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심을 제거하다

글/ 쓰촨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박해하기 전에 대법을 얻은 여성 수련생입니다. 이렇게 모진 비바람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 몸과 마음은 신기하고 박대정심(博大精深)한 대법의 혜택을 받았으며, 사부님의 끝없는 자비 속에서 말할 수 없이 행복했습니다.

1. 수련생에 대한 원망심을 제거하다

1999년 ‘7·20’ 중공 악당이 대법을 박해한 후, 저는 외진 산간지역의 수련생들에게 진상 자료를 전달하는 일을 맡았는데, 여러 해 동안 비바람이 불어도 막지 못했고, 사전에 약속한 장소에 제때 전달했습니다.

원래 자료를 받는 책임자는 A 수련생이었는데, 나중에 사정이 생겨 B 수련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인계 과정에서 B는 약속한 장소에 제때 도착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그에게는 안 좋은 습관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1~2년 동안 줄곧 이랬습니다. 결국 저는 할 수 없이 직접 그의 거처로 가져다주었습니다. 왕복 거리가 늘어나 돌아오는 시간이 빡빡해져 집에 늦게 도착하게 됐습니다. 제가 전에 박해를 당한 적이 있어서 가족들은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자 저는 마음이 매우 조급해져서, B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면전에서 따지고 싶었습니다. 몇 번이나 목구멍까지 말이 올라왔다가 삼켜버렸는데, 속으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왜 과감하게 말하지 못하니? 왜 계속 그곳에 가야만 하니?’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았습니다. ‘왜 내게 수련생의 이런 상태를 보여줬을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조급함과 참지 못하는 마음,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원망심을 제거하라는 것이 아닐까?’ 저는 사부님의 말씀대로 자신의 이 마음을 잘 닦아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어떻든, 남의 행동은 직접 바꿀 수 없으니 먼저 저 자신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한번은 비바람 속에 진상 자료를 보내러 갔는데, 비바람이 몰아치는 데다 오르막길을 오르느라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때 공중에서 우렁차게 울리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너의 중생과 수련생을 사랑해야 한다.” 저는 믿음이 배가됐습니다. ‘절대로 남을 원망하면 안 돼. 이것은 내가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야.’ 그 후 저도 휴대폰 안전 문제에 관한 교류 문장을 여러 번 B에게 보여주었고, 매번 B를 만날 때마다 서로 격려했습니다. 점차 우리 각자는 법 속에서 바로잡혔고 목표도 명확해졌으며, 모든 것이 그 속에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그 후 한번은 제가 약속 장소에 제때 도착했는데 B가 또 없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그냥 그의 거처로 직접 갖다주자’라고 생각하고 그의 거처에 거의 다다랐을 때, B가 다른 수련생과 함께 저를 향해 천천히 걸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그들은 진상 자료를 받으러 저를 찾아온 게 아니었고,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이 방향으로 걷고 싶어서 오다가 저와 우연히 마주친 것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그들이 걸어오도록 배치해주신 것입니다. 제 마음가짐이 바르게 놓이자 사부님께서는 저를 격려해주셨고, 계속 견지하여 마지막까지 가도록 해주셨습니다.

모든 제자를 늘 보살펴 주시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오직 수련 중에서 정진하고 또 정진하겠습니다. 제자가 사부님께 절을 올립니다.

2. 남편에 대한 원망심을 내려놓다

저는 한동안 늘 남편을 원망했습니다. 눈앞의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고, 이성적이지 못했으며, 스스로 늘 괴롭고 성가신 일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시선은 늘 남에게 꽂혀 있었고, 한결같이 밖을 향해 보았기에 난(難)이 연이어 나타났습니다. 왜 그런지 깨닫지도 못했고, 그저 제가 잘못한 게 없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세 가지 일도 하고 있고, 집안일도 거의 도맡아 했는데 그는 저를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고생하고, 원망 없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데 도대체 어디가 잘못됐단 말인가?’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중공 폐렴(우한 폐렴) 기간에 한 번은 핵산 검사를 하는데, 그는 누구보다 적극적이었고 제게 꼭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내키지 않았지만 마지못해 따라갔는데 속으로 계속 그를 원망하며 툴툴거렸고, 심지어 독하게 그를 몇 번 째려보았습니다. 그 결과 사후에 난을 초래해 눈썹 부위에 마치 티눈 같은 독한 종기가 생겼는데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한 수련생이 알고 나서 제게 훈계했습니다. “어서 그에 대한 원망을 닦아버려요. 구세력에게 빈틈을 탈 기회를 주지 말고,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만 걸어야 해요. 인간세상의 모든 것은 뜬구름일 뿐이에요. 당신에게 왜 그런 난이 생겼겠어요? 수련한 지 이렇게 오래됐는데 이런 속인 마음을 아직 버리지 못해서, 당신의 심성이 올라오지 못했고 수련인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서예요. 당신은 늘 남이 당신을 어떻게 안 좋게 대하는지만 생각하는데, 자신이 연공인(煉功人)임을 생각해야 해요. 법으로 모든 것을 가늠해야 하고, 무릇 당신 앞에 나타난 것은 당신이 법에서 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할 좋은 기회니, 남이 당신에게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만들어준 것에 감사해야 마땅해요.”

“연공인으로서 이 법에 따라 실천해야만 제고할 수 있어요. 남을 원망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에게 감사해야 해요. 이것이야말로 대법제자가 마땅히 보여야 할 모습이에요. 그래야만 진정하게 제고해 올라올 수 있고, 진정으로 연공인의 기준에 도달할 수 있어요. 당신이 다시 그를 보면 전과 같지 않을 거예요.”

수련생의 이 말은 제 영혼을 뒤흔들었고, 순간 제 마음은 자비롭고 상서로운 느낌으로 가득 찼습니다. 점차 마음속의 그 불공평하게 느끼는 마음을 내려놓았고, 그 원망심을 내려놓았습니다.

원망심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저는 많이 법공부 하고 법을 잘 공부하며, 우주 대법에 동화하고 법을 스승으로 삼아 진수(眞修), 실수(實修)해야만 각종 집착과 사람 마음을 제거할 수 있음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또한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을 잘 공부하라고 재차 강조하신 것에 대해 더 깊이 체험하게 됐습니다.

이 정법 수련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각에, 저는 수련인의 정념으로 창문을 활짝 열고 사람의 관념에서 뛰쳐나오겠습니다. 강대한 정념으로 주의식(主意識)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매 순간 수련인의 마음가짐으로 주위의 모든 사물을 대하며, 더 많은 중생을 구하여 사부님을 따라 그 신성하고 비할 바 없이 아름다운 고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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