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심과 쟁투심을 내려놓고 이웃을 선하게 대하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집 양옆으로 이웃이 있습니다. 10년 전 동쪽 이웃이 저를 찾아와 “할머니, 집을 리모델링하려 하는데 우리와 연결된 이쪽 벽을 허물어야 할 것 같아요. 괜찮으실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자신이 연공하는 사람임을 떠올렸고, 무슨 일을 하든 먼저 남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네, 허물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우리집에 비만 안 새게 해주면 돼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웃은 기뻐하며 “좋습니다. 제가 꼭 잘 처리할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벽을 허무는 과정에서 제 마음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고 시공 상황을 지켜보지도 않았으며, 마음속으로 정말 내려놓았습니다. 그의 집 공사가 끝난 이후 뒷정리는 모두 제가 직접 했고, 어떤 원망이나 불만도 없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얼마 지나지 않아 서쪽 이웃도 집을 리모델링하겠다며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서쪽 벽을 허문다고 했습니다. 저는 지난번 동쪽 이웃에게 했던 말을 다시 한번 해줬고, 이 일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에서는 이웃 간에 벽을 허무는 문제로 격렬한 갈등이 발생해 양측이 크게 싸웠습니다. 그 집 조카가 친삼촌을 때려 병원에 입원하게 했고, 파출소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쪽 이웃이 마을 서기에게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은 역시 다릅니다. 저 두 집은 친척인데도 집을 고치며 크게 싸우지만, 우리 이웃집 할머니는 우리 두 집이 벽을 허무는데도 불평 한마디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주 평화롭게 해야 할 일을 다 마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웃이 제게 와서 이 말을 전했을 때 저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이웃이 된 것도 다 인연이 있어서죠. 집을 리모델링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제가 도와드릴 것도 없고 그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에요. 우리 사부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든 먼저 남을 배려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제 행동으로 대법을 실증하고 대법을 원융하며, 세상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인정하게 했습니다.

고기 먹는 욕망을 제거하다

저는 줄곧 혼자 생활하며 아주 간단하게 식사하지만, 고기 먹는 마음만은 계속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명혜망 교류문장을 듣다가 한 수련생이 “채소에 들어있는 고기를 먹는 것은 고기를 먹는 것으로 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와 같은 수련생이 또 있구나’라며 속으로 기뻐했습니다. 저도 이 마음을 정말 제거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이 마음이 유독 강렬하게 나타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고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태를 사서 양념해 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갈수록 이 마음이 끓어올라 당장이라도 사러 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사 온 고기를 양념해 솥에 올리고 찌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를 찌는 과정에서 향긋한 고기 냄새를 맡으니 군침이 돌아 계속 침을 삼켰습니다. 저도 이것이 강렬한 욕망이며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솥에서 고기가 나오자마자 참지 못하고 큰 덩어리를 하나 먹고 말았습니다. 고기를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고 사부님께 “사부님, 제 욕망이 또 올라왔습니다. 저는 이것을 끊어내야 합니다. 더는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이런 바람을 내보냈을 때 사부님께서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해 주셨고, 고기를 먹고 싶은 욕망이 많이 옅어졌습니다. 한번은 냉장고에 있는 만두를 좀 삶아 먹으려다가 문득 만두에도 고기가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넣어두었습니다. 고기에 대한 집착심이 사부님의 도움으로 제거됐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반드시 법의 표준에 따라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고,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해 세 가지 일을 잘 해내어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6년 6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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