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광둥보도) 2018년 5월, 파룬궁수련생 린제핑(林介平)은 불법 징역형 4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8월 13일 광둥(廣東) 여자감옥으로 납치당했다. 2020년 7월 19일, 가족은 광둥성 여자감옥에서 걸어온 전화를 받았는데, 린제핑이 전해질 불균형증상, 저칼륨 저나트륨 증상으로 혼수상태가 나타났다고 했다. 가족은 병보석으로 치료받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린제핑은 62세이며 광둥성 제양시 위후(漁湖)진의 개인병원 의사이다. 1996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일부 만성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전 남편이 아이의 교육에 대한 양육책임을 지지 않은 데 대해서도 다시는 따지지 않고 인자하게 세 아이를 교육했으며, 심신이 건강했다.
린제핑은 촌에서 평판이 매우 좋았다. 매사에 다른 사람을 위해 고려해 주어 진찰할 때, 최선을 다해 환자의 의약비 부담을 줄여준 공인하는 양심적인 의사이다.
2017년 7월 3일 오전, 린제핑은 쿵강(空港)구 파오타이(炮台)진에서 행인에게 파룬궁이 좋다는 진상을 알렸다가, 잠복 감시하던 파출소, ‘6.10’ 요원에게 납치당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사람들은 그곳에서 잠복 감시한 지 며칠이 된다.
그날 오후, 시 파출소, 위후 파출소, ‘610’의 한 무리 사람들은 린제핑을 압송해 그녀의 병원으로 가서 불법적인 가택 수색을 했다. 린제핑은 보름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은 후 구치소로 옮겨졌다. 의사 린제핑은 2개월 넘게 불법 감금당했는데, 건강에 문제가 나타나 기침하고, 1개월 넘게 설사했다. 어떤 때는 소변을 가리지 못했고 때때로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하였다. 가족이 강력하게 병보석으로 치료받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구치소 측은 석방을 거부했다.
2018년 3월 1일, 린제핑은 불법 재판을 받았는데, 법정에서 결과를 선고하지 않았다. 2개월 후에야 비로소 가족에게 통지했는데, 린제핑은 4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8월 13일, 린제핑은 이미 광둥 여자감옥으로 납치당했다.
린제핑은 광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당한 후, 다리 부위가 부러진 적이 있는데, 감옥 측에서는 그녀 자신이 미끄러져 생긴 거라고 주장했다. 그 후 감옥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2020년 4월, 감옥 측은 가족에게 통지했는데, 린제핑이 수술받은 다리가 또 부러졌다며 그녀가 ‘지나치게 걸은’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중국의 암울한 감옥 시스템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자유가 없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걸었다’의 해석은 아무래도 너무 억지며, 린제핑이 무엇을 경험했는지를 깊이 생각할 수 있다.
여러 차례 박해받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린제핑은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가서 진상을 알렸다가, 광둥 제양시 공안에 의해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고 게다가 6천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그 후 공안은 또 그녀의 도시 호적을 취소해 그녀와 두 아이를 농촌으로 쫓아버렸다. 린제핑은 힘들게 두 아이를 데리고 살았다.
2000년 5월, 린제핑은 세뇌반에 6개월 넘게 납치당했다.
2000년 6월 25일, 린제핑은 단체 연공에 참가해 4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둥 여자감옥에서 불법 감금당한 기간에 매일 핍박에 못 이겨 수갑을 차고 감옥 노동에 참가했다. 악독한 경찰은 강제로 그녀에게 남자만이 해낼 수 있는 중노동을 시켰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했는데, 신체의 자유가 조금도 없었다.
2002년, 린제핑은 감옥에서 강제 세뇌당했다. 대법을 왜곡한 서적을 읽는 걸 거부해 20여 일 동안 벽을 마주해 앉는 고문을 당했는데, 협조하지 않은 이유로 두 손이 거꾸로 철문에 수갑 채워졌다. 그 후 감옥장에게 상소를 제기해서야 체벌을 면했다.
2003년, 린제핑은 여자감옥에서 거듭 ‘공견(攻堅, 확고한 수련생을 공격함)’ 박해를 당했다. 그녀는 수련에 확고해 ‘4서(四書)’를 쓰지 않아 또 면벽 앉기 고문을 당했다. 찌는 듯한 여름에 린제핑은 두 발이 부어오를 때까지 서 있어서, 피부가 문드러져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2004년 6월 24일 광둥 여자감옥에서 나왔다.
원문발표: 2020년 7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30/4095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