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주머니와 대법의 인연

글/ 일본 대법제자

[명혜망] 이번에 제가 일하는 곳은 일본 삼각김밥을 만드는 곳입니다. 일을 해보고 나서야 이 자리가 모두가 두려워하는 자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빠른 기계로 수만 개의 삼각김밥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삼각김밥을 만들 때는 15kg 한 상자씩, 거의 100상자에 달하는 지은 밥을 기계에 부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기계가 가장 빠른 속도로 밥을 내보내면 저희는 가장 빠른 속도로 각종 식재료를 삼각김밥 위에 올려야 합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일해야 삼각김밥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다 만들고 나면 청소, 분해, 세척, 닦기, 조립도 해야 합니다. 이 일련의 과정은 보통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저 참아야 했습니다.

이 자리에 70세 가까운 일본 아주머니가 일하고 계셨는데 고생을 잘 참으셨지만 곧 퇴직을 앞두고 계셨습니다. 저는 아주머니 자리를 대신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가 저에게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수련인이니 일언일행 모두 ‘진선인(眞·善·忍)’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일할 때마다 앞장서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식재료를 올릴 때 저는 두 개를 더 올리고 아주머니는 하나를 덜 올리게 해서 아주머니가 좀 수월하게 하시도록 했습니다. 밥을 올릴 때도 자주 앞장서서 15kg짜리 밥상자를 들고 날랐는데 하루에 20여 상자의 밥을 날라야 했습니다. 하루가 끝나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침대에 누우면 온몸의 세포가 다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아주머니와 한동안 일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을 때 아주머니에게 홍법을 하며 ‘진선인’이라고 쓰인 작은 연꽃을 드렸습니다. 제가 불법(佛法)을 수련한다고 말하자 아주머니가 듣고 매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그렇게 일할 때든 점심을 먹을 때든 퇴근하는 길에든 저는 아주머니에게 몇 마디씩 이야기했습니다.

어느 날 점심에 탈의실에서 아주머니가 사진 한 장을 꺼내셨는데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 속에는 아주머니가 폭포 옆에 서 계셨는데 폭포에서 흰 안개가 용의 형상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폭포 아랫부분에 용머리가 형성됐는데 용머리가 아주머니 몸을 향해 마치 미소 짓는 것 같았고 용의 두 수염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물어보니 아주머니가 불법을 믿는 분으로 불법을 배우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저는 아주머니에게 더욱 깊이 대법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아주머니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진선인’을 수련하는 것이며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이 있는데 일본어판이 있고 연공 테이프도 있으며 일본어 번역도 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사서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책을 사려던 전날 점심에 아주머니와 점심을 막 다 먹고 나서 ‘어떻게 하면 아주머니에게 더 명확하고 철저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관련 자료를 찾아 아주머니에게 보여드리려 했습니다. 그때 마침 사부님께서 명혜망에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라는 새 경문을 발표하신 때였습니다. 보고 나서 ‘제가 찾던 답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 웹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와, 일본어판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가 있었는데 중국어판 발표와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열고 나서 즉시 아주머니에게 휴대폰을 건네드렸습니다. 아주머니가 즉시 전체 경문을 빠르게 다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마지막에 특별히 사부님의 성함을 한 번 더 보셨습니다. 다음 날 저는 일본어 대형판 ‘전법륜’과 사부님께서 연공을 가르치시는 테이프(일본어 번역 포함)를 아주머니에게 가져다드렸습니다. 아주머니는 책을 받으시면서 ‘전법륜’ 책 아랫부분의 사부님 성함을 일부러 한 번 보시더니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이시고 기뻐하시며 받으셨습니다.

아주머니에게 대법 책을 드릴 때 일본어로 메모지 한 장도 써드렸는데 메모지에는 책 읽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처음 읽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며 중간에 내려놓지 말고 먼저 세 번 읽는 것이 좋다고 적었습니다. 아주머니가 저에게 퇴직 후 집에서 잘 읽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머니는 퇴직하셨습니다. 어느새 반년이 지났습니다. 12월에 일본에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회사에 인력이 부족해 아주머니를 임시로 다시 불렀습니다. 아주머니가 다시 저와 함께 일하게 됐습니다. 만나자마자 아주머니가 기뻐하며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소개해 준 이 책 정말 좋아요! 다 읽었어요!” 아주머니는 말씀하시면서 눈을 빛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셨습니다.

아주머니의 안색을 보니 반년 전과는 딴 사람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얼굴빛이 검고 눈이 움푹 들어갔는데 지금은 얼굴이 홍조를 띠고 눈 아래 다크서클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아주머니를 위해 기뻤습니다. 하나의 생명이 구원받았습니다.

저는 매우 감개무량했고 모든 것이 사부님의 안배였습니다. 아주머니가 사부님의 경문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를 보셨고 그로 인해 대법을 이해하고 구원받으실 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 인연입니까! 저는 정말 사람의 언어로 사부님의 위대함과 자비를 형용할 수 없습니다.

사부님의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라는 경문은 중생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법의 한 입자입니다! 우리는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대법제자입니다! 이 또한 부처님의 은혜가 인간 세상에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을 도와 정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역사적 사명을 잘 완성해야 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6년 6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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