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박해를 해체하려면 마음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글/ 동북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1월 1일] 나는 간수소에 있는데 이번까지 이미 세 번째 납치되어 갇혔다. 대법제자 모두 분초를 다투면서 중생을 구도하고 있는데 나는 오히려 감옥에 갇혀 박해 받고 있다니 손해가 얼마나 큰가! 반복해서 《홍음2》를 외우면서 자신에게 무슨 사람 마음이 있어 사악이 또 구멍을 뚫고 들어 올 수 있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일하는 마음…… 무슨 마음이든 다 있었고 또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죽음을? 친인 정을 잃을까봐? 이익을 손해 볼까봐? 부동한 층차에 모두 놓았더니 그런 집착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번에 일이 생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다. 나중에 나는 알게 되었다, “전화” 될까봐 두려워했던 것이다. 그럼 내가 “전화”될까봐 두려워 한 심층 원인은 무엇인가? 내가 자신에게 추궁하고 있을 때, 갑자기 사부님께서 내 앞에 나타나신 것을 보았고, 또 내가 읽어도 알 수 없는 사부님의 눈길이었다…….

23일 지났고, 9년 넘게도 지나왔다. 지나온 길을 돌이켜 보면 잊을 수 없는 사부님의 고심에 더욱 감격된다. 우리들을 성숙 단련시키고 위덕을 세우게 하셨으며, 층층마다 깨끗이 씻어 주시어 반본귀진 하게 하셨다.

ㅡㅡ 본문 작자

사부님 안녕 하십니까! 동수들 안녕 하십니까!

이번 법회 기회를 빌어 사부님과 여러 동수님들에게 심득 체험을 회보 하오니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동수와 만날 때 납치당했는데, 사악들은 우리 머리에 검은 비닐봉투를 씌워 각기 다른 택시에 밀어 넣었고, 차는 아주 멀리 가서야 멈춰 섰다. 그 곳은 방치된 정원이었는데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커다란 사냥개 한 마리가 사납게 짖어 대 음침하고 공포스런 기분을 주었다. 시 교외에 사악의 비밀 고문실이 있다는 보도가 사이트에 여러 번 보도된바 있었는데 정황을 보니 아마 이곳인 것 같았다. 머릿속에 얼핏 동수가 이곳에서 혹형을 받고 맞아 죽은 참상이 떠오르면서 마음속에 한 가닥 공포감이 스쳐 지나갔다. 사악은 우리를 낡아빠진 작은 건물로 데리고 들어가더니 우리를 갈라서 작은 방에 가두어 놓았다. 아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었고, 당시 나 자신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들 몇 몇 동수들은 모두 젊은이들로서 사악을 대한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도 나 한 사람이 감당해야하겠다 ! 무슨 일이든 모두 내가 떠맡으면 그들에겐 압력이 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각 내 마음을 움직인 건 죄다 사람의 생각이었으나 다시 생각하니 그게 아니었다. 이건 의로운 것도 아니고, 영웅도 아니며, 한 사람이 감당할 만한 일도 이치도 아니었다! 내가 감당한다면 그건 사악의 박해를 승인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 무슨 죄를 감당해야 한단 말인가? 우리는 대법을 수련하고 있으며, 중생을 구도하고 있는, 정정당당한 일을 하고 있다 !

이렇듯 생각이 바로 잡히자 마음도 평온해 졌다. 나를 지키던 젊은 경찰 여럿에게 진상을 알려주면서 그들에게 절대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데 참여하지 말라고 알려 주었다. 그들은 임시로 뽑혀와 이번 임무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였다. 나는 정말로 자기의 친인을 대하듯 그들과 이야기를 하였다. 나이로 논한다면 나는 자네들 어머니와 비슷하고, 직업으로 논한다면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자네들보다 크다, 내가 자네들에게 말해준 것은 진실이고, 내가 한 말 역시 진심이다. 그들은 아주 진지하게 들으면서 수시로 문제를 제출 하였고, 나는 일일히 해답해 주었다. 간혹 다른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악인들이 우리 동수를 때리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한편으로 발정념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이치를 말해 주었다. 이 때 한 경찰이 들어와 말했다. “금방 모모(한 경찰의 이름)가 좀 움직여보겠다 하면서 막 움지이자마자 허리를 삐었어, 폐물짝이야” 그리곤 그들에게 교대할 사람들이 왔으니 당신들은 돌아가도 된다고 하였다. 나는 다시 한 번 당부 하였다. “젊은이들, 한번 만난 것도 연분이네, 내가 자네들한테 알려준 말을 명심하게”

이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십여 명의 경찰이 몰려왔다. 억척같은 그들은 사악한 기를 가득 지니고 있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손에 든 몇 장의 종이를 가리키면서 말하였다. “그들 모두 고백하였다, 이제 당신 차례야, 우리를 힘들게 하지 말란 말이야!” 다른 한 작자가 나의 가방을 팽개치면서 “이거 당신거지, 이렇게 많은 물건을 어디서 가져 온 거야?” 이런 경찰들을 보면서 나는 아무 대꾸도 하지않고 다만 그들을 바라보며 발정념을 했다. 키가 크지 않고 온 얼굴에 마마자국인 악경이 다가 왔는데, 사악은 그의 얼굴을 삐뚤어지게 해 놓았다. 그는 몽둥이를 치켜들더니 나의 눈을 찌를 듯이 눈앞에 대면서 “말 하겠어 안 하겠어? 말하지 않으면 오늘 당신을 때려 죽일테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몽둥이는 책상 다리였고 앞면에 못을 몇 개 박혀있으면서 내 눈 앞 몇 치 되는 거리에 있었다. 공기마저 얼어 붙은 듯 십여 명의 악경들은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창밖에서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고, 문 밖에서는 사냥개가 무섭게 짖어대고 있었다. 당시 나는 마음을 모질게 먹었다. 죽기밖에 더 하겠냐 ! 나는 그들에게 나는 말할 수 없다, 왜 말할 수 없는지를 당신들한테 알려 주겠다. 내가 말한다 해도 여전히 나처럼 잡히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들 가족은 여전히 나의 가족들이 받은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들의 고통을 보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말할 수 없다. 내가 말해도 당신들은 여전히 가서 사람을 붙잡을 것이고 여전히 나쁜 일을 할 것이며, 보응을 받을 것이다. 나는 당신들이 계속해서 나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나는 말할 수 없다.

나의 말이 끝나자 그의 손에 쥐여졌던 몽둥이가 굴러 떨어졌고, 악경들은 바람 빠진 공처럼 고개를 숙이고 나가 버리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생사 일념의 차이였다 ! 경찰 둘이 남아서 나를 지키고 있었고 수쇄로 침대 모서리에 채워 놓았다. 나는 쉬지않고 진상을 말했다. 봄날의 비 내리는 밤은 무척 추웠다. 그들은 솜이불을 가져다 침대 난간에 받쳐 주면서 말 하였다. “이 쇠 난간은 몹시 차거워요!” 한참 후에 난방기를 가져다 내가 앉은 벽 맞은 편 소켓에 꽂더니 잠시 후에 또 하나를 가져다 내 곁에 놓아주는 것이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진상을 알게 된 생명의 양심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밤중이 지나자 우리는 한 파출소에 전이되어 수쇠로 의자에 뒤짐으로 묶였다. 매 수련생 신변에는 임시로 뽑혀온 보안 두 사람씩 지키고 있었다. 우리는 날이 밝을 때까지 줄곧 진상을 말해 주었고 그들은 슬그머니 우리에게 편리를 주었다.

악경들은 우리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 집을 수색 하였다. 책상 위에 있던 탁상식 컴퓨터를 가져갔을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한 경찰이 나에게 물었다. “당신은 파룬궁을 배운지 몇 해가 됐는가? 왜 집에 아무것도 없어?” 우리 집에는 뭐나 다 있었다. 대법 책, 갖가지 자료, 타자기, 시디 굽는 탑, 하지만 악경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평소에 나는 아주 주의하였기 때문에 쓰고 난 물건들은 모두 고정된 위치에 놓아두었던 것이다. 그 외 사악의 가택수색은 늘 쓰는 수단이므로 납치 되자 나는 즉시 발정념을 하였던 것이다. 우리 집 물건을 사악이 보지 못하게 하라, 종이 한 장도 손해보지 못하며, 더구나 다른 동수가 연루되게 해서는 안 된다. 결과적으로 기적이 나타난 것이다 ㅡ 나의 가방에는 각양각색의 대법자료가 들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경찰과 보안들에게 집에 갖고 가서 보게 하려 했지만, 결국 그들은 다시 가방에 자료를 집어넣은 후 우리 가족에게 주면서 집에 가져가게 하였다. 그야말로 종이 한 장도 손해 보지 않은 셈이다. 평소에 나는 동수들의 전화 번호를 모두 잘 감추어 둔다. 누구와 연계할 일이 있으면 단독으로 쪽지에 베껴 놓는다. 당시 쪽지에 두 사람의 전화번호를 써서 핸드폰에 끼워 넣었다. 악경은 나의 핸드폰 소리를 듣고 발신자 전화번호를 읽더니 갑자기 말하는 것이었다. “모두 당신의 그 따위 연공 친구들이다. 상관하지 말라.” 그리고는 핸드폰을 나의 가방에 집어넣는 것이었다. 집에 돌아온 후 전화번호를 베껴놓은 쪽지가 아직도 핸드폰에 끼여 있는 것을 보았다. 놀랍게도 악경들이 보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악이 기타 동수 집의 물건을 수색해 온 것을 보고 몹시 후회 하였다. 왜 나는 이렇게도 자사적일까? 우리 집에만 발정념을 할 생각을 하고 왜 다른 사람은 상관하지 않았는가? 대법의 설비, 자료에 네 것 내 것이 있는가? 사심이 있는 가 없는 가는 어떠한 일에서든 모두 체현 되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몇은 간수소에 갇혔고 한 사람이 한 감방씩 들어갔다. 나는 이른바 “신생호”에 갇혔다. 감방에는 여러 동수가 있었는데 이곳에 갇힌지 아주 오래 되었다. 몇 년래, 이 사악한 마귀굴은 얼마나 되는 대법제자를 수감했는지 모른다. 박해받아 죽은 사람, 각종 혹형을 받은 사람이 다 있었다. 그러나 대법제자는 정념에 의지하여 이러한 마귀굴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환경을 개척하였다. 우리는 법공부를 할 수 있었고, 사부님의 설법은 없는 것이 없었다. 이것은 한 패 한 패의 동수들이 전해준 것이었다. 우리는 연공, 발정념을 할 수 있었고, 법리를 토론 교류할 수 있었으며, 우리는 아무 때 아무데서도 모두 진상을 할 수 있었다.

이곳에 갇힌 사람들 대부분은 모두 대법 진상을 알고 있었고, 기본상 모두 3퇴를 하였으며, 우리와 함께 《홍음》과 경문을 외웠고, 어떤 사람은 대법으로 들어 와 복을 얻었다. 먼저 번 이곳에 수감 되었을 때가 바로 간수소에서 사람을 바꿀 때였다. 새로 온 사람은 진상을 알지 못해 즉시 엄격히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연공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우리 몇은 단식으로 항의하여 그들의 지도자를 만날 것을 요구 하였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대법이 어떻게 좋으며, 공법 동작은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음악은 듣기 좋아 연공하면 편안하고, 병을 떼고 신체를 건강히 하는 신기함을 말하였다. 새로 온 과장은 마음이 움직여 중간체조 시간에 동공을 하게하고 또 보러 오겠다고 하였다. 과장이 동의 했지만 그 중의 한 악경이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나는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었다. 오후에 과장이 나를 찾아와 연공하지 못한다고 알려 주었다. 하지만 나는 말했다. “바로 당신을 찾아가려던 중입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준 연공시간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오전 오후로 분산 되었어요,” 그는 나에게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물었다. 나는 연속해서 2시간이 소요된다고 알려 주었다. 우리가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을 때 이 위대한 불법은 대법제자를 통해 우주공간에 펼치려 하였는데, 당연히 이 간수소에서다. 견지 ! 필요한 것이란 바로 견지하는 것이었다. 호장이 와서 우리에게 밥을 먹으라고 하면서, 우리가 연공하는 것을 과장이 동의했고, 아침 세수할 때 한 시간으로 안배했다고 하였다. 나는 어쩐지 믿어지지 않았다. 일이 이렇게 쉽게 변할 줄이야. 뒷 날 아침, 우리 몇은 조용한 구석을 찾아 완정하게 동공을 연마 하였다. 감시기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었고, 복도에는 총을 멘 순라 경찰이 수시로 창턱에 엎디어 바라보았으며, 침대 위 널판자의 사람들은 몰래 동작을 따라 하고 있었다. 나는 바로 그렇게 그곳을 떠날 때까지 줄곧 연마 하였다. 그 일은 나에게 대법의 장엄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였고, 무엇을 대법제자가 개창한 것이라 부르는가를 체험하게 하였다.

분국에서 온 경찰이 심문하려 했다. 우리 몇은 여전히 갈라져 있었다. 그의 물음에 아무 것도 대답할 게 없었기에 시간을 다잡아 진상을 알려 주었다. 그 젊은이는 멍하니 듣고만 만 있다가 나중에 말하였다. “당신이 말한 것을 나는 지금껏 보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내가 보게 된다면 나에게 2년이란 시간을 주십시오, 나도 당신을 따라 파룬궁을 배울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나더러 서명을 하라고 하였다. 나는 속으로 생각 하였다. 서명하라고, 내가 한 말이라야 소용 있다. “즉시 무죄 석방 할 것” 그리고는 나의 이름을 또박또박 적어 놓았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내가 진상을 오래 말했기 때문에 점심 식사 시간이 되었으므로 다른 몇 동수는 모두 돌아가고 나 혼자만 남았다. 복도 대문에는 자물쇠가 잠겨져 있었고, 나와 이 한 무리 경찰들은 텅 빈 복도에 서 있었다. 시간이 있다. 한 끼 밥 먹을 동안은 시간이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9평》을 말하니 그들은 모두 봤다면서 모두 《9평》은 참 잘 썼으며 모두 사실이며 《9평》을 쓴 사람에게 아주 탄복한다고 말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대법을 말하였다. 그들은 모두 “진선인”은 옳으며, 대법제자는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승인 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천재를 이야기 하였다. 그들은 대부분은 모두 인위적으로 야기된 것임을 승인 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선악에 보응이 따른다고 말해 주었더니 그들은 반신반의 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당,단,대 탈퇴에 대해 말해 주자 그들은, 아직 밥을 먹고 있다고 말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나는 당신들과 전혀 모르는 사이다. 내가 오늘 이러한 형편에서”라고 말을 하면서 나는 수갑을 찬 두 손을 높이 치켜들었다. “당신들과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인가? 그것은 당신들이 공산당 이 악마의 순장품이 되는 걸 보기 바라지 않고, 당신들 가족이 고통을 받는 걸 보기 바라지 않기 때문이네. 대법제자는 자신의 희생으로, 지불로 세인을 구도하고 있네. 우리는 모든 사람을 모두 친인으로 보고 있네……” 침묵이 흘렀다. 무거운 침묵이었다. 그들은 침묵하는 가운데 골똘한 생각에 잠겼다. 철문이 열리자 그들은 나를 감방에 보내려 하였다. 대문 가까이 이르렀을 때 내가 곧장 대문 밖으로 걸어 나가자 그들은 웃으면서 나는 끌어 당겼다. “아니, 아니, 아니, 어떻다 하더라도 우리가 결정한 다음에라야 가실 수 있죠”.

그 날은 사부님 생신이고 대법 홍전 기념일이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의 특수한 기념 활동을 거행 하였다. 세수를 끝낸 뒤 우리는 커다란 사과 몇 개를 깨끗이 씻어서 벽 쪽에 놓은 널판자에 정중이 놓았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바로 곁에 계시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허스하고 경례 하고는 차례로 사부님께 우리의 염원을 표시하였는데 천 줄기 눈물이 뒤따랐다. 감방 안의 기분은 유달리 장엄하여 대법을 그다지 요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마저도 이런 법의 신성함을 감수하게 되었다. 그런 다음 우리는 밥숟가락으로 사과를 40쪽으로 나뉘어 매 한 사람에게 한 쪽씩 나누어 주는 것으로 이 대법의 은사를 함께 나누었다. 그녀들은 모두 정중히 두 손으로 받아서는 묵묵히 사부님께 공양했던 이 성스러운 과일을 맛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묵묵히 눈물을 흘렸다. 그 며칠 동안 우리 몇은 모두 밥을 먹지 않았지만 누구도 묻는 사람이 없었으며 권하는 사람도 없었다. 여러 사람은 우리의 심정을 아주 이해한다고 말하였다.

그날 오후, 상급 어느 부문에서 시찰을 내려왔는지 알 수 없었지만, 우리 몇은, 대법을 실증할 일체 기회를 잃지 말자고 의논 하였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창문 앞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큰 소리로 외쳤다. “파룬따파 하오 ! ” 쩐산런 하오” ”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라 ! ” ” 신앙엔 죄가 없다.” 높고 우렁찬 목소리는 전 감옥을 뒤흔들었고, 복도와, 모든 감방에 울려 퍼졌다.

여기에서 제일 많이 조용한 사색시간을 보냈다. 이는 내가 이번까지 이미 세 번째 당한 납치이다. 대법제자는 모두 분초를 다투어 가면서 중생을 구도하고 있는데 나는 오히려 감옥에 갇혀 박해받고 있다니 손해가 얼마나 큰가! 반복적으로 《홍음2》를 외우면서 자신에게 무슨 사람 마음이 있어 사악이 또 구멍을 뚫고 들어 올 수 있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일하는 마음…… 무슨 마음이든 다 있었고 또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죽음을? 친인정을 잃을까봐? 이익을 손해 볼까 봐? 부동한 층차에 모두 견주어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번 일이 생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다. 나중에 나는 알게 되었다, “전화” 될까봐 두려워했던 것이다. 이는 나의 최대의 보따리로서 바로 잡히는 것을 두려워하였고, 잡혀도 다른 것은 두렵지 않아도 “전화”되는 것이 두려웠는데, 그러면 나 이 생명은 곧 철저히 끝장인 것이다. 내가 이 마음을 끄집어냈을 때 갑자기 아주 우습게 여겨졌다. 아직도 “전화” 문제가 존재하다니? 누가 누구를 전화 시키는 건가? 우주 중의 모든 생명이 모두 대법을 둘러싸고 돌아가고 있는데 대법에 동화되지 않으면 대법에 녹아 없어지게 마련이다. 그럼 내가 “전화”될까봐 두려워 한 심층 원인은 무엇인가?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넌 신사신법의 믿음이 어느 정도냐, 너는 진짜로 믿느냐 아니면 가짜로 믿느냐, 입으로 믿느냐 아니면 마음으로 믿느냐, 위험하고 어려운 관두에 믿었느냐? 생사 때 믿었느냐? 내가 자신에게 추궁하고 있을 때, 갑자기 사부님께서 내 앞에 나타나신 것을 보았고, 또 내가 읽어도 알 수 없는 사부님의 눈길이 있었다.

그것은 박해 전, 한 차례 지극히 우연한 기회에 나는 한 수련생의 집에서 사부님을 만나 뵈었다. 사부님께서는 떠나실 때 문 앞에 서서 모든 사람을 둘러보시다가 나중에 내 앞에 와서 멈추셨다. 나는 그것이 얼마나 긴 시간이었는지는 딱히 알 수 없었지만 다만 일체가 마치 모두 정체된 듯한 감을 느꼈다. 사부님 눈길에는 많은 뜻이 담겨져 있었지만 나는 알 수 없었고 다만 무한한 기대가 있다는 것만 느꼈다. 하지만 아직도 또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모르는 것이 또 있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에도 알아차릴 수 없는 내포였다, 지금 사부님께서 또 내 앞에 나타나셨는데 여전히 그러한 눈길이었다. 그 순간, 나는 단번에 죄다 알게 되었다. 그것은 걱정이었으며, 기대였으며, 고무격려였다. 나는 눈물이 주루룩 쏟아 졌다. 나는 얼굴을 무릎 사이에 파묻고 여전히 흐느껴 울고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당초에 벌써 후에 발생할 일을 알고 계셨고, 내가 사악에게 타협하리란 것도 알고 계셨기에 사부님께서는 걱정을 하셨던 것이다 ! 사악을 대면하여 이 제자가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무한한 기대로 충만하셨고 커다란 고무와 격려를 보내 주셨다. 나는 부끄러워 얼굴을 둘 바를 몰랐고, 극도로 후회 하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얼굴을 파묻고 우는 것 밖에 남지 않았다. 옆에 있던 사람이 나를 흔들며 물었다. “딸 생각이 나세요?” 나는 머리를 흔들었다. 동수가 나에게 시를 읊어 주었다. “대법도, 눈물을 닦아라” (《홍음2》 나는 여전히 머리를 저었다.

잠잘 시간이 되어 자리에 누운 나는 천정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인생을 기억하기 시작한 그때부터의 자신을 찾아보았다. 어려서부터 승벽심이 강했고, 학교교육도 출세해 보려 했으며, 문화혁명 때 아버지가 박해로 치사 하였으므로 오직 자신이 굳세야만 발붙일 자리가 있다고 여겼다. 학교에서도 우수하려 했고, 사업에서도 제일 뛰어나게 하려 했으며, 상장, 증서도 한 무더기나 되었는데 하마터면 나의 목숨과 바꿀 번 하였다. 법을 얻은 후 재빨리 보도원을 맡았고, 법공부하는 목적이 자신을 개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남에게 보도해 줄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몇 년 동안을 표면에 들떠 있었고 실속있는 수련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박해 후, 사악의 앞에서는 영웅인척 과시 했으나 지탱할 수 없으니 “전화” 되었다. 그러고서도 여전히 명예를 잃을까봐 겁나 하였다. 이 한 생은 바로 명예로 인하여 지치고 말았다! 비록 수련 가운데서 많이 닦아버렸다고 말은 해도 뿌리는 건드리지 않았던 것이다. 속인에 대해 말 할 때, 명예는 바로 목숨과도 같은 것이나 수련인으로 말할 때 명예를 바라는 것은 진정한 생명을 잃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이는 그래도 다만 개체에 대한 생명만으로 본 것이지만 법에서는 어떻게 보는가? 나는 사부님의 《정진요지》중의 말씀이 생각 났다. “명(名)에 집착함은, 유위(有爲)적인 사법(邪法)이라, 만일 세간(世間)에 이름을 날리려면 기필코 말은 착하게 하나 마음에 마(魔)가 있어 중생을 미혹시키고 난법(亂法)하게 된다.” 역사 가운데는 얼마나 많은 교훈이 있었던가! “후세사람 명예를 위해 권법을 난잡케 하니 나의 태극을 고치고 내 명성을 더럽히누나”(《홍음》) 난법이다 ! 원래 명예에 집착하는 것은 난법이라는 것을 왜 깨닫지 못했을까! 나는 이 마음을 홀시하였고, 부동한 시기에 그것을 자양하고 자라게 하면서도 여전히 발견하지 못했고,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가지 않으면, 수감되지 않으면 인식하려 하지 않았고 버리려 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에서 법을 인식하라 하셨는데 품은 집착을 내려놓으려 하지 않았고 생각하는 것이란 곧바로 사람 마음이었으니 어찌 법에서 문제를 볼 수 있었겠는가? 나는 끊임없이 안을 향해, 깊은 곳을 향해, 뿌리를 향해 찾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감을 느꼈다.

밤 12시에 나는 동수들을 깨워 발정념을 했다. 머리 속에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었다. 명예도 없고, 나도 없었다. 삶도 없고 죽음도 없었다. 공간의 감옥이 안팎이 없었으며 나가고 안 나가는 개념조차 없었다. 다만 사명이 있을 뿐, 사부님 따라 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후세 사람에게 수련의 길을 남겨 주는 것뿐이다. 여기는 검은 소굴로서 사람을 가두어 놓을 수 있을 뿐 신을 가두지는 못한다. 평소에는 아주 먼 곳에서 사악의 검은 소굴 부근에 와서 발정념을 하였는데, 지금은 바로 여기에 와 있다. 사악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정념을 멈추지 않으리라. 정념 중에 보이는 것이란 감옥 문이 부서지고, 철창 난간이 하나하나씩 아래로 떨어졌으며, 담장이 무너지고 나중에는 전반 마귀굴이 포탄에 맞은 것처럼 폭발 하면서 부서진 돌멩이가 온 하늘에 날렸고, 동시에 네 개의 글자가 하늘에 걸려 있었다, “천하를 뒤엎을 만한 대 변고 발생!( 石破天惊) 그 惊자는 정체인“驚”자였다.

그날 밤 나는 잠들지 못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자 머리 속이 텅텅 비고, 환 하였으며, 아무것도 없었는데 몇 년래 있어본 적이 별로 없었던 그런 깨끗하고 드넓은 느낌이었다. 나는 사부님께 여쭈었다. “사부님. 전 집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이 때 복도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모모모, 물건을 챙겨 가지고 집으로 돌아 가시요” 그 때 온 감방이 모두 들끓었다. 내가 그 곳을 떠날 때 갖고 나온 것은 27명의 3퇴 명단이었다.

복도에 나오니 납치되어 왔던 그 몇몇 동수들이 모두 나와 있었다. 노교소란 이 과정을 또 걸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긴 해도, 사악은 나를 가두어 둘 수는 없는 것이다. 간수소로부터 노교소까지 가는 이 길은 한 번 간 적이 있었다. 애가 공부하는 대학을 지나가면서, 남편의 사업직장을 지나가면서, 눈을 감고 모질게 마음먹고서 사부님 《홍음》을 외웠다. “온갖 고생 수없이 겪고 두 발로 마귀를 천이나 딛고 섰노라” 노교소는 성냥곽처럼 나의 발에 짓뭉개져 볼품없이 되었으니 사악은 당연히 나를 감히 받아 둘 수 없었던 것이다. 이번에도 또 이 길이었다. 나는 엄숙한 얼굴로 계속 나쁜 일을 하고 있는 악경에게 경고 하였다. 차가 뜻밖에도 이리 돌고 저리 돌더니 노교소를 찾지 못하였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말씀 드렸다. “이곳에 온김에 이전에 잘못했던 것을 죄다 뒤집어 놓으렵니다” 대문 안으로 차가 들어가니 당직이 뜻밖에도 당초에 나를 수감했던 그 대대의 대대장이었다. 나는 그녀를 붙잡고 3퇴를 말하고, 대법형세를 말하였다. 나더러 신체검사를 하라고 하였다. 당연히 불합격이었다. 나올 때 나는 또 계속하여 그녀에게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하라고 권고 하다가 하려던 말을 잊어 버렸다. 이 때 사부님이 귀가에서 말씀 하셨다.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어서 하시오!” 그제야 생각난 나는 얼른 그녀에게 추궁 하였다. “원래 내가 여기에서 썼던 것이 아직도 있어요? 더는 그걸로 사람을 해쳐서는 안돼요, 죄다 작폐합니다!” 그는 즉시 뒤로 숨었다. “진작 없어요! 진작 없어요!” 그 순간, 나는 나에겐 보따리가 되었던 물건이 더는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차가 분국에 도착하자 국에서 관할하는 병원에 가서 확실한 진단을 하였다. 차 안에는 관할 두목이 내 곁에 앉아 있었다. 나는 또 그에게 진상을 말 하였다. 먼저 번 심문할 때 그는 그 곳에 있었다. 그는 나의 허벅지를 두드리면서 말하였다. “누님, 연공하지 마세요!” 나도 그의 허벅지를 툭 쳤다. 그 바람에 그가 펄쩍 뛰어올라 차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다가 또 앉았다. 화를 내고 싶었지만 그러지도 못하였다. 나는 또 그의 다리를 두드렸다. “당신이 나를 누님이라 불렀으니 나는 그럼 당신을 동생이라 부르지, 부디 공산당에게 너무 깊이 속지 말라요!” 차 안이 갑자기 조용해 졌고 누구도 더는 말이 없었다.

노교소에서 나오자 진짜로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뛰었다. 병원에서 검사하니 혈압이 260, 심장 박동이 148이었다. 의사가 경찰을 혼내는 것을 보면서, 내가 가족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이에 그들은 급급히 도망쳐 버렸다. 바로 이렇게 일체는 흐지부지되어 버렸다. 23일 동안 경과한 것은, 사부님께서 바로 곁에 계시어 보호해 주시고 이끌어 주셨으며, 미혹 되었을 땐 나타나시어 나더러 보게 하셨고, 관건적 시각에는 나의 귀가에 신신 당부해 주셨다. 사부님의 끝없이 넓은 은혜에 대한 감격의 정을 말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23일 동안을 지나 왔고, 9년 넘는 동안도 지나 왔다. 지나온 길을 돌이켜 보면 잊을 수 없는 사부님의 고심에 더욱 감격된다. 우리들을 단련 성숙되게 해 주셨으며, 위덕을 세우게 하셨으며, 층층 마다 깨끗이 씻어 주시어 반본귀진 하게 하셨다.

그 동안 경력을 돌이켜 쓰자고 하니 마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 같다. 바로 이 과정에 정법진행의 추진됨에 따라 사악이 제거되고, 우리가 승화되었으며, 사악의 박해에 대한 인식이 전변 되었다. 그러나 최후로 사악의 박해를 타파하려면 반드시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 “(《홍음2》).

사부님 감사 합니다! 동수들 감사 합니다!

문장발표 :2008년 11월 1일

문장분류 : 대륙법회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11/1/1887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