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을 없애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어릴 적부터 자신감이 없었고 주의식이 강하지 않았으며 의존심이 매우 강했습니다. 자신의 견해라는 게 전혀 없었고 항상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좋아해 남들이 뭐라고 하면 그대로 따랐기에 마치 제 머리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내세울 만한 학력도 없고 특별한 기술도 없었으므로 주변 사람들은 모두 저를 무시했고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여겼습니다.

특히 고모는 한 번도 저를 똑바로 쳐다본 적이 없었고 매번 고개를 빳빳이 들고 저를 꾸짖으셨습니다. 아버지도 고모의 그런 태도에 동조해 매일 제게 좋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점차 아주 열등감이 심한 성격이 형성돼 스스로 정말 아무것도 못 한다고 여겼습니다. 게다가 머릿속에 어떤 목소리가 있었는데 무언가 하려고 할 때마다 ‘너는 안 돼, 하지 마’라는 목소리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그 목소리를 굳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구세력이 치밀하게 안배한 이런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수련에서 아주 큰 방해 작용을 했습니다. 책을 보고 법공부를 하려 할 때마다 ‘너는 배우지 마. 네가 배울 수 있겠어? 넌 안 되니까 포기해!’라는 목소리가 나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 목소리에는 형상이 있었는데 바로 고모가 눈을 치켜뜨고 가소롭다는 듯 제게 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제 공간장에 이미 고모 형상을 한 생명체가 형성돼 저를 교란하고 통제하며 법공부를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법공부와 수련으로 제고하면 그것은 죽어야 했기에 죽기 싫어 제가 수련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고모 형상의 생명체는 사실 외래 정보에 의해 형성된 것이었습니다. 이런 정보가 제 공간장에 끊임없이 쌓이고 제가 때때로 고모의 형상을 떠올리며 끊임없이 에너지를 공급해 주면서 점차 형체를 갖춘 생명체로 형성된 것입니다. 이 사악한 생명체는 다시 저를 통제해 열등감을 강화했고 저를 쥐고 흔들며 제멋대로 부리려 했습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저 스스로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수련을 포기하게 하려 했습니다. 이는 구세력이 저와 중생을 파멸시키기 위해 안배한 함정이었으므로 구세력의 음모가 통하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습니다.

이런 사상의 교란 속에서 저는 변이된 사상을 배척하는 한편 법공부를 강화했습니다. 법 속에서 정념을 강화하고 주의식을 강대하게 만들었으며 그것이 튀어나오자마자 철저히 부정했습니다. 저는 훌륭한 학력과 기술은 없지만 이는 제 수련에 영향 주지 않습니다. 수련은 인간 세상의 학문이 아니라 마음을 닦고 집착을 제거해 최종적으로 생명의 제고와 승화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훌륭한 학력과 기술이 없다고 해서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사람의 사상이지 정념이 아닙니다. 신께서는 문제를 그렇게 보지 않으며 인간 세상의 학력과 기술을 중시하지 않습니다. 신이 중시하는 것은 수련자의 순수하고 선을 향하는 확고한 정념입니다. 또한 이는 제가 인간 세상의 것인 학력과 기술을 중시하고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이는 제 내면 깊은 곳에 숨어 아직 내려놓지 못한 사람의 집착심으로, 이 마음이 저를 인간 세상에 단단히 묶어두고 빠져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저는 이런 인간 세상의 학력과 기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수련과 승화의 족쇄를 끊어버리며 아주 순수하게 수련해 올라갈 것입니다.

제 공간장에는 고모 형상을 한 생명체뿐만 아니라 온갖 형상의 좋지 않은 생명체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들은 시시각각 제 정념을 교란하고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정을 자극하며 제가 수련에 집중하지 못하게 했고 때때로 정신을 분산시켜 인간 세상의 어떤 일들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람 마음의 작용으로 한순간 열등감을 느꼈다가 한순간 화를 냈다가 또 한순간 두려움을 느끼는 등 온갖 바르지 못한 사상 상태가 모두 반영돼 나왔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수련 속에서 제가 제거해야 할 것들이며 넘어야 할 고비입니다. 이는 또한 수련은 엄숙하다는 것을 일깨워 줬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일사일념을 단단히 잡고 방종하지 않아야 하며 구세력이 빈틈을 탈 기회를 주지 않고 사람 마음이 범람할 토양을 주지 않아 사람 마음과 사악을 키워서는 안 됩니다. 기미가 보이면 즉시 알아차려 정념으로 소멸해야 하며 그것이 제 공간장에서 함부로 떠돌게 내버려 둬서는 안 됩니다.

저는 자신의 주의식을 강화해야 하며 외래 정보로 형성된 물질이 제 사상과 행동을 통제하게 놔둬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구도를 하는 데 손실과 번거로움을 초래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견정(堅定)할 수 있는 사람은 업을 없앨 수 있다.”(전법륜)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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