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산둥 대법제자(구술)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69세이고, 1998년 3월 인연이 닿아 대법을 얻었습니다. 법을 얻기 전 저는 시력이 너무 나빠 뭐든 흐릿하게 보였고, 가시거리가 1미터도 채 되지 않아 장님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게다가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 신경성 두통, 어지럼증, 담낭염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법공부와 연공을 한 후 이런 증상들이 모두 사라지면서 발걸음이 가볍고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저는 20여 년간 수련하며 사부님의 보호와 가지(加持) 하에 오늘까지 안정적으로 걸어왔습니다. 이 신성한 법회가 열리는 기회를 빌려 저는 제 수련 과정의 작은 체험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1. 시력이 나쁘고 문맹인 내가 대법 책을 읽게 되었다!
저는 농촌에 있는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어릴 적 집안 형편이 어렵고 형제가 많아 학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막 법을 얻었을 때는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만 보았습니다. 당시 수련생들은 우리 집에 모여 단체 법공부를 했는데, 사부님 설법 비디오를 다 보고 나면 단체로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옆에서 듣기만 했지만 나중에는 같이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졌습니다. 하지만 글을 모르고 눈도 잘 보이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소원을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저도 책을 읽고 싶습니다.” 이튿날 저는 보도원(연공장 책임자)에게 사부님의 ‘전법륜’을 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보도원이 제게 “보실 수 있겠어요?”라고 묻자 저는 “네!”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저에게 ‘전법륜’ 한 권을 구해다 주었고 저는 기쁘게 받았습니다. 저는 한 글자도 알아보지 못하고 눈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반드시 ‘전법륜’을 읽고, 사부님의 모든 대법 서적도 다 읽고 말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 단체 법공부 때 저는 다른 수련생들이 읽으면 손가락으로 글자를 하나씩 짚어가며 따라 읽었습니다. 모르는 글자는 나중에 남편에게 물어봤고 사전을 찾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마침내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점차 사부님의 다른 저서들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흐릿하던 제 눈은 점차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법공부를 한 지 1년 반 만에 시력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이는 대법의 신기한 위력 덕분이었습니다.
2. 박해를 부정하고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가다
1999년 ‘7.20’ 때, 사악한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에 대해 광적인 박해를 시작하자, 저는 대법과 사부님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기 위해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베이징에 갔습니다. 대법은 사람들에게 선(善)해야 한다고 가르쳤고, 수련생들은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수련하여 좋은 사람이 되는데 무슨 죄가 있단 말입니까?!
저는 두 차례 베이징에 갔다가 납치됐고, 우리 지역 구치소에 감금됐습니다. 구치소에서 나온 후 더 이상 청원하러 가지 못하게 되자 저는 밖에 나가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고 진상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러다가 또 여러 번 납치되어 세뇌반에 감금됐습니다.
2001년 1월 설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세뇌반에 불법 감금됐을 때 저는 한 수련생과 함께 한밤중에 담을 넘어 그곳을 탈출했습니다. 그 후 우리 두 사람은 집에 돌아가면 위험하여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됐고, 다른 수련생들과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나중에 운 좋게 그 지역 수련생을 만났는데, 저는 그때서야 사부님께서 ‘사악을 질식시키자’라는 경문을 발표하신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그 지역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거처를 구했고, 그 후부터 계속 밖에 나가 진상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때 한번은 사부님의 시가 떠올랐습니다. “대법제자 하늘 높이 올라 천지를 주관하여 인도(人道)를 바로잡는도다”(홍음2-예견). 이를 계기로 저는 집에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생사를 내려놓는다면 당신은 바로 신(神)이며”(미국법회 설법-뉴욕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들은 장래 인간 세상의 도(道)를 바로 잡는다고 하셨고,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십니다! 그러니 사악이 다 무엇이겠습니까?! 대법제자는 모두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떠돌이 생활을 부정하고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3. 확고한 정념으로 가정의 시련을 돌파하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먼저 아들을 찾아가 집안 상황을 물었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가 세뇌반에서 탈출한 날, 아빠가 한밤중에 납치되셨어요. 이튿날 그들이 아빠를 고문하며 엄마의 행방을 물었는데, 대답하지 못하자 계속 때렸어요.”
그러면서 아들은 제게 당부했습니다. “엄마, 집에 돌아가서 아빠가 무슨 말을 해도 맞서지 마세요. 정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아빠는 집에 오자마자 칼을 들고 엄마를 보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집에 안 들어가고 있고요.” 저는 아들의 말을 듣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수련을 잘했든 못했든 사부님께서 지켜주실 거야.’
중공 악당의 대법제자들에 대한 박해는 그들의 가정에도 화를 미쳤습니다.
남편은 악당 요원들에게 납치된 후 억울하게 폭행과 위협을 당해 화가 잔뜩 나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집에 들어서자 남편은 “여긴 왜 왔어!”라고 호통쳤습니다. 우리 셋은 아무 말 없이 곧바로 부엌으로 가서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밥을 차리고 남편을 부르자 그는 먹지 않고 아들과 딸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둘은 나가, 이 여자를 죽여 버릴 거니까! 나를 원하는지, 파룬궁을 원하는지 오늘 결판을 내고 말 거야!”
아이들이 나가지 않았지만 그는 칼끝을 제 가슴에 대고 하나만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사부님의 법이 떠올랐습니다.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一個心不動,能制萬動).”(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그래서 기세등등한 남편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전 대법을 원해요!” 그가 연속 세 번을 물었지만 저는 똑같이 대답했습니다. 당시 저는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저를 위협해도 소용이 없자, 칼을 바닥에 던지고 이번에는 저와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좋아요, 일단 밥을 다 먹고 이혼하러 가요”라고 말했습니다. 밥을 다 먹은 후 남편은 “가자!”라고 독촉했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며 말리려 했지만 저는 손을 저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따라 집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그가 갑자기 제게 말했습니다. “먼저 당신 부모님을 뵈러 가자. 이혼하면 못 볼 테니.” 저는 그 기회에 말했습니다. “이혼하더라도 이 말은 해야겠어요. 제가 없을 때 당신 고생이 참 많았어요. 앞으로 몸조심하고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세요.”
친정집에 도착하니 마침 어머니와 올케가 문 앞에 있었습니다. 올케는 “둘째 아주버님, 둘째 형님 오셨네요”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제가 “우리 이혼하러 가는 중인데 그 전에 부모님 뵈러 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남동생은 이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이혼한다면서 부모님은 왜 봐요?! 썩 나가세요!”라고 하면서 남편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어머니가 남편에게 이혼하려는 이유를 묻자 “파룬궁 때문이에요”라고 답했습니다. 남동생 부부는 그 말을 듣더니 더욱 화를 냈습니다. 올케가 말했습니다. “아주버님, 형님이 파룬궁을 수련하시니 아주버님은 복을 받으신 거예요!” 남편은 이 말을 듣더니 갑자기 태도가 누그러들더니 제게 말했습니다. “제수씨가 당신이 수련하는 걸 지지하니 나도 이젠 상관하지 않겠어. 어디 가서 법공부를 하고 연공하든 마음대로 해. 이혼은 없었던 일로 하고.”
저는 말했습니다. “우리집은 단체 법공부 장소예요. 수련생들을 우리집에 불러 법공부하고 연공하게 할 거예요.” 그러자 남편은 “좋아. 당신이 무슨 대법 일을 하든 상관하지 않고 나도 도와주겠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이 울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말했습니다. “울지 마. 엄마랑 이혼 안 할 거야. 방금 외할머니 댁에 다녀왔어.” 그제야 두 아이는 울음을 그쳤습니다.
사부님의 가지 하에 저는 확고한 정념으로 가족 정(情)의 난관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4. 가정 자료점을 다시 세우다
대법과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의 감화로 남편은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저의 수련을 적극 지지했을 뿐만 아니라 제가 자료점(소규모 인쇄소)을 세워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사람을 구하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집에 돌아온 다음 날부터 수련생 한 명이 우리집에 와서 법공부와 연공을 했으며, 수가 점점 늘어 법공부 팀이 점차 회복됐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두려움 때문에 잠시 오지 못했지만 우리는 몇 명이 오든 하루도 빠짐없이 단체 법공부를 이어갔습니다.
2주 후 저는 우리집에 자료점을 다시 세우려고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없을 때 자료 만드는 기계들을 어떻게 했나요? 그들이 가져갔나요?” 남편이 말했습니다. “하나도 가져가지 못했어. 다 집에 있어. 당신이랑 아들이 다 잡혀간 후 여길 찾아올 걸 알고 내가 문을 걸어 잠그고 다 숨겨뒀지. 밤새 안 자고 말이야.”
남편의 말을 듣고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편이 왜 그러냐고 묻자 제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너무 대단해서요. 고생 많았어요. 고마워요.” 남편은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그것도 다 돈 주고 산 건데 빼앗기면 안 되지!” 그래서 우리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다시 자료점을 세웠습니다.
그 후 우리가 법공부를 하고 자료를 만들 때면 남편은 밖에서 망을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찾아오면 문을 두드려서 신호를 보냈고, 집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우리를 도와 자료도 포장했습니다. 남편은 일을 아주 잘했고 우리와 손발이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수련생들도 저와 함께 기뻐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세상 사람이 진상을 알고 구원받기를 바라며, 같이 진상 스티커를 붙이고 전단지도 배포했습니다.
단체 환경이 있게 되자 수련생들의 심성 제고는 아주 빨랐고, 서로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사부님의 보호 하에 순조롭게 대법제자의 세 가지 일을 하며 오늘까지 걸어왔습니다.
5.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정념으로 병업 고비를 돌파하다
2002년 어느 날, 저는 갑자기 온몸이 떨리면서 기침과 함께 각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들고 법공부를 할 수 없어서 저는 이어폰을 끼고 사부님 설법 녹음을 들었는데, 듣다가 자기도 모르게 정신을 잃었습니다. 깨어난 후 저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지만 잠시 후 또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지만 저는 다시 깨어났고 또 다시 사부님께 저를 좀 구해달라고 연속 빌었습니다. 그날 저는 세 번이나 혼절했는데, 귀에는 여전히 이어폰을 꽂고 사부님 설법을 듣고 있었습니다. 저는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구세력의 배치를 원하지 않는다. 나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 수련이 안 된 곳이 있다면 나는 법으로 바로잡을 것이다. 구세력의 배치는 절대 원하지 않는다. 사부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나중에 저는 침대에서 간신히 내려와 사부님 법상 앞에서 합장하고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제자는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의 수련이 부족하더라도 반드시 법으로 바로잡겠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원하지 않으신다 해도 저는 반드시 사부님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며, 반드시 사부님을 따라 집에 돌아갈 것입니다.”
저는 정념을 확고히 하고 사부님께서 제게 주신 불법신통(佛法神通)으로 사마(邪魔)와 난귀(爛鬼)를 제거했으며, 매일 꾸준히 법공부, 연공과 발정념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제 몸은 하루하루 좋아졌고, 보름 만에 제 목숨을 앗아가려던 병업 고비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신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은 제 개인의 수련 체험으로,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명혜망 제22회 중국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22/50248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1/22/502484.html






