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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닦은 깨달음

글/ 허베이(河北)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 과정에 작은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 수련자는 작은 일에서도 마음 수련을 해야 한다. 나는 평소에 검소한 생활을 하는 편이다. 남편, 아들과 며느리는 평일에 모두 출근해서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에는 집에 와서 먹는다. 그래서 나는 오전에는 수련생과 진상하러 나가고 오후에는 법공부 하고 끝나면 집안일도 하고 저녁 식사 준비하며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에 며느리가 일하러 나갔다가 다리를 다쳐서 골절되는 바람에 보살핌이 필요했다. 며느리는 친정어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서 알리면 걱정하실까 봐 우리 집에 와서 내가 보살펴 주기로 했다.

우리 집이 크지 않아서 아들 부부가 내 방을 쓰기로 했다. 남편 침실은 작아서 나는 소파에서 잤다. 이렇게 되자 법공부하고 수련생과 진상하는데 지장을 주었다.

내가 수련생이니 마음속으로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며느리를 세심하게 보살펴 주었다.

처음에 나는 수련생이기에 당연히 착한 마음으로 며느리를 잘 돌봐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나는 며느리가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를 빚으면서 ‘며느리가 참 불쌍하구나, 크게 다쳤는데 부모님도 옆에 없고 아픈 것도 참으면서 전화할 때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면서 친정엄마 기분을 좋게 하려고 애쓰는 것을 보니 며느리 노릇하기가 참 힘들겠다’라고 생각되면서 며느리에 대한 아주 선량한 마음이 우러나왔다. 이 순간에 나는 며느리에 대한 모든 것이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 것이고 어떻게든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내가 수련생이기 때문에 일부러 잘해줘야겠다는 마음은 없어지고 수련생이니 자기 자신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 깊은 데서부터 순수하게 우러나온 선한 마음을 느꼈다. 이 순간 나는 선을 닦아 낸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꼈다. 10일 지난 후 사돈은 딸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며느리를 친정집으로 데리고 갔다. 나는 또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 나와 같이 진상하던 A 씨가 다른 지방으로 가서 나는 다른 진상팀에 가기로 했다. 전에 같이 진상했던 수련생과는 서로 잘 맞았다. 우리는 한 사람이 진상하면 한 사람은 발정념하고 혹은 서로 번갈아 가면서 진상해서 효과가 매우 좋았다. 이번 진상팀에 와서는 환경도 사람도 다 달라서 협조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팀에 와서는 인원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어느 날은 3명 혹은 4명 또 둘이 같이 진상할 때도 있고 각자 할 때도 있었다. 몇 번이나 B 수련생과 진상할 때 내가 진상하고 있는데 부적절하게 끼어들어서 교란받을 때도 있어 마음속으로 원망도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B 수련생에게 “우리 둘이 같이할 때 당신이 진상할 때는 내가 발정념하고 내가 진상할 때는 당신이 발정념하면 효과가 더 좋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B 수련생이 이 말을 들은 후 낮은 목소리로 “당신은 너무 효과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나는 C 수련생과 같이할 때 둘이 같이 말하고 속인들이 들으면 듣고 안 들으면 말고, 우리는 결과에 집착하지 않았지만, 효과도 괜찮았어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후 그 당시 반박은 못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 후 나는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깨달았다. 지금 이 환경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인데 내가 무엇을 제거해야 할 것이 있으면 나는 회피하지 말고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 안에서 찾기로 했다. 아, 착한 마음이 없었구나! 사부님께서 “선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1]고 말씀하셨다. 나는 수련생과 협조하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는 기대에 못 미치게 되자 원망하면서 그 수련생과 하기 싫은 마음이 있었다. 이 생각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안 좋은 행동인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은 어떤 심태(心態)인가? 바로 관용(寬容)인바, 매우 홍대(洪大)한 관용으로서, 다른 생명을 용납할 수 있고 진정으로 입장을 바꾸어서 다른 생명을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 많은 사람이 수련과정 중에서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당신들은 점차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도달하려 하고 있다. 어떤 신(神)이 방법을 제출했을 때, 그들은 급급히 부정하거나, 급급히 자신의 것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다른 신이 제출한 방법의 최후 결과가 어떠한지를 먼저 본다. 길은 같지 않으며 매 사람의 길은 모두 같지 않은바, 생명이 법 중에서 깨달은 이치는 모두 같지 않다. 그러나 결과는 틀림없이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결과를 보며, 그의 결과가 도달한 것, 정말로 도달하고자 하는 것에 도달할 수 있다면 모두들 동의하는데, 신(神)은 모두 이렇게 생각한다. 게다가 어디가 부족한 것이 있으면 또 조건 없이 묵묵히 보완해주어 그것이 더욱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들은 모두 이렇게 문제를 처리한다.”[2] 사부님께서 오래전부터 수련생들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셨는데 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사부님 말씀대로 하지 않았다. 이 문장은 2019년 9월 7일 밤 10시 넘어서 완성했다. 그날 밤 꿈을 꾸었다. 꿈에서 시험을 보았다. 시험지를 곧 제출해야 하는 시간이 다 돼 가는데 한 문제가 남은 것을 봤다. 이 문제의 점수는 총 점수에서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나는 왜 보지 못했는지, 시험지를 곧 내야 할 시간이 돼서 마음이 급했다. 제목이 영어라서 알지 못해 더 급한 나머지 다른 친구의 시험지를 보고 베껴 쓰기로 했다. 오염된 공산당의 문화에 거짓말도 나에 대한 큰 박해이며 모두 수련하면서 없애야 할 부분이다. 베껴 쓰는 과정에 나는 몇 개의 단어는 쓸 줄 알았고, 나머지는 대부분은 친구의 답안이다. 한 친구가 나에게 ‘너는 친구 것을 다 베껴 써서 대학에 합격했다고 해도 기초가 튼튼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말하자 나는 꿈에서도 ‘그럼 나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단어를 외우면 되지’라고 말했다. 꿈에서 깨어난 후 나는 선을 닦는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인데 이제야 깨달은 느낌이었다(정말 시험지를 내려고 할 때 이 문제를 보았다).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더는 시간이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나는 꼭 생활 중에서 모든 생각과 일념 중에서 나의 이기심과 나를 내려놓고 선을 닦아야 한다고 깨달았다.

위에 쓴 문장은 개인의 깨달음이니 부적절한 부분은 수련생들의 자비로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서적: ‘정진요지-경지’
[2] 리훙쯔 사부님 서적: ‘각 지역 설법 2-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331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0/3/31/4031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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