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쓰촨성 다저우(達州)시 산하 완위안(萬源)시에 사는 73세 파룬궁수련자 리서우란(李守蘭) 할머니는 2023년 2월 산시성 안캉시에서 친척을 방문하던 중 현지 국보 경찰에게 납치돼 강압적인 심문을 당하고, 불법적으로 열흘간 감금됐다. 이유는 안캉시 시장 왕하오(王浩)가 권선(선행을 권하는) 편지 한 통을 받았기 때문이다. 2023년 말, 리서우란은 또다시 안캉 국보 경찰에게 납치된 후 그동안 소식이 끊겼다. 2025년 5월 하순, 리서우란이 안캉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서우란은 완위안시 타이핑진에 거주하는 철도(완위안 구간) 퇴직 직원이다. 딸은 산시성 안캉시에 거주하며, 안캉철도분국 전무단(電務段, 전기통신 관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리서우란은 자주 쓰촨과 산시 두 지역을 오가며 생활했다.
2023년 2월 22일 오전, 리서우란은 안캉시에 있는 딸 집에서 안캉시 가오신 공안분국, 장베이 파출소, 철도 공안처 경찰들에게 납치돼 가오신 공안분국으로 끌려가 불법 심문을 받았다. 안캉시 정법위원회 서기 판융빈(範永斌), 뤄쥔캉(羅俊康), 탕메이(唐梅) 등은 안캉시 시장 왕하오가 받고 나서 공안국으로 넘긴 권선 편지 한 통과 우체통 옆의 흐릿한 영상을 제시하며, 돌아가면서 반복적으로 이 편지의 출처를 집요하게 캐물었다. 이후 리서우란은 철도병원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고, 검사를 마친 후 다시 가오신 공안분국으로 끌려갔다.
다음 날 오전, 리서우란은 또 불법 심문을 받았다. 가오신 공안분국 쉬 씨 성의 경찰과 50대 정도의 마르고 검은 피부의 경찰은 리서우란의 손과 발을 호랑이 의자(고문 도구)에 고정시키고, 권선 편지 출처를 비롯해 리서우란이 어디서 차를 탔는지, 어디를 갔는지, 누구와 함께였는지, 동행자는 누구인지, 어떻게 연락했는지, 어떤 관계인지 등을 계속해서 추궁했다. 리서우란은 “목을 베어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으니, 당신들이 마음대로 처리하세요”라고 말했다. 리서우란이 대답을 거부하자 한 경찰은 그녀를 세게 밀어 밀폐된 유리방에 가두고는 큰 소리로 “저기 가서 계속 있어! 여기서 편히 있을 생각 하지 마!”라고 고함쳤다.
오후에 경찰은 리서우란의 눈에 대해 두 번째로 야만적인 검사를 진행했다. 그들은 기계로 강한 빛을 눈동자에 직접 쏘았고, 여러 명이 리서우란을 억지로 눌러 한 명은 위 눈꺼풀을, 또 한 명은 아래 눈꺼풀을 벌렸다. 잠시 후 또 다른 조가 반복적으로 검사했다. 한 번 검사하고 또 한 번 검사했다. 나중에는 기술을 아는 사람을 전화로 불러와 조작하게 했다. 그들은 욕설을 퍼부으며 “협조하지 않으면 계속 괴롭힐 거다. 언제 끝날지는 언제 제대로 할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오후 2시에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리서우란을 괴롭혔고, 중간에 기계가 고장 나 사람을 불러 수리했지만 고치지 못했다. 그들은 상부에 “몇 시간이나 괴롭혔는데도 협조하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끌어야 합니까?”라고 보고했다. 그들의 학대로 리서우란의 눈은 두 달 넘게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리서우란은 가오신 공안국에서 이틀 밤낮 동안 불법 심문을 받았다. 그 후, 경찰은 그녀를 안캉시 한빈구 구류소로 데려가 불법 구금했고, 곧이어 딸의 집을 압수수색해 대법서적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강탈하고, 딸에게서 속임수를 써서 리서우란의 휴대폰도 빼앗았다. 리서우란은 구류소에서 10일간 불법 구금된 후에야 풀려났다.
2023년 3월 27일, 리서우란은 다시 관먀오 파출소로 끌려갔다. 경찰은 편지 세 통을 들고 리서우란 앞에서 흔들며 “이거 당신이 쓴 겁니까? 내용이…”라며 또다시 추궁했다. 리서우란은 그들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 일로 협박과 누명 씌우기의 불법 증거로 삼으려 하는 것을 보고, 아예 “맞습니다”라고 대답하고는 그들 손에서 편지를 빼앗으려 하며 공개적으로 편지 내용을 읽어주겠다고 했다. 이 행동에 경찰들은 순간 풀이 죽었다.
그 후, 가오신 공안분국, 장베이 파출소, 관먀오 파출소, 안캉 철도공안처, 지역 주민위원회, 안캉 철도분국 전무단 등은 리서우란의 딸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해, 어머니가 외출하지 못하게 감시하고, 언제든 명령이 떨어지면 리서우란과 함께 불법 심문에 응하도록 강요했다.
2023년 말, 리서우란은 또다시 안캉 국보 경찰에 납치된 뒤로 소식이 끊겼다.
2025년 5월 하순에야 리서우란이 안캉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올해 수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몇 년간 리서우란은 중국공산당(중공)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박해를 당했고, 그녀의 부모, 자녀, 친척과 친구, 이웃까지 연루됐다. 93세 고령의 어머니는 매번 겁에 질려 떨었고, 남편은 장기간의 극심한 공포 속에서 분노와 슬픔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번에 그녀가 납치되면서 사돈집까지 불법 수색을 당했고, 딸의 아이 보습학원 선생님까지 ‘안정유지’의 대상이 됐다.
안캉시 융훙 중학교의 70대 퇴직 여교사 뤄창윈(羅長雲)은 2022년 5월 31일 안캉시 공안국 한빈분국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구금되고 누명을 씌워졌다. 2023년 10월 27일 불법적으로 6년형을 선고받고 3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2024년 3월 21일 산시성 여자감옥(시안시 창안구 인전 난류촌)으로 압송됐다.
안캉시 74세 파룬궁수련자 차오핑(曹萍)은 2022년 9월 안캉시 란가오현 국보대대에 지역을 넘어 추적·납치되고 누명을 썼다. 쉰양시 법원에서 억울하게 8년 형을 선고받고 5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으며, 2024년 4월 19일 산시성 여자감옥으로 압송됐다.
관련 정보
산시성 안캉시 정부:
전화: 0915-3213217
시장 왕하오(王浩) 13892809606
시 위원회 서기 우원강(武文罡) 18991500007
시 정법위원회 서기 커우취안안(寇全安)
안캉시 공안국:
국장 장광둥(張廣東) 13991810585
상무 부국장 장펑(張鵬) 15209159008
부국장 저우빈(周斌) 13709158789 (국보)
부국장 양젠(楊健) 13909155609 (한빈분국 당 위원회 서기 겸 국장)
부국장 양룬(楊倫) 13659156665
부국장 추이루이리(崔銳利) 19909150008
부국장 양원하오(楊文浩) 13399156695
부국장 마친줴(馬欽玨) 13709153733
부국장 왕빙타오(王冰濤) 19991529719
부국장 차오젠캉(曹建康) 19991529789
안캉시 610 사무실 책임자 리원창(李文昌) 13709156365
덩량셴(鄧良賢) 13992550085
가오신 공안분국:
전화: 0915-8196102
국장 덩밍산(鄧明山) 13909156565
부국장 캉허우첸(康厚乾) 19991539168
장쥔싱(張群興) 13992586398
주딩신(朱定新) 13992538236
펑쉐쥔(彭學軍) 13619159666, 18991518886
덩타오(鄧濤) 18992593366, 13991528275
루진룽(魯進榮) 13891555687
뤄쥔캉(羅俊康) 19909151012
관먀오파출소: 0915-3758375
장베이파출소: 0915-3313868
철도공안처 0915-2224738
전무단: 0915-3758046
원문발표: 2025년 5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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