아이들 장난이 아니다. 진경이나 나성 같은 영웅호걸도 서약을 위반했다가 징벌을 받아 한 명은 피를 토하며 죽었고, 한 명은 온몸에 화살을 맞았다.

맹세가 하늘에 닿아 두 눈을 실명

정강지변(靖康之變)으로 송나라 흠종(欽宗) 조환(趙桓)과 빈비, 관리 등 만여 명이 금나라 군의 포로가 되어 북쪽으로 끌려갔다. 송흠종이 나중에 금나라와 화의를 이루자 현인황후(顯仁皇後)가 풀려나 돌아가게 됐다. 헤어질 때 흠종이 그녀의 손을 잡고 울면서 말했다. “내가 만약 남쪽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에게 태을궁사(太乙宮使) 벼슬만 주어도 만족할 것이며, 다른 욕심이 없을 것이오.”

현인황후가 말했다. “제가 돌아간 후에 만약 당신을 모셔올 방법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두 눈이 멀 것입니다!” 이는 현인황후의 대답이요 맹세였다.

현인황후가 돌아간 후 고종(高宗)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고종은 흠종을 데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말을 더 꺼낼 수도 없어 이 일은 흐지부지됐다.

머지않아 현인황후는 두 눈이 실명됐고, 도처에서 의원을 구했으나 고칠 수 없었다.

어느 도사가 금침으로 그녀의 눈을 한번 찌르자 왼쪽 눈이 다시 보였다. 황후가 대단히 기뻐하면서 도사에게 오른쪽 눈도 고쳐달라고 청했다. 도사가 말했다. “당신은 앞으로 한 눈으로 물건을 보고, 한 눈으로 맹세를 실천해야 합니다!”

구두 약속에는 형식이 없지만, 한 번 입 밖에 낸 말은 절대 다시 집어넣을 수 없다. 사람의 언행에 책임이 따르고, 천도신불(天道神佛)이 천리에 따라 사람의 일언일행을 공명정대하게 감독하는데, 모든 사람이 평등하며, 사람의 귀천을 구분하지 않는다.

두 황자가 맹세를 위반해 재앙을 당하다

<봉신연의(封神演義)> 속 은교(殷郊)와 은홍(殷洪) 두 황자(皇子)는 스승의 명에 따라 하산해 주(周)나라를 도와 주(紂)나라를 토벌하게 됐다. 하산을 앞두고 은홍이 사부인 적정자(赤精子)에게 맹세했다. “제자에게 만약 딴마음이 있다면 온몸이 재가 되어 날릴 것입니다.”

은교도 사부 광성자(廣成子)에게 맹세했다. “제자가 만약 먼저 한 말을 바꾼다면 쟁기와 호미의 재앙을 당할 것입니다.” 광성자는 자신의 각종 귀한 도구를 은교에게 주었다.

하산 후, 은교와 은홍은 주(周)나라를 도와 주(紂)왕을 토벌하지 않고 거꾸로 주왕을 도와 주나라를 토벌했다. 생각 없이 한 약속은 뜻밖에도 현실이 됐다.

나중에 은홍은 노자의 태극도(太極圖) 속에서 죽었는데, 정말 온몸이 재가 되어 사라졌다.

은교도 몇몇 큰 신선에 의해 기산(岐山)에 와서 쟁기와 호미의 재앙을 당했다.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의 맹세가 들어맞았다.

적정자와 광성자 두 신선은 자신들의 도제가 응보를 받는 것을 보고 모두 눈물을 금치 못했다. 사면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하늘의 뜻을 거역할 수 없었다.

<봉신연의> 속 신공표(申公豹)는 원시천존(元始天尊)에게 맹세했다. 만약 자신이 계속 하늘의 뜻을 어기면서 주왕을 도와 포악한 짓을 한다면 몸으로 북해(北海)의 눈(眼)을 막겠다고 했다. 신공표가 온갖 나쁜 짓을 일삼자 그의 맹세는 실현됐다.

손견이 맹세대로 칼과 화살로 죽다

<삼국연의(三國演義)> 중에서 18명의 제후가 연합해 동탁(董卓)을 공격했다. 손견(孫堅)은 동탁을 격파하고 낙양(洛陽)을 점령했고, 성 남쪽의 한 우물에서 전국옥새를 얻었다. 그러나 손견은 이를 시인하지 않고 원소와 여러 제후 앞에서 맹세했다. “내가 만약 전국옥새를 갖고 있다면 칼과 화살에 맞아 죽을 것이오!”

나중에 손견은 추격해 온 유표(劉表)의 부장 황조(黃祖)의 매복 부대가 쏜 화살에 맞아 자신의 맹세대로 사망했다.

네 덩이 은자를 위해 벼락을 맞다

청나라 건륭(乾隆) 57년 6월, 안동(安東)현의 한 산모가 아이를 낳게 되어 산파를 불러 아이를 받게 했다. 산파는 그날 저녁 산모 집에서 묵고 이튿날 아침에 떠났다.

아이 아버지가 모자를 보호해 준 신불(神佛)께 감사를 드리고, 베개 속에 보관한 은자를 찾아 제물을 사서 제사를 올려 은혜를 갚으려 했다. 그런데 베개 속의 은자 네 덩이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 아이를 받은 산파가 그 베개를 사용했으므로 그는 산파의 집으로 찾아가 은자의 행방을 물었다. 산파는 한 마디로 부인하며 맹세를 했다. “제가 만약 은자를 훔쳤다면 하늘이 벼락을 쳐서 죽일 겁니다!”

며칠 되지 않아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소리가 나더니 큰 소리를 내며 벼락 한 줄기가 내리쳤다. 곧 마을 안 공터에서 벼락에 맞아 새카맣게 탄 시체가 발견됐는데, 무릎을 꿇고 손에는 은자를 받쳐 들고 있었다. 산파가 벼락을 맞아 죽은 것이었다.

‘천리(天理)는 명백해 속일 수 없다.’ 일단 맹세하면 이미 천지 사이에 기록된다. 오직 어질고 선을 쌓아야만 자신의 맹세를 실현하고 재난을 피할 수 있다.

독한 맹세를 없애다

중국공산당은 당, 단, 대에 가입하는 사람에게 당기, 단기, 대기를 향해 맹세하라고 요구한다. 입당 선서 속에는 ‘공산주의를 위해 죽을 때까지 분투한다’는 구절이 있다. 입단과 입대 선서에도 비록 직접적으로 그런 말은 없지만, 모두 유사한 말이 있다.

이는 하나의 독한 맹세이며, 중국공산당은 당, 단, 대에 가입하는 사람에게 생명을 바치고, 죽을 때까지 분투할 것을 요구한다. 공산당 당휘장 속의 낫은 멸망과 죽음을 대표한다. 서양 문화에서는 마귀만이 낫을 들고 있다. 쇠망치는 석공의 도구이며, 중공의 깃발 속 오각별은 사탄 마귀의 표기다.

사람들이 당기, 단기, 대기를 향해 맹세하는 것은 생명을 마귀와 사탄 마교에 바치는 것이다. 맹세 과정에서 사람 주먹의 손바닥 부분이 아래를 향하고 손등이 하늘을 향하는데,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는 것은 저승을 향해 맹세하기 위함이다. 이는 곧 자신의 생명을 저승의 귀신에게 바치겠다고 맹세하는 것과 같다.

중공의 ‘당, 단, 대’에서 탈퇴해야만 독한 맹세를 폐기하고, 마귀와 체결한 몸을 파는 계약을 해지해,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은 당신과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당신이 하루빨리 마귀를 떠나고,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9월 24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www.minghui.org/mh/articles/2020/9/24/4122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