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룽커우시 경찰, 파룬궁수련자 괴롭히고 생체정보 강제 채취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2026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산둥성 옌타이시 룽커우시의 여러 파출소 경찰이 다시 현지 파룬궁수련자들을 빈번하게 방문해 괴롭히고 있다. 경찰은 잦은 심문과 위협, 공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심지어 불법 가택수색과 생체정보 강제 채취까지 자행해, 수많은 고령 수련자와 그 가족의 심신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1. 여러 곳에서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 사건 잇따라 발생

1월 8일 오후 3시경, 경찰 여러 명이 차를 타고 파룬궁수련자 궈칭웨이(果慶偉)의 집에 난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은 대법서적과 컴퓨터 등 물품을 강탈하고, 궈칭웨이를 강제로 데려가 검진하며 그녀에게 ‘5일 구류’를 통보했다. 궈칭웨이는 검진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고 당일 밤 11시경 귀가했다.

1월 9일 오전 10시 30분, 둥장 파출소 경찰 4~5명이 파룬궁수련자 딩중쥐(丁重菊) 할머니의 집에 난입해 사부님 법상과 대법서적을 강탈했다. 경찰은 노인을 파출소로 끌고 갔다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풀어줬으며, 그 과정에서 아들에게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 같은 날, 란가오진 다장자촌의 수련자 장충강(張崇剛) 역시 경찰에 납치됐다가 풀려났다.

2. 1월 12일: 여러 진 경찰 방문해 압박 가해

치자진 파출소 경찰이 셰구이친(謝桂芹)의 집에 난입해 괴롭히자, 가족들은 경찰에게 “7~8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끝이 없느냐? 파룬궁 일을 누가 모르나? 다들 파룬궁이 좋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항의했다. 경찰은 그제야 떠났다.

스량진 파출소 경찰은 수련자 류구이팡(劉桂芳)과 원위(溫玉)의 집에 난입해 괴롭혔으며, 류구이팡의 사진을 강제로 찍었다.

3. 1월 13일: 괴롭힘 수위 높아져, 여러 명 구류 및 정보 채취돼

전력공사 커뮤니티의 옌(閻) 할머니는 경찰의 방문을 받아 “아직도 연공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경찰은 할머니의 아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상황을 캐물었다.

쉬푸 가도 허우톈촌의 한 수련자는 당일 밤 불법 수색을 당해 사부님 법상과 달력 등을 빼앗겼다. 1월 14일, 경찰은 이 수련자에게 강제로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루터우진 수련자 한웨메이(韓月梅)는 1월 13일 불법으로 5일간 구류됐다.

신자 파출소 경찰은 수련자 한파궁(韓法宮), 왕구이칭(王桂卿) 부부의 집에 난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사부님 법상을 강탈했다. 수련자 한스쥔(韓世君)은 집 밖에서 경찰을 만나 가택 진입을 거부했다.

1월 13일 오전 8시경, 쉬푸 파출소 경찰 5명이 허우톈촌 수련자 톈마오지(田茂吉), 야오추이쥐안(姚翠娟) 부부의 집에 난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벌였다. 이들은 사부님 법상, 탁상달력, 지난 달력, ‘명혜주간’, 연화 10여 장을 강탈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에게 다음 날 파출소로 오라고 요구했으며, 다음 날 지문과 음성을 강제로 채취했다. 톈마오지의 아들은 경찰에게 “노인이 몸이 좋지 않아 연공하는 것뿐인데, 이것은 그냥 신앙일 뿐이다”라고 말했으나, 경찰은 “이것은 우리의 업무다”라고 답했다.

4. 1월 14일: 경찰 다시 가택 침입해 괴롭혀

쉬푸 파출소의 젊은 경찰 2명이 수련자 마커친(馬克勤), 위자오메이(于兆梅)의 집에 난입해 “아직도 배우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경찰은 집안을 조사한 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에 “집에 아무것도 없다”라고 보고했다. 위자오메이의 네 살 난 손자는 경찰을 보고 겁에 질려 그날 밤 울면서 잠이 들었다.

5. 1월 26일: 여러 곳에서 다시 전화 및 가택 침입 괴롭힘 발생

하이다이 변방 파출소 경찰 양쭈광(楊祖廣)이 수련자 위샤오메이(于小梅)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했다. 위샤오메이가 “누가 시켰느냐, 공문이 어디 있느냐”라고 묻자, 양 씨는 “중국공산당(중공)이다”라고 답했다. 위샤오메이는 만남을 거부하며 괴롭힘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중(仲) 씨 성의 경찰은 그녀의 남편 런타오(任韜)에게 전화를 걸어 사진 촬영을 요구했으나, ‘초상권 침해’를 이유로 거절당했다. 두 사람은 2025년에도 이미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으며, 당시 경찰은 몰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샤딩자 파출소 경찰은 위시류(于希柳), 천수훙(陳淑紅) 부부의 집을 찾아 “밖으로 나가지 마라”라고 위협했다. 같은 진 커우쯔촌의 노인 수련자 부부도 사진 촬영을 강요당했다.

룽강 파출소 경찰은 베이자오첸촌 수련자 장쉰량(姜訓亮), 탕핑(唐萍)의 집에 난입해 괴롭혔다.

6.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괴롭힘

1월 초부터 1월 하순까지 룽커우시의 여러 파출소는 불법 가택 침입, 가택수색, 구류, 생체정보 강제 채취, 전화 위협 등 다양한 형식의 조직적인 행동을 밀집해서 벌였다. 이는 명백한 체계적 특징을 보이며, 수많은 고령 수련자와 그 가족의 심신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원문발표: 2026년 2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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