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 수란시 파룬궁수련자 쑨슈화가 생전에 당한 박해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수란시 바이치진 파룬궁수련자 쑨슈화(孫秀華)는 본래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집안에서 결혼식 사회자 일을 했으며, 그녀의 남편 쉬훙위(徐洪玉)와 아들 모두 현지에서 꽤 유명한 사회자로서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27년에 달하는 박해로 인해 이 화목했던 가정은 철저히 파괴됐다. 넉넉했던 집안 형편은 궁핍해졌고, 그녀 자신도 납치, 가택수색, 구타, 불법 강제노동, 불법 선고 등 장기적인 박해를 받으며 정신과 육체가 반복적으로 짓밟혔다. 결국 쑨슈화는 2026년 3월 상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60여 세였다.

다음은 그녀가 그동안 겪은 박해 기록 중 일부다.

1. 강제노동 박해

1999년 베이징에 청원을 갔다는 이유로 쑨슈화는 11월 17일 수란시 공안국에 의해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신앙 포기를 거부하자 그녀는 또다시 바이치진 양로원 세뇌반으로 끌려가 13일간 박해받았고, 이후 재차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1999년 12월 27일 그녀는 구류소에서 구치소로 곧바로 이감돼 1개월간 형사 구류된 후, 또다시 1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12일의 형기가 추가됐다. 2000년 2월 그녀는 헤이쭈이쯔 여자 노동수용소 4대대에 감금됐다. 박해를 저지하고 정념을 견지하기 위해 파룬궁수련자들은 단체로 법공부를 했다. 교도관은 강제노동 수감자들과 결탁해 쑨슈화 등을 밧줄로 강제로 묶었으며, 이후 그녀들이 법공부를 하지 못하도록 테이프로 입을 막았다.

2. 파출소에서 구타당해 중상을 입다

2003년 7월 9일, 쑨슈화는 수란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리줘(李琢), 파터진 파출소 류쉐빙(劉雪冰) 등에게 바이치 파출소로 납치돼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력적인 구타를 당했다. 깨어났을 때 그녀는 바닥에 흥건한 핏자국을 보았고, 자신의 앞니 몇 개가 이미 흔들리고 있음을 알았다.

당일 오후 그녀는 또다시 공안국으로 끌려가 계속 박해받았다. 궁지에 몰린 그녀는 3층에서 뛰어내려 전신 다발성 골절을 입었고, 병원에서 7일간 응급 치료를 받은 후에야 위험에서 벗어났으며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3. 수차례의 괴롭힘과 납치

1) ‘양회’ 기간의 괴롭힘과 무단 가택 침입

2004년 ‘양회’ 기간, 수란시 바이치진 정부 관리와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가 베이징에 청원하러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른바 ‘포보(包保, 책임 전담)’ 제도를 시행했다. 간부 한 명이 파룬궁수련자 한 명을 감시하며, 만약 집에 없으면 가족에게 찾아오라고 강요했다. 그들은 빈번하게 집에 찾아와 괴롭혔다.

3월 4일, 바이치 파출소 소장 마촨즈(馬傳志) 등은 두 번이나 쑨슈화 집에 찾아왔다. 가족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그들은 폭력으로 문 유리(높이 약 1m, 너비 40cm) 두 장을 박살 내고 강제로 침입했다. 쉬훙위를 찾지 못하자 그들은 또다시 이곳저곳을 수색했고, 결국 한 수련자의 집에서 쉬훙위와 다른 수련자 한 명을 바이치 파출소로 강제 납치했다. 불법 심문 후 아무런 근거가 없자 그날 밤 두 사람을 풀어줬다.

2) 쓰촨에서 재차 납치돼 강제노동 박해를 받다

2004년 11월 18일, 쑨슈화와 남편 쉬훙위는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둥포구 공안분국에 납치됐다. 쑨슈화는 런서우현 구치소로 끌려가 1개월간 형사 구류됐고, 쉬훙위는 3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몐양시 신화 노동수용소로 압송되는 도중, 메이산시 구치소 지도원과 국보 대대장은 “어디 한번 확고해 보시지? 이번에 경제적으로 파탄 내고, 정신적으로 파멸시키며, 명예를 실추시켜 주마”라고 위협했다.

노동수용소에서 쉬훙위는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강제 고강도 노동, 수면 및 대소변 제한, 매일 세뇌를 강요당하며 장시간 서 있는 체벌을 받았다.

2006년 10월 1일 그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는 이유로 10여 개의 고압 전기충격기로 40여 분간 연속 전기충격을 당했고, 고문 의자에 수갑이 채워진 채 잠을 자지 못하는 고문을 한 달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이후 또다시 3개월의 형기가 추가됐다.

3) 지속적인 괴롭힘

• 2017년 8월 16일, 파터 파출소 인원이 불법으로 쑨슈화 집에 찾아와 괴롭혔고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

• 2018년 7월 18일, 수란시 공안국 국보 대대장 둥치밍(董其明), 장쉐타오(張學濤) 등은 대규모 경찰 병력을 이끌고 심야 10시경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상대로 대규모 납치, 가택수색, 구타를 자행했다. 수법은 산적 떼가 강도질하는 것과 같았으며 대량의 개인 물품을 빼앗아갔다. 당일 총 13명(가족 1명 포함)이 납치됐고 여러 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쉬훙위가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한 후 집안의 모든 문이 하룻밤 내내 열려 있었고 집 안은 난장판이 됐다. 다음 날 아침, 선량한 이웃이 집에서 자물쇠를 가져와 문 잠그는 것을 도와주었다.

쉬훙위는 이후 징역 2년 10개월형에 벌금 3천 위안을 억울하게 선고받았다. 궁주링 신성 감옥에서 그는 전기충격기로 얼굴과 목을 지져 부어올랐고, 밤낮으로 ‘결박 띠’에 묶이는 고문을 당해 질식할 뻔했다.

4. 불법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다

2020년 7월 17일 오전, 광둥성 허위안시 허핑현 상링진에서 쑨슈화가 태어난 지 40여 일 된 어린 손자의 호구부(주민등록등본)를 떼기 위해 파출소에 갔을 때, 수란시 국보 대대 부대대장 장쉐타오, 양(楊) 소장 및 다른 여성 한 명에게 타 성(省)에서 납치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세 사람은 이미 며칠 전 광둥에 도착했으며, 7월 12일 수란 측에서 광둥으로 공문을 보내 일찍부터 납치를 계획하고 있었다.

쑨슈화는 수란으로 끌려가 지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모함을 받았다. 당시 그녀의 남편 쉬훙위는 여전히 궁주링 신성 감옥에 불법 감금돼 있었다.

그녀는 결국 불법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감옥에서 그녀는 강제 세뇌와 정신적 억압을 받았고 주입식 ‘전향’을 강요받았다. 집에 돌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고 정상적인 판단 능력을 잃었다.

채 회복되기도 전에 가정 경제는 다시 극도의 어려움에 빠졌다. 돈도 없고 땅도 없고 집도 없이 생계를 위해 뛰어다녀야 했다. 갓 숨을 돌릴 만할 때쯤 그녀의 건강이 다시 악화됐다. 2026년 설을 앞두고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호전되지 않았고, 신체가 극도로 허약해져 2026년 3월 상순 세상을 떠났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지린성 9개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여전히 다양한 정도의 박해를 받고 있으며 박해받은 인원은 연인원 600명에 달한다. 그중 21명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94명이 불법 선고를 받았으며, 172명이 납치당했고, 연인원 169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107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9명이 강제 세뇌를 당했으며, 3명이 떠돌이 신세가 됐고, 4명이 실종됐으며, 21명이 각종 경제적 박해를 당해 박해 금액은 19만 2200여 위안에 이른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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