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찾아 법 중에서 자신을 바로잡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04년에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직장 누군가가 “이렇게 젊은데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 주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명예퇴직을 한 이상 이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게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이 세상에 올 때 했던 서약을 이행할 시간을 주신 것이라 여겼습니다. 집안 형편도 괜찮았고, 두 오빠도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지 않았기에, 저는 어르신들을 돌본다는 핑계로 다시 직장에 나가지 않고 수련 중의 세 가지 일을 잘해 나갔습니다.

1. 수련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계 수리를 배우고 컴퓨터 시스템을 설치하다

십여 년 전, 사악이 여전히 대법제자들을 미친 듯이 박해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 “여기 컴퓨터와 프린터가 한 대 있는데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 주변에 고령 수련생이 비교적 많아서, 그에 비하면 그쪽이 젊은 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컴퓨터는 저도 전혀 모르고 복사기는 쓸 줄 알지만 프린터도 쓸 줄 모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수련생이 “제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수련생의 도움을 받아 우리집에 자료점이 세워졌고, 진상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두려운 마음이 매우 컸습니다. 중생구도에 필요한 진상 자료의 양은 비교적 많았는데, 컴퓨터와 프린터 등 설비에 자주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리 지역의 기술 수련생은 본래 적었던 데다가, 몇몇 기술 수련생이 박해를 받기까지 했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기술 수련생 한 명은 평범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몇 가지 대법 항목을 짊어지고 있었고, 시간까지 쪼개어 수련생들의 기계를 수리해 주느라 매우 바빴습니다. 그때 제 기계도 자주 문제가 생겼는데, 기술적으로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수련생에게 연락해 와서 해결해 달라고 부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련생은 아무리 바빠도 부르면 언제나 달려와 주었고, 제가 자료를 만드는 데 차질이 생기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수련생의 이타적인 도움에 깊이 감사하면서, 저는 수련 면에서 저와 수련생의 격차를 보았습니다.

명혜망에서 중국 대법제자의 자료점이 곳곳에서 꽃피우기를 제창한 이후, 우리 지역에는 여러 개의 소형 가정 자료점이 잇달아 세워졌습니다. 제 주변의 몇몇 고령 수련생들도 모두 가정 자료점을 설립했습니다. 이 고령 수련생들은 교육수준이 그리 높지 않았고 기술 방면에는 더욱이 전혀 무지했기에, 기술 수련생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오늘은 이 수련생 집의 기계가 고장 나고, 내일은 저 수련생 기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연이어 문제가 발생하자, 기술 수련생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정말 밥 먹고 잠자는 것조차 잊을 정도였습니다.

한번은 제 기계에 문제가 생겨 기술 수련생에게 와서 점검해 달라고 연락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수련생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한 시골 마을 수련생들의 자료 공급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수련생들에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저 자신도 매주 밤마다 두 명의 수련생과 함께 농촌으로 자료를 배부하러 갔기에 필요한 자료가 아주 많았습니다. 주말에 시골 수련생이 받으러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수련생이 자료를 가져가는 데 차질이 생길까 봐 마음이 매우 조급했습니다.

수련 길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수련생이 오지 않는 데에는 원인이 있을 것이며, 저의 의존심을 제거하려는 것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수련생은 저렇게 바쁜데 저는 이미 명예퇴직을 해 시간이 비교적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주변의 고령 수련생들에 비하면 저는 아직 젊은데, 왜 수련생을 위하는 마음을 내어 기계 수리를 배워 기술 수련생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야 수련생도 법공부를 할 시간을 가질 수 있고, 평온하게 정법 수련 길을 잘 걸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주변 수련생들도 저와 교류하며 기술을 배워 기술 수련생의 부담을 덜어주라고 제안했는데, 사실 이는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빌려 저를 일깨워주신 것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기술 수련생에게 기계 수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은 듣고 매우 기뻐하며 “기계를 수리할 일이 생기면 함께 가자고 부르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저는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이후 기술 수련생은 기계 수리할 때 절 불렀고, 저는 배우며 받아 적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혼자 기계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연습을 했고, 곧 기계의 흔한 고장 원인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제 주변 수련생들의 기계에 문제가 생겨도 기술 수련생을 찾을 필요가 없게 돼 기술 수련생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프린터의 몇 가지 기본적인 고장은 제가 모두 다 배웠습니다. 수련생들의 기계에 어떤 고장이 나든 제가 해결해 줄 수 있었고 부르면 언제든 달려갔습니다.

수련생들의 기계 수리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저의 어떤 사람 마음도 제거됐습니다. 어떤 고령 수련생들은 컴퓨터를 켜고 끄는 것조차 할 줄 몰랐고 자료를 다운로드하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매주 금요일마다 그들에게 다운로드해 둔 명혜주간, 주보, 소책자 등 진상 자료를 가져다주어야 했고, 스스로 프린트하는 자료도 많았습니다. 고령 수련생 집의 기계에 동일한 문제가 생겨 여러 번 가르쳐도 기억하지 못했고, 때로는 제가 막 집에 도착했는데 수련생이 다시 전화해서 와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제 마음이 들끓기 시작하면서 얕보는 마음이나 원망하는 마음이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고령 수련생이 이토록 연세가 많으신데도 이렇게 신성한 일을 해내시다니 얼마나 대단한가. 보통 사람이라면 이 나이에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할 텐데, 수련생은 도리어 이처럼 비범한 일을 하고 계시지 않은가.’ 제가 겨우 요만큼 할 줄 알고 좀 더 젊다고 해서 얕보았으니 참으로 한심했습니다. 이러한 좋지 않은 사람 마음을 제거하려고 노력하며 ‘이것은 내가 아니다! 진짜 나는 이런 마음을 원치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인내심을 갖고 수련생에게 해결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몇 년 동안은 기본적으로 캐논 잉크젯 프린터인 4500, 4900, 4700 시리즈를 사용했기에 고장 증상도 거의 비슷해서 프린터 기술 방면은 기본적으로 모두 파악했습니다. 컴퓨터는 시스템 설치도 필요했습니다. 프린터와 컴퓨터가 일체형이고 자료를 만들려면 반드시 인터넷에 접속해 다운로드해야 하는데, 컴퓨터 시스템이 끊임없이 업데이트돼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시 기술 수련생에게 시스템 설치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마음만 있으면 사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매우 진지하게 배우며 각 단계를 기록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지혜를 열어주시어 아주 빠르게 배웠습니다. 수련생이 시스템 설치를 필요로 할 때 단계별로 설치해 주었고, 그리 오래지 않아 컴퓨터 지식을 능숙하게 파악해 독립적으로 수련생의 컴퓨터 시스템을 설치해 줄 수 있게 됐습니다. 컴퓨터는 브랜드마다 달라서 서로 다른 키를 눌러야 해서 때로는 컴퓨터 시스템 하나를 설치하는 데 3~4시간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매번 어떤 키를 눌러야 할지 알지 못할 때마다 사부님께서 어떤 키를 누르라고 일깨워 주시어 수련생이 사용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명혜망에서 컴퓨터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알릴 때마다 기술 수련생은 제게 다운로드해 둔 시스템을 주었고 저는 수련생들의 설치를 도왔습니다. 수련생의 기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컴퓨터 시스템 설치가 필요할 때면 저는 언제나 부르는 대로 달려갔습니다. 저와 수련생은 서로 협조했고, 기술과 안전 방면에서 차질이 생긴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2. 안으로 찾아 법 중에서 자신을 바로잡다

지난해 정월 초,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새벽 연공을 하려는데 제 오른손 엄지손가락 뿌리 부분이 아프고 엄지손가락이 굽혀지지 않은 채 꼿꼿이 서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누르지 않으면 아프지 않았고 무슨 일을 하든 지장이 없었기에 저도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이 방면의 법을 말씀하시기를,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지장만 없다면 그건 자신의 업력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해야 할 일을 그대로 해 나갔습니다. 비록 일하는 데 지장은 없었지만 편치도 않은 상태가 한 달 동안 지속됐습니다.

사부님의 법이 저를 일깨웠습니다. 제 수련에 문제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손 뿌리가 아픈 것인데, 수(手)와 수(修)의 발음이 같으니, 아마도 제 수련 중의 근본적인 집착을 제거하지 못하고 잘 수련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런 형식을 이용해 저의 근본적인 집착을 찾아 제거하게 하신 것인데 제 오성이 왜 이리도 낮았을까요.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수련했으면서 어째서 이 마음들을 아직도 제거하지 못했을까요. 남편을 얕보는 마음, 원망심, 질투심, 쟁투심, 형제자매에 대한 두터운 정 등 이토록 많은 사람 마음이 있었습니다. 수년간 줄곧 남편을 얕보았고, 그가 저를 배려할 줄 모르고 저에게 잘해주지 않으며 제가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할 줄 모른다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는 자신을 수련인으로 대하지 못하고 늘 보통 사람의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본 것이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보통 사람의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사실 남편의 행동은 바로 저의 이러한 마음들을 제거해 주기 위한 표현이었으며, 제가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었습니다. 보통 사람 중의 이치는 수련 중에서는 정반대입니다. 당신에게 잘해준다면 어떻게 제고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업력을 전환하겠습니까. 결국 역시 사심이었고,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바에 도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좋지 못한 마음을 찾아낸 후, 저는 발정념을 해 철저히 깨끗하게 제거했고, 이러한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과 사심이 제 수련과 제고를 교란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왼손으로 오른손 뿌리 부분을 눌러보니 아프지 않았고, 굽힐 수도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7월, 우리는 아들 집에서 어린 손녀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집안일을 정돈하고 저는 남편과 함께 방으로 가서 법공부를 했고, 아들 가족 세 식구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녁 8시경, 갑자기 상반신이 이상하게 가렵기 시작하더니 연이어 온 얼굴도 가려워졌습니다. 한 번도 이렇게 가려워 본 적이 없었기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화장실로 가서 거울을 보았습니다. 얼굴과 코가 모두 부어올라 무척 보기 흉했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재빨리 방으로 돌아와 아들과 남편이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모두 저의 법공부를 지지하긴 하지만, 이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거나 병원에 가보자고 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제 신체에 교란을 가하는 일체의 사악한 생명과 공산사령의 일체 사악한 요소를 깨끗이 제거하는 발정념을 했습니다. ‘내게 집착이 있고 누락이 있다면 법 중에서 바로잡을 것이며, 구세력 네가 박해해 세인들에게 대법에 대한 영향을 주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동시에 안으로 찾아보며 자신이 어떤 원인으로 사악에게 빈틈을 보였는지 찾았습니다.

저는 그날 유치원에 다니는 손녀를 집으로 데려올 때, 손녀가 말을 듣지 않자 제가 화내며 아이를 겁주었던 일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는 모두 대법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겁주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이는 악당의 당문화인 거짓, 과장, 허풍입니다. 수련은 너무나 엄숙한 것임에도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지 않으니 사악이 빈틈을 타 박해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를 절대 승인하지 않고 철저히 제거하겠다’고 다짐했고, 아울러 한 가지 일념을 발했습니다. ‘밤 10시 전까지는 반드시 신체와 얼굴이 정상으로 회복돼야 한다.’ 밤 10시에 손녀가 잠들기 전 우리 방에 잠시 올 텐데, 손녀가 보고 놀라 대법에 먹칠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밤 9시 반이 조금 넘었을 때, 온몸과 팔에 제가 긁어 붉게 부어올랐던 자국이 사라졌고 가렵지도 않았습니다. 얼른 화장실로 가 거울을 보니 얼굴도 정상으로 회복돼 있었습니다. 방으로 돌아와 합장하고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못난 제자를 향한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에 감사드렸습니다.

수련은 너무나 엄숙합니다. 스스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으면 사악이 빈틈을 탈 것이므로, 우리는 반드시 그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승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법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안으로 찾아 법 안에서 자신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것을 키워놓은 후에야 안으로 찾고 제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도리어 수련인의 의지와 정념을 소모하게 만들고 고비를 넘기지 못하게 해 수련에 손실을 초래합니다. 지금은 시간이 긴박하므로 자신을 잘 수련하고 시간을 아껴 중생구도를 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 이것이 바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6/9/51113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6/9/5111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