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천안문 광장에서 천목으로 본 것에서부터 말하다

글/ 후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2001년 9월, 저는 수련생 3명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베이징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천안문으로 갔습니다. 옷 속에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품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걸으면서 살피다가 사악한 당의 깃발이 게양된 곳 근처에 가서 현수막을 펼치고 연공을 하며 법을 실증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제5장 공법을 연마하기 위해 막 자리에 앉았는데, 잠시 후 제 신체가 아주 큰 빛의 고리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천목으로 보였습니다. 빛의 고리 밖에서는 산을 뒤엎고 바다를 메울 듯한 검은 그림자들이 큰 칼을 휘두르며 저희를 향해 달려들었지만, 빛의 고리에 닿자마자 소멸돼 한 층 한 층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다급히 저희에게 “빨리 도망쳐요! 경찰이 왔어요, 빨리 도망쳐요!”라고 소리쳤지만, 저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저는 1999년 3월 동료의 소개로 ‘전법륜(轉法輪)’ 책을 빌려 보게 됐는데, 한번 다 읽고 나서 사람이 된 것의 진정한 의의와 방향을 대략 알게 됐습니다. 다 읽은 후, 저는 스스로 연공장을 찾아가 연공 동작을 배웠고, 처음 ‘두정포륜(頭頂抱輪)’을 배울 때 에너지장과 파룬(法輪)이 회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시 저는 이 공법이 아주 신기하며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저녁에 시간만 나면 연공장에 가서 법공부와 연공을 했습니다.

저는 연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꿈속에서 심성 시험을 겪었습니다. 꿈속에서 기관지염이 재발해 호흡이 곤란하고 온몸에 힘이 빠졌습니다. 급히 옆의 서랍을 열어 약병을 따서 손에 붓고 입으로 털어 넣으려다 물컵을 집으려는 순간 문득 생각이 스쳤습니다. ‘아차! 나는 이제 파룬궁을 연마하니까 약을 먹지 말아야지.’ 저는 얼른 약을 뱉어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잠에서 깼습니다. 깨어난 후, 저는 책에서 봤던, 연공인에게 병이 없고 사부님께서 이미 저희의 신체를 정화해주셨다고 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서랍 속의 약을 정리해 밖의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 후로 저에게 다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도덕을 향상시켜 신체가 건강해지고 병 없이 온몸이 가벼워지는 경지에 도달하게 하는 이렇게 좋은 공법이 사악한 소인배 장쩌민의 질투심 때문에 탄압과 박해를 당하게 됐습니다. 그로 인해 막 법을 얻은 많은 사람이 수련을 포기했습니다.

한번은 저와 수련생이 큰 가방에 자료를 챙겨 자전거를 타고 그녀의 친정이 있는 시골로 가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저희는 가면서 배포했고, 사람을 만나면 진상을 알렸습니다. 도로변의 한 마을을 지날 때, 저는 마을 사람들에게 자료를 주면서 장쩌민이 어떻게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지, 파룬궁이 어떻게 억울하며, 어떻게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어떻게 병을 치료해 몸을 건강하게 하는지 이야기해줬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서서히 몰려들더니 너도나도 자료를 달라고 해서 순식간에 사람들이 둥그렇게 에워쌌습니다. 옆에서 어떤 사람이 좋지 않은 말을 하자 즉시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필요 없으면 말을 말아요, 우리는 필요하니까.” 그때 멀지 않은 곳으로 지나가던 경찰차가 다가왔는데, 마치 저희를 보지 못한 것처럼 그냥 지나갔고, 마을 사람들은 자료를 받고 흩어졌습니다.

저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길가의 마을, 학교 등 사람이 사는 곳이면 집집마다 전달했습니다. 자료를 다 배포하고 수련생의 친정에서 밥을 먹고 나오니 날이 이미 어두워졌는데, 수련생은 꼭 돌아가야겠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갔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날도 어두운 데다 길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몰라서 안 되겠다 싶어 한집 문을 두드려 하룻밤 묵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여주인이 저희 둘을 보더니 말했습니다. “낮에 두 분을 봤어요. 나눠준 자료도 받았고요(저희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안다는 뜻). 어서 들어오세요! 다른 사람이면 재워주지 않을 텐데. 마침 저희 집에 빈방이 하나 있는데, 연말에 아들이 결혼할 때 쓸 방이지만 두 분이 쓰세요!”

2001년 겨울, 저는 수련생과 함께 농촌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신고로 납치돼 구치소로 끌려갔습니다. 당시 법공부와 착실한 수련의 기초가 부족해 1차 단식 7일 후에 수련생이 먼저 풀려났고, 수련생이 나가자 제 마음이 해이해졌습니다.

이틀도 안 돼 또 한 수련생이 들어왔는데, 그녀는 ‘홍음’을 외울 줄 알았습니다. 저도 따라서 외웠고 얼마 안 가 처음부터 끝까지 외울 수 있게 됐습니다. 다 외우자마자 다른 감방의 수련생이 같은 감방의 진상을 아는 장(張) 씨를 통해 사부님의 ‘미국 플로리다 법회 설법’ 경문을 들여보내 줬습니다. 저는 또 굶주린 듯 목마른 듯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도 안 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완벽하게 외울 수 있게 됐고, 저는 발정념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감방 안에서 감히 연공을 하지 못했습니다. 장 씨는 소장이 보면 때린다며, 누구든 연공하는 걸 보면 대걸레 자루로 마구 때린다고 했습니다. 저는 ‘잘됐네, 때마침 발정념으로 그 배후의 사악을 제거해야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포륜(抱輪)을 할 때 소장이 왔습니다. 장 씨는 그가 창밖에서 한참을 지켜봤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그 소장이 웃으며 제 등 뒤에 대고 말했습니다. “○○, 그렇게 오랫동안 연공했으니 좀 쉬어야지.” 장 씨가 말했습니다. “이상하네요. 이번에는 태도가 왜 저렇게 좋죠? 왜 당신한테 저렇게 부드럽죠? 목소리도 높이지 않고, 예전 같으면 큰일 났을 텐데.”

경문을 막 다 외우자 밖의 수련생이 또 사람을 통해 작은 ‘전법륜’을 들여보내줬습니다. 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밥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또 굶주린 듯 목마른 듯 법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구치소에서 설을 보내고 어느덧 봄이 다가왔습니다. 한번은 꿈속에서 어떤 곳에 갔는데, 아주 큰 장소에 많은 사람이 둘러앉아 있었고, 저는 뒤쪽에 앉아 사부님께서 멀리 밖에서 설법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많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지 않아 또 수련생 두 명이 들어왔습니다. 저희 넷은 상의 끝에 더는 이렇게 무기한 갇혀 있을 수 없으니 단식을 하며 무조건 석방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5일째 되던 날, 그들이 저희를 끌어내 음식물을 주입하려 했고, 저는 감방 문을 나서자마자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파룬따파하오, 파룬따파하오, 구치소가 좋은 사람을 박해합니다.” 그러자 다른 감방의 사람들도 창가로 몰려와 구경을 했고, 어떤 사람은 따라서 “파룬따파하오”를 외쳐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졌습니다. 그들은 저를 마당으로 끌고 갔습니다. 구치소의 소장, 부소장, 감시 경찰, 외부 수감자 등 많은 사람이 왔습니다. 소장이 말했습니다. “스스로 먹을 거야, 아니면 우리가 주입할까?” 제가 말했습니다.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가둔 건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겁니다. 나는 나가야 합니다. 이건 감옥 밥이니 안 먹겠습니다.” 소장이 말했습니다. “지난번에 주입당해 봤지? 그 맛이 좋지 않을 텐데, 이번에도 네가 자초한 거야.” 제가 말했습니다. “안심하세요. 이번에는 반드시 나갈 겁니다. 서서 나가지 못하면 누워서라도 나갈 겁니다.” 제 말이 끝나자마자 다른 감방의 수감자 몇 명이 저를 넘어뜨렸습니다. 저는 사력을 다하면서 사부님께 그들이 주입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앞니도 조금 깨져 나갔지만 저는 고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감당할 것을 대신해주셨음을 알았습니다. 수감자 몇 명이 지쳐서 헐떡거렸습니다. 그때 제가 늘 겨냥해 발정념을 했던 소장이 말했습니다. “됐다, 더 했다간 사람 잡겠다.” 그렇게 그들은 손을 멈췄습니다. 다른 감방의 수감자들이 저를 다시 감방으로 옮길 때, 긴 복도에 들어서자마자 저는 또 큰소리로 “파룬따파하오, 파룬따파하오”를 외쳤습니다. 또다시 여기저기서 감방 안의 사람들이 따라서 외쳤고, 어떤 사람은 “파룬궁은 참 대단해, 저렇게 괴롭히는데도 저렇게 굳세다니”라고 말했습니다.

저녁이 돼 저는 그들이 더는 나쁜 짓을 하도록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코 안에서 피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고, 다른 수련생 두 명이 급히 와서 무슨 일인지 살폈습니다. 그때 당직자가 모니터를 보고 소리쳤습니다. “○○, 무슨 일이야?” 알고 보니 그들도 두려워 시시각각 모니터실에서 저희의 동태를 살핀 것이었습니다. 저는 피 묻은 휴지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말했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숨쉬기가 힘들어요.” 옆에 있던 수련생이 급히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음식물을 주입해 기도가 막힌 거예요.” 카메라에서 소리쳤습니다. “기다려, 움직이지 마, 함부로 움직이지 마!” 잠시 후 긴 복도에서 황급하게 많은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쾅’하고 열렸습니다. 다른 감방의 수감자 몇 명이 병원에 간다며 허둥지둥 저를 들고나갔고, 병원에 도착해서도 한바탕 소동을 피웠습니다. 병원에서 저는 엑스레이를 찍는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합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인데 그들이 저를 박해하고 있습니다.” 결국 엑스레이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어 다시 저를 끌고 돌아왔습니다. 차 안에서 경찰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당신 우리를 놀리는 거지? 아무 일도 없잖아.” 다른 감방의 수감자가 말했습니다. “○○ 씨, 낮에는 미안했어요! 우리도 강요받아서 그런 거예요.” 제가 말했습니다. “알아요, 여러분을 탓하지 않아요.”

7일째 되는 날, 구치소에서 가족에게 저희를 데려가라고 통지했습니다.

한번 또 한번 저를 보호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6년 2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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